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모기채 루메나 S1 내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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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모기채 루메나 S1 내 돈 후기

다른 블로거들은 신상 모기채를 소개하겠지만 나는 실사용 3년 된 루메나 S1 전기모기채를 다시 리뷰해보려 한다. 3년을 썼으니 뭐 이 제품에 대해서 가장 솔직하게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루메나 모기채 S1

내가 이 제품을 구입했던 시기는 2021년 여름으로 가족들과 함께 첫 여름캠핑을 준비하면서였다. 당시 캠핑고래 매장을 서성이다가 이 제품을 발견하고 나서는 자연 속 벌레들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켜주기 위해서 무조건 필요하다!라는 생각에 단번에 장바구니에 추가했다. 제품의 패키지도 깔끔하니 마음에 들었고 디자인도 이 정도면 훌륭하다는 생각. 다른 무엇보다 싸구려 전기 파리채, 모기채에서 느껴보지 못할 고급스러운 그레이 색감이 나는 마음에 들더라.

 

손에 쥐어보면 이런 느낌. 얼핏보면 테니스 라켓인 줄. 3년 된 제품인데도 여전히 이쁘다.

 

그물 망이 촘촘히 제작되어 있어 웬만한 모기, 하루살이, 날파리, 파리 등은 통과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 

 

이 것은 생활흠집

루메나 LUMENA 브랜드 로고도 멋진 편. 제품의 조립 마감상태도 군더더기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

 

작동버튼
안전장치

이 제품의 정말 큰 장점이라면 위에 보이는 세이프티 터치 아레아 부분에 손가락이나 손바닥을 대고 있는 상태에서 버튼을 눌러야 그물에 전기가 작동되는 것!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장난으로, 실수로 전기모기채를 잘못 건드렸다가 발생할 수 있는 감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준다. 

 

일반 어른들도 별 생각 없이 전기모기채를 사용하다가 감전되어서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았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 보았을 때 루메나 S1 전기모기채는 사용자의 안전을 한번 더 생각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3년 동안의 실사용 중에서 이 문제로 불편하다거나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

 

C타입 충전포트

중국산 저렴한 전기모기채들은 아직도 마이크로 5핀이나 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 많다. 하지만 내가 사용하는 제품은 USB C타입을 지원해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가 덜 하다. 제품본체에 들어있는 배터리는 총 1200mAh로 모기 잡기용으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도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모기나 파리를 잡기 위해 오랫동안 제품을 사용하는 일은 정말 거의 없기 때문. 실제로 내가 충전을 언제 했나 고민을 할 정도로 한번 충전으로 오래 사용하는 편이기도 하다.

 

제품 본체에 바로 USB C 케이블을 꽂아서 충전해도 되지만 위 사진처럼 전용 거치대에 올려두어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저렇게 사용할 경우 전기모기채만을 위한 전용 충전케이블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나는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고 아무 케이블에나 본체에 연결해 충전하는 편이다.

 

실제 필드테스트

집에서나 야외에서나 아이들은 전기모기채를 손에 들려주면 여기저기서 벌레를 잡느라 여념이 없다. 두 형제는 서로 잡겠다고 아우성. 

 

이건 손바닥으로 잡은 모기네 ㅋㅋ

타닥타닥 소리와 함께 타들어가는 모기들... 3년 동안 사용하고 있지만 고장 나지 않고 한겨울을 제외하면 종종 사용하고 있는 유용한 우리집 가전용품이 되었다. 여전히 디자인 좋고 작동 잘되고 사용하기 편하고 어디 두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우리 가족에게는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제발 앞으로 5년은 더 고장나지 않고 사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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