다이소 차량용 에어컨 필터 솔직후기 오랜만에 들른 다이소에서 차량용 에어컨 필터를 발견했다. 시즌이 바뀔 때마다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고 있었는데 이번 여름에는 깜빡한 것 같아 재고가 바닥나기 전에 얼른 구입해보았다. 역시 다이소 답게 단돈 5,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차량용 에어컨 필터를 구입할 수 있었고 직접 설치까지 해보았다. 내가 운행하는 차량은 좀 오래된 카니발 R 리무진인데 이에 맞는 그랜드카니발용 에어컨 필터를 구입했으며 제품 설치는 이전에 사용하던 필터와 차이가 없이 동일한 방법으로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했다. 하지만 분명 동일 모델, 동일 사이즈로 제작된 에어컨 필터일텐데 정품이나 다른 브랜드의 호환 필터와 차이가 있었다. 내가 한두번 설치해보는 것도 아닌데 아무리 끼워 ..
전기모기채 루메나 S1 내 돈 후기 다른 블로거들은 신상 모기채를 소개하겠지만 나는 실사용 3년 된 루메나 S1 전기모기채를 다시 리뷰해보려 한다. 3년을 썼으니 뭐 이 제품에 대해서 가장 솔직하게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내가 이 제품을 구입했던 시기는 2021년 여름으로 가족들과 함께 첫 여름캠핑을 준비하면서였다. 당시 캠핑고래 매장을 서성이다가 이 제품을 발견하고 나서는 자연 속 벌레들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켜주기 위해서 무조건 필요하다!라는 생각에 단번에 장바구니에 추가했다. 제품의 패키지도 깔끔하니 마음에 들었고 디자인도 이 정도면 훌륭하다는 생각. 다른 무엇보다 싸구려 전기 파리채, 모기채에서 느껴보지 못할 고급스러운 그레이 색감이 나는 마음에 들더라. 손에 쥐어보면 이런 느낌. 얼핏보..
여름 남자 신발 장마철에도 좋은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혹한기를 제외하면 사계절을 아우르는 크록스 시리즈.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자리가 아닌 일상적인 상황이라면 가장 자주 편하게 신고 다니는 것이 크록스 라이트라이드다. 크록스 특유의 투박한 디자인이 별로라는 사람들도 라이트 라이드 시리즈는 괜찮다고 추켜세우는 경우가 많을 정도. 특히나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6월과 여름 그리고 휴가철에는 크록스의 진가가 빛을 발한다. 이번에 구입한 크록스도 역시 라이트라이드. 이미 오래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은 참 멋지다는 생각. 최근에는 라이트라이드 360이라는 이름으로 최신상이 발매되어 있기 때문에 유행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360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 하지만 디자인과 소재가 달라지면서 가격이 따라서 상승했..
스텔라떡볶이 불만 가득했던 솔직후기 배달의 민족을 통해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이용했던 스텔라 떡볶이. 처음 이용했을 때 바삭하고 다양한 별튀김을 떡볶이에 찍어 먹을 수 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만족감이 컸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데 얼마 전 동네 마트에 장 보러 갔다가 스텔라 떡볶이 오프라인 매장을 발견. 떡볶이를 너무도 좋아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고민 없이 내 돈 주고 직접 이용해 보기로 한다. 내가 이용했던 매장은 거제고현점 스텔라 떡볶이. 작은 소규모 점포라 실내와 야외에 작게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사용하면 되었고 아이들이 먹을 기본 스텔라떡볶이 1인분과 라볶이 1인분 그리고 별튀김 두 가지를 선택. 튀김이 엄청 바삭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튀김도 몇 개 주문해 보았다. 별..
아사히 생맥주 슈퍼드라이 편의점 가격 후기 일본에서도 굉장히 인기를 끌었던 아사히 슈퍼드라이 캔 생맥주가 한국에 출시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평소 맥주를 잘 먹지도 않으면서 이런 트렌드에는 꾀나 민감한 안지기님께서 발품을 팔아가면서 근처 CU편의점에서 어렵게 무려 6캔이나 구해 왔다. 당신의 열정에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일단 편의점 기준으로 아사히 생맥주 슈퍼드라이 340ML 한 캔 기준으로 4,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국산 HITE, TERA, CASS와 비교해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다른 수입맥주보다도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4캔 이상 구입시 1,500원 할인이 들어가도 좀 부답스럽긴하네. 하지만 일반 맥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라서 경험 삼아 구입해 보는 건 적극 추..
어린이 피젯큐브 효과는? 정서안정용으로 사봄 가족과 함께 주말 데이트를 즐기던 날 식사를 마치고 어디 갈까 했는데 초등학생 6학년과 3학년 아이들이 아트박스에 가고 싶다고 한다. 뭐.... 딱히 가격만 비싸고 이쁘기만 한 제품들이 가득한 곳이기에 속 마음은 가기 싫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 원해서 함께 따라가 보았다. 그리고 제법 오랜시간을 두리번거리다가 발견한 이 녀석. 바로 피젯큐브라고 하는 장난감이다. 몇 년 전 유튜브인가 TV인가 어딘가 에서 본 기억이 있는 것인데 분명 하릴없는 시간에 손에 들고 있는 것만으로 지루함을 달랠 수 있고 초조함 같은 긴장감도 완화시켜준다고 했던 것이 얼핏 기억나더라. 사실 내 아이들이 습관때문인지 어려서부터 손톱이나 손톱옆에 피부를 뜯는 일이 자주 있었다. 하지 말..
