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셀프 낚시대로 즐기는 구멍치기 낚시 언젠가 유튜브에서 대나무를 꺽어 만든 낚시대로 구멍치기 낚시를 본적이 있다. 전문적인 낚시대 없이도 자연속에서 혹은 생활용품을 이용해 낚시줄을 연결하고 이것을 이용해 바위속 바다물이 고여있는 곳에서 물고기를 잡는 그런 컨텐츠. 내가 낚시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해서 평소에는 채비가 되어있는 낚시줄과 저렴이 낚시대를 이용해 아이들과 생활낚시만 하는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그냥 집에 있는 것들을 활용해 구멍치기 낚시대를 직접 만들고 낚시까지 해보았다. 구멍치기 낚시의 재미는 바위 밑에 숨어있는 물고기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해안가 가까이에서 낚시를 하기 때문에 갯바위나 방파제 낚시보다 안전하고 큰 물고기를 만나는게 어렵긴하지만 아이들은 물고기의 크..
LED 주방등 에디슨 전구 셀프 설치 방법 메인으로 사용하던 식탁 대신에 거실 창 앞 쪽으로 6인용 식탁을 별도로 놓게 되니 낮에는 괜찮지만 밤에는 광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한다. 별도로 등이 없는 위치이기 때문에 거실 보조등 스위치를 활용해 직접 조명을 설치해본다. 안지기님의 취향에 맞추어 커다랗고 동그란 에디선전구를 추가해 주방등을 설치해 보았다. 조명등에 설치할 LED 전구는 시중에 'LED 더 밝은 G95 8W' 제품을 구입했다. 다른 전구에 비해서 몇백원 비싸긴 해도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 이런 전구를 살때는 설치할 조명등의 소켓 사이즈, 원하는 밝기, 전구색을 확인해야한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8W의 밝기로 일반 전구에 비해서는 굉장히 밝은 편에 속하며 빛의 색은 전구색(2200..
그랜드 카니발 R 리무진 트렁크 도어락 셀프 교체 그랜드 카니발이나 카니발R리무진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 중 트렁크 도어락에 문제가 생겨 교체를 해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이다. 전조등 교체와 오토슬라이딩 도어래치 교체를 시작으로 하나둘 직접 자동차 정비를 하고 있긴한데 자동차가 연식이 있다보니 손이 가는일이 자꾸 생긴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자동차는 2012년식 카니발R리무진 모델로 그랜드카니발R과 같은 플랫폼의 자동차로서 처음 시동을 걸고 주행을 시작했을 때 시속 15km를 초과하게 되면 찰칵 소리가 나면서 모든 문이 자동으로 잠기게 된다. 이 기능이 자동잠금장치인데 오래전부터 한 번에 찰칵거리면서 문이 닫히지 않고 찰칵찰칵찰칵 총 세 번이나 잠금장치가 작동한다. 어떨 때는 세 번씩 총 2..
천장 석고보드 앙카 얇은 나무판 토우 앙카로 고정 일반적인 나무 합판이나 시멘트 같은 곳 에는 드라이버나 드릴 등을 이용해 손쉽게 나사를 박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셀프 DIY를 할 때 천장의 석고보드나 벽면의 얇은 나무합판에 옷걸이나 조명기구를 설치할 때면 전용 앙카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나사만 박을 경우 나사가 고정이 되지 않아 물건이 아래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시멘트 벽면에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 앙카를 사용하려 해도 고정이 되지 않고 그냥 떨어지게 되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이야 다양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해주는 방법은 석고보드 전용 앙카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퍼펙트하닥도 하겠다. 그중에서도 가격도 저렴하고 사용법이 매우 간단한 토우앙카가 셀프 ..
거실 조명 다운라이트 추가 설치 셀프 DIY 안지기님이 우리 집에서 바라는 숙원사업이 있다. 거실 창가 쪽 테이블 위에 추가로 다운라이트를 설치하는 것. 메인으로 사용하는 테이블 위에 조명이 없다 보니 거실 한가운데 LED를 아무리 환하게 비추어도 어두운 그림자가 늘 발생한다. 한국 대부분의 아파트가 이러한 타입일 듯한데 이번에 작정하고 안지기님을 위해 거실의 다운라이트를 설치해본다. 위에 보이는 오른쪽 다운라이트에 전선을 연결해 왼쪽 에어컨 바로 앞에 다운라이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작업당시의 사진이 없어 설치가 완료된 사진이다. 사실 테이블 위에 다운라이트를 설치하려고 구멍을 뚫었다가 문제가 발생해 다운라이트가 아닌 일반 조명으로 갈아타게 된 것. 일단 이 문제는 나중에 언급하도록하고 내가 원하는 다운..
