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5 실외 직접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실외 여행지 15곳을 소개해 드릴까한다. 이 포스팅에 소개되는 모든 사진은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며 순서가 순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안내된 곳의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분들은 각 본문 아래의 링크를 눌러 확인이 가능하다. 제주도에는 다양한 테마의 실내 시설들이 많이 있지만 나처럼 야외의 자연경관을 즐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 1.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일동(용담해안도로) 제주도 여행의 시작과 끝이 가능한 제주국제공항 근처의 무지개해안도로이다. 이 곳은 기존의 도로와 바다를 가르는 방지석들에 무지개빛깔 페인트를 칠하게 됨으로서 용담해안도로를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었다. 내륙..
제주도 인생사진여행지 베스트 15 다양한 여행컨셉을 가지고 제주도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자전거 혹은 오토바이를 이용해 아름다운 제주해안도로 일주를 하기도하고 게스트하우스를 오고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달콤한 연애나 신혼을 즐기시는 분들은 좀 더 활동적이고 아름다운곳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우리 가족은 한달이라는 긴 기간동안 오랜만의 여유로움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자연체험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의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들을 찾아 많은 곳을 다녀보았답니다. 그런 곳들 중에서 마음에 들어했던 감성여행지를 추려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해당 주제 아래에 자세한 여행지의 링크를 첨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제주 보롬왓 카페 추억(feat.짠내투어) 우연히 티비채널을 돌리다 제주도가 나오길래 리모컨을 내려놓고 시청하게되었다. 더 짠내투어. 원래 해외의 유명 관광지를 저렴하게 다닐 수 있는 꿀팁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인데 이번 코로나로인해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여행지를 국내로 정한 듯 해보였다. 여행지가 제주도다보니 그래도 몇번 가본적이 있다고 가만히 방송을 지켜보게 되었는데 얼마전 가족과의 제주여행에서 높은 만족도를 안겨주었던 '제주보롬왓'이라는 곳이 소이현을 통해 소개되고 있었다. 박명수와 조이는 사진삼매경에 빠질 정도로 넓은 잔디밭과 꽃밭이 인상적이었던 곳. 세월이 어느정도 흘렀지만 그날의 추억을 되새겨보고자 컴퓨터의 사진 폴더를 뒤적여본다. 방문 : 2017년 9월 28일 제주 보롬왓에 들어서면..
나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어여쁜 와이프님 덕분에 2016년도 여름. 10년간의 근속휴가를 기념하며 나 홀로 오토바이를 타고 제주도를 여행하게 되었다. 2박 3일 동안의 나만의 시간. 사랑하는 아이들과 와이프님을 남겨두고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진 않았지만 비행기에, 오토바이에 몸을 실었다. 육아에 힘든 아내와 갓난아이들을 생각하며 무언가 선물을 남기고 싶었다. 어떤 선물이 좋을지 여행 출발 전 생각에 생각을 이어나갔다. 그런데 도통 쉽게 생각나진 않더라. 똑똑하지 않은 머리로 생각해낸 결과물은 우리 가족 이름의 플래카드를 제작하여 제주도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사진을 모아 와이프에게 전달하기이다. 여행 중에도 가족을 향한 나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생각에 결정한 것이었다. 아는..
일체 지원 없이 우리 돈으로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어느 곳을 여행하든 우리만의 여행이 아닌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챙기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의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때에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브릭 캠퍼스" 이름만 들어도 "아, 멋진 레고가 많겠다!"였습니다.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은 만져 보았을 레고가 아니라도 여러 가지 브릭 제품들. 어렸을 때 이런 장난감을 정말 가지고 놀고 싶었지만 그 시절은 집 형편이 좋지 못했기에 항상 친구 집에 놀러 가서 놀곤 했습니다. 다 큰 어른이 되고 나서도 멋진 레고 제품을 볼 때면 마음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그 시절의 향수 때문일 것입니다. 입구부터 레고 천국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입구만 보았는..
제주 하면 생각나는 것들 돌, 바람, 여자 그리고 오름 일 것입니다. 오토바이 하이킹을 하던 때 처음으로 올라본 오름이 제주 동부권의 "다랑쉬"오름이었습니다. 동부권에서는 가장 높은 오름에 속했으며 높은 만큼 웅장한 경치와 가슴 벅참을 선사해주었습니다. 그 후로 전 오름을 참 조아라 한답니다. 이번 가족들과의 여행에서도 꼭 오름을 한군대쯤은 가보고 싶었습니다. 이리저리 조사를 해본 결과 요즘 제주도 핫플 궷물오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등반 난이도도 그리 어렵지 않다 하여 아이들을 동반하고 가 보기로 합니다. 네비로 궷물오름을 치시면 주차장도 함께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므로 주차할 곳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지정 주차장 이외에 도로가 안전지대가 넓어 주차할 곳은 충분하실 겁니다. 등반코스는 아이..
스타벅스 제주용담DT점. 제주를 여행하던중 잠만 자는 용도로 사용하였던 숙소 옆에 스타벅스 제주용담DT점이 있었습니다. 스타벅스가 터를 잡을 정도면 어느정도 입지 조건이 아주 좋았을것입니다. 역시나 스타벅스 바로 앞으로 보이는 바닷가는 나 제주도 바다야 라고 말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렇게 이끌려 우리 가족은 해안도로를 건너 바닷가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여행을 하면 참 자신감이 뿜뿜 되는것만 같습니다. 쪽팔림따위는 무시하고 이런저런 사진을 찍어봅니다. 6살 둘째, 9살 첫째, 와이프님, 그리고 저, 우리가족 모두 좋아하는 원피스 시그니처 포즈를 취해봅니다. 동료의증표! 이제 남자들만의 포토타임 입니다. 바위에 발을 올리고 댄스킹 포즈를 취해봅니다. 둘째는 아직 어려서 발을 올리기가 쉽지않아 포즈를 직접 ..
지난 4월. 지금처럼 덥지않지만 비교적 쌀쌀했던 이때에 오랜만에 우리가족은 제주도 여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제주도 2박3일 중 셋째날 우연한 계기로 알게된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 일명 제주도 무지개 해안도로입니다. 제주국제공항과 아주 인접해있어 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가기전 들리기도 좋은 곳입니다. 하늘과 바다와 무지개색 방지석이 너무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지 않았지만 넓은 갓길에 주차를 한뒤 차에서 내려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 설치 해봅니다. 카메라와 핸드폰을 리모컨으로 연결한뒤 우리가족은 무지개 방지석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는 찰칵. 완벽하게 화창한 하늘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가족들과의 사진촬영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이렇게 앉아서 찍어보기도 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