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룸 포맨 250 직구 후기 종합멀티비타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센트룸. 건강에는 별로 관심 없던 내가 지인의 추천으로 센트룸 복용을 시작했다. 지인의 말에 따르면 먹은 날과 안 먹은날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사실과 달랐다. 큰 마음 먹고 그것도 직구를 통해서 구입한 캐나다산 센트룸은 생각만큼이나 나의 건강에 긍정적인 신호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한국사람들이 정관장 홍삼을 면역력 증가라는 막연한 기대에 많이들 복용하고 있는 것 처럼 나도 이제는 일상생활 처럼 매일 아침 복용하고 있을 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 은 국내 정발 센트룸보다 훨씬 저렴한 직구 제품을 이용하고 있어서 부담은 덜 하다는 것. 어떤 종합비타민을 선택하던지 간에 개인차는 분명히 존재한다. 내 지인은 이미 수..
다이소 차량용 에어컨 필터 솔직후기 오랜만에 들른 다이소에서 차량용 에어컨 필터를 발견했다. 시즌이 바뀔 때마다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고 있었는데 이번 여름에는 깜빡한 것 같아 재고가 바닥나기 전에 얼른 구입해보았다. 역시 다이소 답게 단돈 5,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차량용 에어컨 필터를 구입할 수 있었고 직접 설치까지 해보았다. 내가 운행하는 차량은 좀 오래된 카니발 R 리무진인데 이에 맞는 그랜드카니발용 에어컨 필터를 구입했으며 제품 설치는 이전에 사용하던 필터와 차이가 없이 동일한 방법으로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했다. 하지만 분명 동일 모델, 동일 사이즈로 제작된 에어컨 필터일텐데 정품이나 다른 브랜드의 호환 필터와 차이가 있었다. 내가 한두번 설치해보는 것도 아닌데 아무리 끼워 ..
폐렴 증상 입원 치료 후기 자고 일어난 아내가 힘이 없고 기침을 연달아 뱉어 낸다. 연세가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뱉어내는 탁하고 가래가 섞인 듯한 기침이 발생했고 가끔 가래가 목구멍 너머로 넘어 올라오기도 한다. 열도 살짝 나긴 했는데 많이 났을 때가 37.8도였다. 심하지는 않았지만 오한을 동반했기에 거의 모든 시간을 침대에 누워서 보냈고 집안일이나 다른 일들은 손에 잡히기 힘들었다. 아내와 나는 처음에는 단순 감기인 줄 알고 타이레놀만 먹고 버티고 있었는데 3일째 되던 날까지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결국 응급실을 방문했다. 응급실에서 엑스레이도 찍어보지 않고 목구멍 안을 살피던 의사 선생님께서는 아내의 편도가 심하게 부어있는 것 을 발견하시고는 편도 때문에 그런것 같다면서 침대에 누워 항생제와 진통..
전기모기채 루메나 S1 내 돈 후기 다른 블로거들은 신상 모기채를 소개하겠지만 나는 실사용 3년 된 루메나 S1 전기모기채를 다시 리뷰해보려 한다. 3년을 썼으니 뭐 이 제품에 대해서 가장 솔직하게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내가 이 제품을 구입했던 시기는 2021년 여름으로 가족들과 함께 첫 여름캠핑을 준비하면서였다. 당시 캠핑고래 매장을 서성이다가 이 제품을 발견하고 나서는 자연 속 벌레들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켜주기 위해서 무조건 필요하다!라는 생각에 단번에 장바구니에 추가했다. 제품의 패키지도 깔끔하니 마음에 들었고 디자인도 이 정도면 훌륭하다는 생각. 다른 무엇보다 싸구려 전기 파리채, 모기채에서 느껴보지 못할 고급스러운 그레이 색감이 나는 마음에 들더라. 손에 쥐어보면 이런 느낌. 얼핏보..
여름 남자 신발 장마철에도 좋은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혹한기를 제외하면 사계절을 아우르는 크록스 시리즈.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자리가 아닌 일상적인 상황이라면 가장 자주 편하게 신고 다니는 것이 크록스 라이트라이드다. 크록스 특유의 투박한 디자인이 별로라는 사람들도 라이트 라이드 시리즈는 괜찮다고 추켜세우는 경우가 많을 정도. 특히나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6월과 여름 그리고 휴가철에는 크록스의 진가가 빛을 발한다. 이번에 구입한 크록스도 역시 라이트라이드. 이미 오래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은 참 멋지다는 생각. 최근에는 라이트라이드 360이라는 이름으로 최신상이 발매되어 있기 때문에 유행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360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 하지만 디자인과 소재가 달라지면서 가격이 따라서 상승했..
코막힘 뚫는 법 가장 먼저 해야할 일 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감기 중에서도 가장 불편하고 힘들어하는 질환이 코막임이라고 한다. 집에 마땅한 약이 없고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일 때 손쉬운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주고자 한다. 해당 방법들은 내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자주 시켜주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니 부담 없이 따라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 지압하기 가장 접근하기 쉬운 코막힘 뚫는 방법은 지압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얼굴에는 코막힘을 해결시켜줄 세 가지 혈자리가 존재한다. 단순히 눌렀다 떼었다 반복하기도 괜찮지만 내가 직접 해본 바로는 다른 부위보다 '사백혈'을 살며시 누르면서 손가락을 돌려주면서 마사지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았다. 코가 막힌 아들2호가..
