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선물 추천 초당찰떡 구운찰떡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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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선물 추천 초당찰떡 구운찰떡 내돈내산 후기

강릉여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 어머니와 장모님을 위한 간식 선물을 위해 고민하던차에 안지기님이 검색을 통해 초당두부마을에서 구운찰떡이라는 것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평소 떡과 같은 음식을 좋아하셨기 때문에 큰 고민없이 이 곳으로 결정을 하고 차를 옮겨본다.

 

강릉 구운찰떡
강릉 초당찰떡

  • 상호 : 초당찰떡
  • 전화번호 : 033-651-1205
  • 주소 :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7번길 20
  • 영업시간 : 09:00~18: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오픈시간이 오전 9시인데 조금 더 일찍 방문을 해본다. 알고봤더니 몇일전 짬뽕순두부로 맛있게 아침식사를 했던 동화가든 바로 옆이었다. 매장은 굉장히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이었는데 알고봤더니 젊은 사장님이 운영을 하고 계셨다.

 

이 건물 하나로 우리의 목적지인 초당찰떡과 왼쪽으로 초당커피, 건물 뒷편으로 초당버거가 운영되고 있다.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좋은재료로 당일 새벽에 제조한 떡을 구워서 판매한다는 입간판. 

 

매우 심플한 오픈형 주방의 초당찰떡 모습. 

 

테이블 위에는 떡을 만들기 위한 반죽이 보였는데 분홍색과 초록색의 떡반죽의 모습이 꾀나 위생젹이다.

 

오픈시간이 조금 안되어서 방문했었는데 열심히 떡을 만들고 있다.

 

아직 판매준비가 되지 않아 잠시 기다려야 된다는 사장님.

 

그래서 어머니와 장모님을 위한 구운찰떡과 초당찰떡 주문만 해놓고 잠시 서성여 본다.

 

초당찰떡 메뉴판

구운찰떡과 초당찰떡의 가격은 같아보이지만 개수에서 차이가 난다. 

 

구운찰떡은 1박스에 5개, 초당찰떡은 1박스에 6개가 들어가고 구운찰떡의 경우 1개 낱개로 구입이 불가능하고 2개부터 구입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아마도 이게 구운찰떡을 만들때 사용하는 철판인 듯 하다.

 

초당커피

초당철떡 바로 왼편에 위치한 초당커피의 모습. 두 곳 모두 컨셉이 같다.

 

그리고 2층에도 올라가보았는데 1층과 같은 컨셉으로 음료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날이 좋은날 이용추천.

 

초당찰떡

초당찰떡 야외 테이블에서 아이들과 함께 앉아서 찰떡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오래기다리게해서 죄송하다며 초당찰떡 하나를 맛보라고 전해주신다.

 

초록빛깔에 팥으로 속이 꽉 찬 초당찰떡을 좀더 빨리 시식해 볼 수 있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찰떡의 맛과 많이 흡사한듯 하지만 쌀알이라 해야하나 뭔가 기분좋게 씹히는 맛이 있는데다 속에 들어있는 팥의 달달함이 딱 적당하다. 어른들도 싫어하지 않을 맛. 샘플로 먹어본 것만으로도 엄마와 장모님이 마음에 들어하실거라는 확신이 들 정도였다.

 

아이들도 초록색 찰떡이 처음에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는데 막상 한입 먹어보니 맛있다면서 난리.

 

초당버거

맛있게 초당찰떡 하나를 먹어보고는 건물 뒷편 초당버거도 구경. 

 

이 곳은 영업시간이 다른지 문이 열려 있진 않았지만 잔디밭 야외 테이블은 꾀나 인상적이다.

 

가게 안에서 무언가 철컥철컥 같은 쇠 소리가 나길래 창을 들여다보니 드디어 구운찰떡을 만들고 있다.

 

초당찰떡 4개가 들어가는 철판이 불뒤에서 열심히 구워지고 있는 중.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배려해주시는 사장님

이날은 우리가 개시손님이다.

 

드디오 만나게된 초당찰떡 선물박스의 모습.

 

각각 초당찰떡1박스, 구운찰떡1박스를 구입했는데 개시손님에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또 초당찰떡을 2개 서비스로 주셨다. 와우...사장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저는 내돈내산이기 때문에 솔직후기를 적어야 한답니다. :)

 

식당의 컨셉처럼 비닐부터 종이포장까지 깔끔한 화이트로 통일.

 

반죽색만 다르고 다 같은 찰떡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하나는 인절미가루가 덮여있고 하나는 코코넛가루가 묻어있다. 겉에 묻은 가루만 다를뿐 안에 들어간 재료는 동일하다.

 

초당찰떡

대기하면서 이미 초당찰떡을 먹어보았기에 코코넛찰떡과 비교한다면 개인적인 입맛에는 인절미가루가 묻은 찰떡이 훨씬 맛있었다. 하지만 안지기님은 코코넛 찰떡도 동일하게 맛있다고 하니 어디까지나 입맛의 문제로. 

 

오해하지 말자. 어쨌든 두 가지 모두 '맛있다'

 

포장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해 박스를 살짝 개봉해본다.

 

왼쪽이 초당찰떡 오른쪽이 구운찰떡.

 

구운찰떡은 낱개포장지의 색깔이 다르게 되어있어 구분하기 쉽다.

 

다만 구운찰떡은 1개가 부족한 5개 라는 점!

 

선물용이긴 하지만...장모님 혼자서 찰떡 두 박스를 다 못드실거라는 안지기님의 말에 구운찰떡 하나만 꺼내서 먹어보기로...죄송해요 장모님 :)

 

구운찰떡

솔직히 내가 생각했던 구운찰떡의 모습은 아니다.

 

겉이 많이 바삭할 거라는 나의 착각이라해야할까.

 

철판에 굽긴 했지만 여전히 떡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흐물흐물하다.

 

베어물면 쭈욱 늘어나는 구운찰떡. 

 

음~ 확실히 그냥 찰떡도 맛이있지만 구운찰떡이 내 입맛에는 더 맞는것같다.

 

엄청난 차이는 아니지만 뭔가 식감과 쫀득함에서 차이가 난다.

 

실제 어머니는 초당찰떡을 장모님은 구운찰떡에 한표씩 주셨는데 결론은 두 찰떡 모두 맛있었다고 한다.

 

사장님의 말로는 찰떡 구입 후 이틀 정도는 실온에 보관해도 괜찮지만 절대 '냉장실'에는 넣지 말고 보관해야할 경우 '냉동실'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를 해주셨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어른들을 위한 간식 선물에 고민할때가 있다. 이번 강릉여행선물로 선택한 초당찰떡, 구운찰떡은 우리가족에게 꾀 좋은 선택이었다. 내돈 주고 사 먹어본 내돈내산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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