경남 거제 수목장 늘푸른수목장 계약기 쉬는 날 오후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시간 있으면 같이 어디 좀 가보자면서. 어머니를 태우고 도착한 곳은 경남 거제시 사등면에 위치한 늘푸른수목장이라는 곳이었다. 사실 어머니께서는 5년 전부터 췌장암으로 투병 중이시다. 그렇기에 어머니의 이런 행동이 뜬금없지 않았지만 적지 않게 당황한 것도 사실. 하지만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게 어머니와 함께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고 결국 방문 첫날 바로 계약하기에 까지 이르렀다. 몇 개월 전 누나의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장례절차나 고인을 모실 곳을 어른들과 고민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어머니를 모실 곳도 많이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런 이야기들 속에서 나는 수목장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납골당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
소시지 야채볶음 초간단 레시피 나와 같은 완전 요린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소시지 야채볶음. 일명 쏘야를 레시피 공유. 요리하는 기본적인 재료들과 순서만 이해한다면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얼마든지 응용해 볼 수 있다. 만약 야채가 없다면 없어도 그만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해보자. 준비물 : 비엔나소시지, 고추장, 올리고당, 케찹, 굴소스, 식용유, 깨소금, 후추, 양파, 대파, 파프리카 등 위에 언급한 재료 중에서 후추, 깨소금, 양파, 대파, 파프리카 등은 없어도 상관언 없다. 우리 집에도 채소가 양파밖에 없었기 때문에 양파만 넣고 만들어 보았으니 각자 냉장고에 최대한 있는 재료들만 활용해서 만들어 보면 되겠다. 달구어진 프라이팬 위로 식용유를 두른 후 깍둑썰기로 잘라 놓은 양파를 넣고 볶는다..
백종원 길거리 토스트 레시피 따라 하기 나와 같은 요린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백종원 선생님의 길거리 토스트 레시피. 백선생님의 유튜브를 보면서 저 정도면 나도 해볼 만하겠는데...?라는 생각에 아이들을 위한 아침식사로 도전해보았다. 결과는 베리 굿~! 재료도 심플하고 만드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 이른 아침 시간 아이들을 위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백종원 길거리 토스트 준비물 계란 2개, 식빵 2개, 대파, 양배추, 소금, 설탕, 버터(마가린, 식용유 가능) 준비 백종원 길거리 토스트 레시피 컵에 계란 2개, 다진 대파와 양배추, 소근 두 꼬집 정도를 넣고 잘 저어준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다. 버터가 아니더라도 마가린, 식용유도 상관없다. 버터가 다 녹았으면 그 위로 섞인 계란물을 부..
지긋지긋한 다음 티스토리 저품질 그래도 포스팅은 계속해야한다.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조금 있으면 3년이 되어간다. 글을 잘써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그냥 뭐라도 하면서 생산자입장에서 작은 돈이라도 벌어봐야겠다는 생각이 컸었다. 엉망진창 이걸 누가 읽을까 싶은 글들도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하게 써내려가기 시작했고 되도록 내가 직접 겪은 일들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사진과 함께 포스팅에 담으려 노력해왔다. 그러다보니 미약하지만 어느정도의 노하우가 생기고 축적된 글의 양도 늘게되었다. 블로그에 대해 공부해본 사람들이라면 특히나 티스토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다음에는 저품질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다음에서 그런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티스토리 하는 사람들이라면 경험으로 그 사실은 거짓이라는 것..
초간단 스팸 계란볶음밥 만들기 아이들의 아침식사를 위해 오늘은 아빠 요린이인 내가 직접 나서본다. 내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는 아니고 언젠가 유튜브인가 인스타인가에서 보고 따라 해 보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나도 할 수 있을 정도이니 웬만한 요린이들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팬 계란 볶음밥 레시피 밥을 그릇에 따로 담아 식혀준다. 2인분 기준 계란 2개를 밥이 들어있는 그릇에 넣어준다. 주걱을 이용해 계란과 밥이 섞이도록 잘 저어준다. 스팸을 넣어 함께 저어준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다. 계란과 섞인 밥을 프라이팬에 올려 잘 구워준다. 소금을 소량 넣어준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 미원을 소량 넣어주어도 된다. 밥이 고슬고슬 해질 때까지 잘 볶아준다. 잘게 썰어 놓은 대파를 넣고 함께 볶아준다...
추억의 간장계란밥 아이들과의 시간을 위해 나는 육아휴직을 시작했다. 이번 육아휴직의 첫번째 목표는 매일 아이들 아침밥 차려주기. 고추장 볶음밥, 계란볶음밥 이 두 가지가 내가 할 수 있는 요리의 최선. 요린이 입장으로서 어떤 아침 식사를 준비해줄까하다가 내가 어렸을적 즐겨 먹었던 간장계란비빔밥을 만들어 보기로한다. 솔직히...레시피라고하기에도 부끄러우리만치 조리법이 간단하다. 밥을 퍼고, 계란후라이를 만들고, 맛간장 한 스푼, 참기름 조금, 깨소금이 있다면 톡톡~ 이게 끝이다. 파기름을 내서 계란 볶음밥을 만들어 줄 수도 있었지만 그건 이미 자주 만들어준 요리이기도하고 내 옛날 생각도나길래 우리가족이 먹을 수 있게 4개의 간장계란밥을 만들어 내었다. 사진이 잘나와서 그런가...좀 맛있어 보이긴하네 스팸도..
창세기전3 파트2 내 추억 속 한국 명품 RPG 중학교 2학년때 즈음이었나... 한창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었던 때에 친구에게 빌려 플레이했던 소프트맥스사의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은 당시 나에게 큰 센세이션이었다. 당시 JRPG 파랜드택틱스나 파랜드 사가와 같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일본 RPG 게임 시리즈에도 전혀 꿇리지 않는 일러스트와 게임성에 밤을 새 가면서 플레이했던 추억이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속작으로 발매된 템페스트를 거쳐 창세기전3도 친구를 통해 '빌려서'게임을 하다가 어느 명절날 받은 용돈을 털어서 가까운 전자상가에 방문해 내 돈으로 직접 '창세기전3 파트2'를 구입하기에 이르렀다. 발매 당시 이런저런 문제점들이 있긴 했지만 창세기전에 대한 매니아층이 이미 두터웠기 때문에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