오토바이 타이어 펑크 자가 수리 분명 출근할 때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오토바이(스쿠터 혼다 SCR110)의 뒷 타이어가 축 내려앉아 있었다. 출퇴근 용도로만 사용하는 데다가 일반 도로만 이용해서 펑크날 일이 잘 없는데 대체 무엇이 박힌 것일까? 가만히 두었다가는 제때 퇴근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타이어 펑크를 확인해 본다. 타이어 펑크 수리 함께 일하는 동료가 자전거나 오토바이에 관해서는 전문가라 웬만한 공구가 구비되어 있었다. 미리 만들어 두었던 샴푸물을 타이어 전체에 축축할 정도로 충분히 뿌려보았더니 한 군데에서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오고 있다. 역시 펑크가 맞았다. 위 사진을 보면 정말 작은 철사 같은 것이 타이어 홈 옆에 박혀있었다. 이 상태에서 저 철사 같은 것을 뽑아..
LG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분해 청소 비용내 돈 후기(거제) 입주 때부터 지금까지 만으로 6년 동안 사용해 온 시스템에어컨을 드디어 청소하기로 결정했다. 작년부터 에어컨을 사용할 때면 작동 초반이나 에어컨을 끌 때 퀴퀴한 냄새가 계속 신경 쓰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돈을 아낄 생각으로 셀프로 시스템 에어컨 4대를 직접 청소해볼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벽걸이나 스탠드도 아니고 시스템 에어컨을 직접 다 분해하고 청소하고 다시 재조립하고... 나는 엄두가 안 나겠더라. 그래서 큰 마음먹고 안지기님께서 시스템 에어컨 4대에 10년된 세탁기까지 한 번에 견적을 알아보았다. 나는 지방 중소도시인 거제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서울이나 부산처럼 업체나 숨고의 숨은 고수들이 많지 않았다. 작은 도시이니만큼 지역 커뮤니티가 ..
네이버 게시중단 저작권침해 신고 방법 벌써 두 번째인가. 아마도 내가 검색을 해보지 않아서 그렇지 내가 오래전에 작성했던 정보성 글들을 누군가 그대로 복사하기 붙여넣기를 활용해 자신의 블로그에 업로드 중일지도 모르겠다. 별볼일 없는 나 같은 블로그의 글들도 긁어가는거 보면 이놈들도 참 한심하다는 생각. 내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에 내 글을 누군가 도용해 그대로 포스팅해놓았다는 신고를 받았다. 포스팅 적기도 바빠서 신경 안스고 있었는데 시간이 되서 내 글을 도용한 놈의 블로그를 직접 방문해보았다. 위 사진의 왼쪽이 사기군새끼, 오른쪽이 내가 작성한 글. 제목을 바꾸고 본문 내용은 그대로다. 사진은 편집툴을 사용해 테이핑 디자인만 추가 했을뿐 내용은 모두 같다. 이런 뻔뻔한 놈 같으니라구. 양질의 포스팅이던 ..
버거킹 치킨킹 세트 가격 후기 맥도널드의 상하이스파이스 버거를 뛰어넘기 위해 브랜드마다 다양한 치킨버거가 개발 및 출시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치킨보다는 비프 버거를 선호하는 편이긴 한데 버거킹 앱 쿠폰에 치킨킹 세트가 저렴하게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퇴근길 간단하게 먹을 생각으로 직접 구입해 본다. 해당 제품은 23년 1월 9일 ~ 23년 6월 25일까지 판매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맛이 궁금한 분들은 기간 안에 구입해야 한다. 참고로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모델로 나왔던 햄버거가 바로 치킨킹이 되겠다. 집에서 간편하게 배달의 민족이나 버거킹 전용앱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도 있지만 역시 바로 주문해서 매장에서 먹거나 집에서 바로 먹는 것이 더 편리하다. 내가 사용한 쿠폰은 버거킹 세트 5,800원으로..
다이소 자전거 펑크 수리패치 후기 갑자기 자전거 타이어에 펑크가 나버렸다면서 고쳐달라는 아들 1호. 친구들과 만날 때 자전거를 못 타게 되어서 너무 불편했다고... 그럼... 아빠한테 빨리빨리 말을 했으면 인터넷으로 자전거 수리키트를 구입해서 고쳐줬을 거 아니니? 꼭 이런 식이란 말이지.. 어쨌든 자전거점에 가면 단숨에 해결되긴 하지만 비용도 들고 해서 그냥 예전처럼 내가 직접 타이어 펑크를 수리하기로 한다. 그런 와중에 머릿속을 스치는 혹시나 하는 생각. "다이소에 자전거 수리키트를 팔지 않을까?" 역시 다이소. 없는 게 없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진짜 판매한다는 글을 확인하고서 바로 다이소로 달려갔다. 그것도 단돈 2천 원에 구입할 수 있었음. 한창 자전거로 출퇴근하던 시절에 인터넷으로 수리패치를..
램프쿡 하이라이트와 인덕션 사용가능 내가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가장 좋아하는 조리기구 넘버원은 무조건 '램프쿡'이다. 홈쇼핑을 통해서 이 제품을 구입한 장모님 덕분에 처음 사용 해보게 되었는데 고기를 넣고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구워지는 데다 기름도 안 튀고 연기는 싱크대 후드로 빠지게 되어서 정말 신세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3년 정도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는 우리집 주방용품이 되었는데 가스레인지가 없는 인덕션과 하이라이트를 사용하는 엄마 집에서 고기구울일이 생겼다. 항상 가스레인지나 캠핑용 해바라기에서 사용하다보니 조리가 되나? 싶었는데 예전에 촬영해 둔 램프쿡 설명서를 보니 '인덕션과 하이라이트에서도 조리가 가능하다'라고. 헐... 좀 많이 늦긴 했지만 기회가 되어서 하이라이트에 램프쿡으로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