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젠 라운지쉘터S4 익타 익스텐션타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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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젠 익스텐션타프

에르젠 라운지쉘터S4 익타 익스텐션타프 설치

캠핑 브랜드 에르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에르젠볼을 모으기위한 여정이 얼마나 험난한지 깊이 알고 있으리라 본다.

 

에르젠 상품이 쇼핑몰에서 풀릴때면 오픈마켓에서 1분1초의 싸움이 벌어지곤하는데 라운지쉘터용 '익스텐션타프' 일명 '익타'가 풀리는 날. 안지기님과 나는 각자 다른 장소에서 스마트폰에 얼굴을 고정한채 새로고침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번 익스텐션타프의 판매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초캠몰'에서 이루어졌는데 역시 경쟁은 치열했다.

 

분명 판매시간에 맞추어 쇼핑몰에 접속을했고 결제버튼을 누르는것까지는 성공했지만 그 다음 과정에서 품절로 바뀌면서 나는 구입에 실패. 

 

1분도되지 않아 게임끝. 역시 에르젠이다.

 

하지만!! 나의 사랑스런 안지기님은 구입에 성공!!

 

에르젠 익스텐션타프(익타) 구입방법
  1. 네이버 에르젠카페 가입후 제품이 풀리는 날과 시간, 판매하는 쇼핑몰을 확인. 보통 G마켓, 11번가, 초캠몰에서 판매가 이루어진다. 1분도 안되는 시간에 판매가 종료되기 때문에 미리 공지되는 쇼핑몰에 로그인과 함께 빠른 결제를 위한 카드등록도 해놓는 것이 좋다.
  2. 중고나라 등을 통해 중고제품 구입. 하지만 에르젠 제품들이 리셀러들이 판을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살 수밖에 없다.
에르젠 익스텐션타프(익타) 가격

익스텐션 나프의 공식 판매가격은 "90,000원"이다.


오랜만의 캠핑에 익타를 설치해볼 생각에 두근거린다.

 

에르젠 익스텐션타프 설치모습

에르젠 익스텐션타프를 설치한 모습이다.

 

설치하는 방법은 처음에는 약간 당황할 수 있으나 알고나면 굉장히 간단하다.

 

에르젠 익스텐션타프 설치방법

먼저 익스텐션타프를 파우치에서 빼내면 빨간색 스트링과 라운지쉘터와 동일한 팩이 들어있다. 

 

익스텐션타프는 3개의 클립을 고정하는 것으로 제작이 되어있는데 이 클립은 라운지쉘터 스킨위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아래의 사진처럼 라운지쉘터 메인폴대에 맞추어 끼워주면된다.

 

글보다 사진으로 확인하는 것이 빠르다.

 

에르젠 익스텐션타프 설치방법

위의 사진에서보는 것과 같이 U자 문에 설치한다는 가정하에 U자문 가운데 상부에 있는 천장 '은색폴대'에 가운데 클립을 연결해주고나서 좌,우로 빨간색 메인폴대에 연결해주면 팽팽한 모습의 익타를 만나볼 수 있다. T자문도 동일하다.

 

나의 경우 첫 설치때 방법을 몰라 스킨위에 클립을 설치를 해보기도 했는데 틀린방법이었다. 위 사진처럼 세 군대에 클립을 간다하게 끼워넣어주자.

 

익타 클립고정

이렇게 설치하게되면 스킨의 손상도 전혀없고 각이 잡힌 익타를 만날 수 있다.

 

익스텐션타프의 양쪽날개는 이렇게 말아올릴 수도 있다. 상황에 맞추어 햇빛을 가리거나 들이거나 모두 가능.

 

에르젠 익스텐션타프를 구입하면 '메인폴대는 기본제공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별도로 구입을 해서 사용해야한다. 

 

나의 경우 그냥 집에서 불용품으로 남아있던 폴대를 사용했는데 이게 사이즈가 170CM즘 되려나...내가 보기엔 180CM정도 되는 폴대설치를 권장한다. 아무래도 폴대사이즈가 낮으면 지나다닐때 머리가 자주 간섭이 될 것이다.

 

하필 설치를 하고보니 소나무로인해 오른쪽 날개를 탱탱하게 만들지 못하는 상황.

 

날개가 펄럭이지 않도록 적당히 팩다운을 해본다.

 

반면에 왼쪽은 탱탱하게 팩다운 완료.

 

본인의 캠핑스타일에 따라 메인폴대를 끝쪽이나 가운데에 설치가 가능하다. 

 

정말 다방면으로 활용가능한 점은 에르젠의 큰 장점이다.

 

에르젠 야간 익스텐션타프

야간에는 앵두전구를 설치해 약간의 감성을 살려줌과 동시에 익타 형태확인도 용이하게 된다.

 

캠핑 둘째날은 익스텐션타프의 성능을 제대로 확인해 볼 수있게 하늘에서 폭우가 내려주었다 :(

 

정말 무지막지하게 쏟아지던 장대비.

 

익타에 상부에 고여있던 물들이 넘칠때마다 한쪽으로 물이 대량 쏟아지게됨.

 

지속적으로 비가 흘러내릴 수 있도록 익타 가운데에 스트링을 추가로 연결해 팩다운을 해주었다.

 

경사진 익타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들

익스텐션타프가 있으면 비오는날 굉장히 유용하다. 

 

위의 사진처럼 우산없이도 밖에나와서 생활이 가능하다.

 

비오는날 캠핑을 하면서 화장실을 자주 드나들때에도 예전처럼 우산을 든채 입구문 지퍼를 열필요가 없이 굉장히 편했다.

 

비오는날도 잘 버텨주는 에르젠 라운지쉘터, 엘돔, 익스텐션타프.

 

비오는 날 야간에도 빛을 발하는 익타

사실 가장 좋은 부분은 비가오거나 맑은 날이나 연기가 많이 발생하는 고기등을 만들어 먹을때 라운지쉘터 밖에서 요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라운지쉘터 안에서도 고기를 구워 먹어봤지만 엄청나게 피어오르는 연기 때문에 창문이란 창문은 다 열어야했던 기억이 있다. 거기다 고기냄새가 이너텐트와 라쉘에 배기는것도 문제다. 그런점에서 이번 캠핑에서 연기나는 요리는 익타 아래에서 하게 되었는데 색다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9만원이라는 돈이 작은 금액은 아니다. 하지만 에르젠 라운지쉘터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괜많은 도킹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든다.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활용성이 뛰어난 제품이기에 큰 칭찬을 해주고 싶다.

 

물론 당장 새제품을 구입하고싶어도 물건이 없어 구입하지 못할 것이다. 얼른 다양한 에르젠 제품들의 물량이 풀려서 리셀러들에게 비싸게 주고 구입하는 일이 없어지게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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