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 갈매기때

강릉 안목해변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 갈매기때

강릉의 해안도로로는 정말 많고도 많은 커피거리가 존재한다.

 

이제는 음식점 보다 카페가 더 많을 정도인데다 다양한 컨셉의 카페가 너무도 많아서 이걸 다 경험해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 오랜만의 강릉 방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이번에는 안목해변 커피거리를 방문해 본다.

 

강릉 안목해변

시원시원한 강릉 안목해변의 모습. 

 

시원한 파도는 남해안이나 서해안 바다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동해안 바다의 자랑이기도 하다. 

 

봄이 옮을 느끼며 햇살도 바람도 완벽했던때에 해변을 바라보니 갈매기때가 가득하다. 

 

그런데 놀라웠던 것은 갈매기들이 도망가지 않고 되려 사람들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는 것. 잠시 후 사람들이 새우깡을 던지기 시작하자 갈매기 때들이 일사 분란하게 날개짓을 하며 공중으로 낮게 날아 오르더니 새우깡을 집어 먹기에 바빴다.

 

새우깡을 먹기위한 갈매기들의 날개짓. 

 

이 모습이 너무도 근사해서 안지기님도 나도 마음이 통했기에 직접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새우깡 한봉지를 사들고 나와 직접 갈매기들에게 밥을 줘 보기로 한다.

 

안목해변 갈매기때

새우깡 봉지를 열고 하늘에 뿌리자마자 약간 떨어져있던 갈매기때들이 미친듯이 과자봉지를 들고있는 아들1호를 겨냥하기 시작. 

 

아들1호는 놀래서 도망가다가 새우깡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와 정말 이 갈매기들은 인종차별이나 위호감없이 먹을거리를 가지고 있는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간다.

 

과자 던지기를 잠시 멈추자 모래바닥에 내려앉아 과자를 뿌려주기를 기다리는 듯.

 

과자를 뿌리기 시작하자 다시 몰려드는 갈매기들에게서 아들1호를 보호하기 위해 안지기님이 투입.

 

이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기에는 정말 장관이지만 막상 눈 앞에서 수많은 갈매기때들이 밥달라고 지르는 소리에, 날개짓에 위협 비행에 사실 좀 무섭다.

 

그런 갈매기들에게 다시 도망가는 아들1호.

 

다시 포위되어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들 1호.

 

아들 1호는 무섭다면서 새우깡을 엄마에게 토스. 

 

이제는 안지기님이 도전할 차례다.

 

그래도 어른이라 그런지 좀 더 안정적으로 새우깡을 뿌려주는 안지기님.

 

여기까지는 괜찮아 보이는데...

 

역시나 갈매기들의 공격을 피할 수는 없다. 

 

도망가는 아내님

결국 도망가는 안지기님. 바로 앞에서 새우깡을 뿌리고 있으니 갈매기들이 날개짓하면서 머리를 치기도하고 새우깡을 던지다가 갈매기와 부딪치기도 한다고. 

 

과자가 다 떨어져서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이 갈매기들은 도망가지도 않고 빨리 먹을 거리를 더 던져주기를 바란다.

 

갈매기때를 쫓아보려는 아들1호

비어있는 새우깡 봉지로 새우깡을 던지는 시늉을 해보지만 살짝 날개짓만 할뿐 크게 날아오르지는 않는다. 

 

이 갈매기들 그냥 바보는 아닌듯 하다.

 

잠시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고 나온 안목해변.

 

카페에서 먹다 남은 빵을 배가불러 더는 먹지 못해 갈매기들에게 양보해보자는 안지기님.

 

어라 이 갈매기들 빵부스러기에도 반응을 보인다.

 

 

 

다시 공격당하는 안지기님

강릉 안목해변 갈매기

갈매기때의 날개짓이 장관인 동영상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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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해변 갈매기

마치 피리부는 사나이의 주인공처럼 갈매기들을 빵조각으로 조련하고 있는 듯 한 모습.

 

먼저 새우깡으로 갈매기들을 불러 모았을때보다 어째 갈매기의 수가 는 것 같은 기분. 

 

나름 조련을 했다 싶었는데 결국 갈매기를 피해 도망가는 우리 가족들.

 

얘네들....벤치가 있는 곳 까지 따라와서는 먹을거 더 달라고 난리다. 

 

제발 좀 가라고

멀리서 보면 사람들 가까이에서 멋지게 비행하는 야생 갈매기들과 소통하고 있는 아름답고 감성적인 풍경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막상 이 아이들에게 먹을 거리를 나누어주어보다보면 그런 감성따윈 없어지게 된다.

 

나도 바다에 살고있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많은 개채수의 갈매기때를 경험하기는 처음이다. 갈매기때의 소리는 귀가 아플정도로 너무너무 시끄럽다. 거기다 새우깡을 던지다가 갈매기들에게 부딪치기 일수고 새우깡을 뿌리지 않으면 계속 쫓아와서 사람을 왕 부담스럽게 만들기도한다. 사실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줄때 갈매기들이 내 머리위에서 똥을 싸면 어쩌나 엄청 걱정되기도 했다. 다행히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말이다.

 

강원도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들러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싶은 분들은 안목해변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새우깡 한봉지를 구입해 갈매기들과의 교감을 해보기 바란다. 

 

분명한건 멀리서 볼때는 아름다워 보였던 광경이 막상 경험하고 나면 갈매기가 싫어질 수도 있다는 점 :)

 

그래도 이 곳에서 재미있는 추억 하나 남기고 떠날 수 있어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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