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카페거리 안목해변 오션뷰 로지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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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로지커피

강릉 카페거리 안목해변 오션뷰 로지커피

협찬없는 내돈내산 포스팅.

 

다양한 카페와 강릉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안목해변 카페거리.

 

안목해변에 도착해 해안도로변 주차장에 주차를 한후 안목해변에서 유명하다던 갈매기때들과 새우깡으로 인사를 나눈 후 카페 한 곳을 골라 들어가 본다.

 

강릉 로지커피
로지 커피

안목해변 강릉항에서 들어오는 방향 입구에 그 유명한 산토리니 카페 바로 오른편으로 로지카페가 있다.(ROSY)

 

3층으로 만들어진 이 카페는 건물 전체가 굉장히 밝은 화이트톤과 넓은 창으로 디자인 되어있었는데 해변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개방감 좋고 깨끗해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마음이 이끌렸기에 한번 방문해 보기로 한다.

 

로지 커피 1층

1층은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인데 밖에서 느꼈던 카페의 분위기와 매우 흡사하다.

 

전체적인 화이트톤에 상대적으로 넓은 규모와 한켠으로 마련된 커피기계, 디저트류, 주문하는 곳이 매우 깔끔하게 마련되어있다.

 

로지커피 주문

주문하는 법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비대면 주문으로 이루어진다. 

 

태블릿울 이용해 메뉴를 주문하게 되면 조리가 완료될 경우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게 된다.

 

별도의 진동벨을 챙길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다. 

 

가뜩이나 코로나로인해 비대면이 생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는 부분.

 

이 곳 역시 1인 1메뉴를 추구하고 있으며 외부음식반입이 금지되어 있는데다 애완동물출입이 금지된다. 

 

3층으로 마련된 건물 중 2층에서는 흡연이 가능하니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할 것.

 

그리고 다른 카페와 차별화된 한 가지는 테이크아웃용 컵으로 제공되는 컵의 경우 '리유저블컵'으로 젖병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이 컵은 필요하면 이용후 집에 가져가도 된다고 한다.

 

로지커피의 메뉴판은 아래를 참고하자.

크로플 커피 논 커피
플레인 크로플 4.0 에스프레소 도피오 4.5 유자차 5.5
카라멜 크로플 4.5 카페라떼 5.5 레몬티 5.5
초코 크로플 4.5 카푸치노 5.5 청귤티 5.5
  바닐라라떼 6.0 초코밀크 6
아이스크림 카페모카 6.0 밀크티 6
아이스크림컵 4 로지라떼 6.5 제주말차 라떼 6
초코 아이스크림 컵 4.7 연유라떼 6.8 고구마라떼 6
  아이스크림라떼 7.8  
  아포가토 8 아이스 온리
    아이스티 5.8
    키위생과일주스 6.8
    쿠앤크 프라페 6.8
    리얼딸기우유 8

 

당연스럽게도 와이파이도 잘 터지기 때문에 스마트기기의 데이터 사용에 용이하다. 

 

로지커피 2층

1층에서 느낄 수 없었던 매우 시원한 오션뷰가 펼쳐진다. 

 

이미 오션뷰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창가자리는 만석이다. 

 

확실히 젊은 사람들의 방문이 많은 편.

 

로지커피 3층

로지커피 3층의 모습.

 

2층과 다를 것 없이 창가자리는 역시나 만석이다. 

 

2층과 3층 구조는 큰 차이가 없다. 

 

바다 방면으로 가로로 넓게 빠진 창문이 이 카페의 최대 장점이다. 

 

카페 내부는 화이트톤에 채광까지 좋아 굉장히 밝은 느낌.

 

강릉 카페거리 안목해변 로지

창가 자리가 아니더라도 안쪽으로도 테이블은 많이 마련되어 있다. 

 

바로 앞에서 바라보지 못하는 바다에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뒤쪽뷰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우리가 주문해본 메뉴. 왼쪽부터 우유아이스크림, 로지라떼, 키위 생과일 주스, 아메리카노의 모습.

 

여기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메뉴는 고소한 곡물크림과 라떼가 들어간 '로지라떼'이다. 왜만해서는 아메리카노처럼 쓴 음료를 즐기는 편인데 로지라떼는 곡물 덕분인지 단맛이 그리 강하지 않지만 계속 당기는 새로운 맛이다. 

 

그외 키위생과일주스와 아메리카노는 익숙한 맛이었다.

 

아이스크림 컵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사용해 만든 아이스크림 컵의 모습.

 

일반 적인 투게더 아이스크림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보다 훨씬 맛이 깊고 찐득하고 부드럽다. 

 

분명 맛은 있지만 4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매우 작은 양이라 할 수 있다.

 

창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카페를 즐기고 있다가 창가에 앉았던 손님들이 일어나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당장에 일어나서 자리를 맡아본다. 운이 좋게도 경쟁 없이 편안하게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강릉 오션뷰 카페 로지

역시 창가자리가 최고인긴 하다.

 

환하게 들어오는 자연광에 눈이 부실 정도다.

 

창가 자리는 이런 구조로 되어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강릉항, 왼쪽으로 보이는 뷰가 안목해변이다.

 

안목해변 주차장으로 늘어선 차들. 

 

찾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항상 주차전쟁이 일어나느 곳이기도하다. 

 

그래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주차장마저 매력적으로 다가 온다.

 

다만 창문 모서리 부분 청소를 깨끗이 해서 흐린 부위가 없다면 더 할나위 없을 듯 하다.

 

스타벅스 제니

안지기님이 가지고 다니는 스타벅스의 제니 피규어.

 

스타벅스도 아닌데 가는 곳마다 이렇게 제니를 꺼내어 놓는데...모든 상황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는 귀여운 제니의 모습.

 

푸르렀던 하늘에 구름이 드리운다

안지기님과 둘이서 창가자리에 앉아 강릉 여행에 대한 담소를 나눈다. 

 

리유저블컵

커피와 카페로 유명한 강릉 안목해변 답게 어떤 카페를 골라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안목해변을 거닐다 괜찮아 보이는 카페를 선택하다 로지커피를 선택하게 된 것이고 그 선택에 큰 불만은 없다. 

 

운이 좋게도 카페 입성 후 얼마있지 않아 창가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자리도 경험해 볼 수 있었고 로지커피만의 독특한 메뉴였던 로지라떼도 마음에 들었다. 

 

날씨만 괜찮았다면 루푸탑에 올라가 안목해변을 내려다 볼 수도 있었을 텐데 우리가 방문했을때에는 루프탑이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라 조금의 아쉬움은 남는다.

 

더군다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리유저블 컵은 처음 이용해보는 것으로서 환경을 생각해 버리지 않고 집에 가지고 와서 몇번 사용해 보았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버리지 않고 계속 사용하게 될 듯.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했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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