스텔라떡볶이 불만 가득했던 솔직후기 배달의 민족을 통해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이용했던 스텔라 떡볶이. 처음 이용했을 때 바삭하고 다양한 별튀김을 떡볶이에 찍어 먹을 수 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만족감이 컸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데 얼마 전 동네 마트에 장 보러 갔다가 스텔라 떡볶이 오프라인 매장을 발견. 떡볶이를 너무도 좋아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고민 없이 내 돈 주고 직접 이용해 보기로 한다. 내가 이용했던 매장은 거제고현점 스텔라 떡볶이. 작은 소규모 점포라 실내와 야외에 작게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사용하면 되었고 아이들이 먹을 기본 스텔라떡볶이 1인분과 라볶이 1인분 그리고 별튀김 두 가지를 선택. 튀김이 엄청 바삭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튀김도 몇 개 주문해 보았다. 별..
하이얀 하품 매트리스 유로탑 내돈 후기 거실에서 사용하던 센스맘 같은 저렴한 매트리스를 사용하다가 몸이 바닥에 닿는 느낌도나고 침대에서 자는 것보다 전혀 편하지가 않아서(침실용 매트리스는 퀵슬립 Q4 퀸사이즈다.) 거실에서 사용할 소파 겸 매트리스를 알아보았다. 역시나 너무도 많은 브랜드에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들이 이미 판매 중이었는데 어떤 제품을 선택할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이미 침실에서 사용중인 롤팩 매트리스 퀵슬립 Q4를 아무 불편함 없이 사용 중이지만 그래도 비슷한 성능의 제품이라면 좀 더 저렴하길 바라는 마음 더하기 사은품까지 챙겨주면 더 감사하겠다는 마음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했는데 내가 계속 매트리스를 검색하다 보니 인스타그램이나 웹페이지에 자동으로 매트리스 관련 광고가 뜨게..
아사히 생맥주 슈퍼드라이 편의점 가격 후기 일본에서도 굉장히 인기를 끌었던 아사히 슈퍼드라이 캔 생맥주가 한국에 출시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평소 맥주를 잘 먹지도 않으면서 이런 트렌드에는 꾀나 민감한 안지기님께서 발품을 팔아가면서 근처 CU편의점에서 어렵게 무려 6캔이나 구해 왔다. 당신의 열정에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일단 편의점 기준으로 아사히 생맥주 슈퍼드라이 340ML 한 캔 기준으로 4,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국산 HITE, TERA, CASS와 비교해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다른 수입맥주보다도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4캔 이상 구입시 1,500원 할인이 들어가도 좀 부답스럽긴하네. 하지만 일반 맥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라서 경험 삼아 구입해 보는 건 적극 추..
어린이 피젯큐브 효과는? 정서안정용으로 사봄 가족과 함께 주말 데이트를 즐기던 날 식사를 마치고 어디 갈까 했는데 초등학생 6학년과 3학년 아이들이 아트박스에 가고 싶다고 한다. 뭐.... 딱히 가격만 비싸고 이쁘기만 한 제품들이 가득한 곳이기에 속 마음은 가기 싫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 원해서 함께 따라가 보았다. 그리고 제법 오랜시간을 두리번거리다가 발견한 이 녀석. 바로 피젯큐브라고 하는 장난감이다. 몇 년 전 유튜브인가 TV인가 어딘가 에서 본 기억이 있는 것인데 분명 하릴없는 시간에 손에 들고 있는 것만으로 지루함을 달랠 수 있고 초조함 같은 긴장감도 완화시켜준다고 했던 것이 얼핏 기억나더라. 사실 내 아이들이 습관때문인지 어려서부터 손톱이나 손톱옆에 피부를 뜯는 일이 자주 있었다. 하지 말..
미러리스 카메라 손목스트랩은 필수 KH001 내돈내산 카메라 생활을 시작하면서 당연스럽게 번들로 제공되는 넥스트랩을 사용해 왔다. 지금 현재는 다양한 기종으로 카메라를 기변 하면서 튼튼하고 디자인 개취인 로프재질의 넥스트랩을 사용 중에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배가 나오고 목에 카메라를 걸고 다니다 보니 카메라가 배를 자주 치기도 하고 기다란 줄 때문에 가방에 넣거나 테이블 위에 올려둘 때도 불편할 때가 많았다. (중국인 여행객처럼 보이기도) 그래서 보다 쾌적한 카메라 생활을 위해 넥스트랩은 버리고 손목스트랩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사용하던 후지필름 X100F에 로프 방식의 넥스트랩을 사용하던 모습. 매듭법을 활용해 구멍을 만들고 손목에 넣어 사용해왔다. 매듭 방법에 따라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오토바이 타이어 펑크 자가 수리 분명 출근할 때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오토바이(스쿠터 혼다 SCR110)의 뒷 타이어가 축 내려앉아 있었다. 출퇴근 용도로만 사용하는 데다가 일반 도로만 이용해서 펑크날 일이 잘 없는데 대체 무엇이 박힌 것일까? 가만히 두었다가는 제때 퇴근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타이어 펑크를 확인해 본다. 타이어 펑크 수리 함께 일하는 동료가 자전거나 오토바이에 관해서는 전문가라 웬만한 공구가 구비되어 있었다. 미리 만들어 두었던 샴푸물을 타이어 전체에 축축할 정도로 충분히 뿌려보았더니 한 군데에서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오고 있다. 역시 펑크가 맞았다. 위 사진을 보면 정말 작은 철사 같은 것이 타이어 홈 옆에 박혀있었다. 이 상태에서 저 철사 같은 것을 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