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입니다." 방문 : 2020년 1월 18일 부산에 볼일이 있어 아침일찍 혼자서 버스를 타고 들렀다가 볼일을 본 후 내려오는길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본라멘 전문점 '우마이도' 서면점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좋아하는 요리을 먹을 수 있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오픈시간은 11시 30분. 하지만 11시에 이미 나는 식당앞에 도착을 했다. 그.런.데. 문을닫았다!!!! 웬 고기덮밥집으로 식당이 변해있었다... 이런 슬픔 마음을 와이프님에게 공유했는데 나를 불쌍히 여기신 와이프님께서 부산 서면에 다른 일본라멘집을 소개해 주었다. 물론 와이프님도 포털 검색으로 알게된 곳이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와이프님이 알려준 식당으로 털레털레 걸어갔다. 멘야산다이메 뭐지. 이런 요상한 이름은. 처..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입니다." 방문일 : 2019년 11월 27일 부산 사상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출구를 나와 왼편골목길(버거킹과 롯데리아 사이골목)에는 전주콩나물국밥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며 허기진 배를 저렴하고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식당입니다. 식당의 입구는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냥 보통의 골목식당느낌. 그래도 무려 24시간영업중이군요. 사실 저도 방문이 처음입니다. 버스를 타기위한 시간이 조금 남아있고 숙취로 조금 고생도하고 있는 터라 속을 달래줄 국밥이 생각나던 찰나에 발견한 곳이랍니다. 아마 이 가게간판을 보지 못했다면 평소 다니던 최뼈다구나 근처 돼지국밥을 이용했을지 모릅니다. 식당 입구 유리창에는 메뉴와 함께 가격도 적혀있어 식비계산을 하고 입장하기도 ..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후기 입니다." 부산 사상구에서 이미 나의 오래된 맛집.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참 많이도 방문했던 곳이다. 어렸을적엔 친구들과 함께, 지금의 와이프가된 여자친구와 함께, 와이프와 아이들과 함께, 부산 사상에 들를일이 있거나 지나가는길에 식사해결을 위해 종종 들르는 곳. 우리가족은 아이들까지도 평소 원채 감자탕과 뼈다귀해장국을 좋아한다. 이번엔 부산에 병원볼일이 있어 혼자 버스를 타고 부산사상서부터미널을 방문했다가 혼자서 들러 보았다. 여전히 제 위치를 지키고 있는 부산 사상구에 사상역 앞에 위치한 '최뼈다구 해장국'. 나에겐 정겨운 곳. 적당히 넓은 사이즈의 최뼈다구 실내모습이다. 입식과 좌식의 테이블로 구성되어있으며 어른과 방문할때는 입식, 아이들과 함께 올때는 좌식을 이용..
항상 맛있는 음식을 찾아 나서는 우리 와이프님과 저. 거제에서 가까운 통영의 동피랑 근처에 생긴지 얼마안된 한 파스타집이 인기라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통영시장과 동피랑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주변이 차로 붐비는 곳입니다. 덕분에 주차를 하기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도로변이 홀수날 주차가 가능하다고 되어있어 저희는 주차가능한 날 도로변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살짝 오르막길로 주택처럼 보이는 한 곳에서 따뜻한 불빛이 새어나옵니다. 커다란 간판도 없기에 그냥 지나칠 수 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식당 입구 가운데 기둥에는 나무판에 '통영식탁'이라는 글귀가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자그마한 두 개의 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장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따뜻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 옵니..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입니다." 빵을 사랑하는 가족답게 여행을 가거나 가까운 부산을 방문할때면 꼭 빵집은 한번씩 들르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얼마전 부산 남포동 트리축제 구경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입점해있는 옵스OPS라는 빵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 빵집은 첫방문이 아닌 롯데백화점을 방문할때면 수시로 방문하게 되는 곳입니다. 방문할때마다 느끼지만 항상 사람들로 붐빕니다. 한번도 파리날리듯 사람이 없었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옵스OPS 기본정보 옵스(OPS)는 중구 중앙동의 백구당, 창선동의 비엔씨와 함께 현재 ‘부산의 3대 빵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역사는 30년이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짧지만, 지역의 향토 제과·제빵 업체로는 보기 드문 매장 수[9곳]와 서울의 백화점..
와이프님은 펄, 타이오카가 들어간 버블티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합니다.(저는 정~말 안좋아해요!) 그래서 오래전부터 공차에 빠져있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흑당밀크티에 또 꽂혔나봅니다. 부산 남포동 트리축제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타이거슈가를 보더니 저기는 꼭 가야한다면서 제 팔목을 붙잡고 저를 이 곳으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어차피 '미뜨보루'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친터라 후식으로 괜찮은 선택인 것 같긴 합니다. 2층으로 만들어진 타이거슈가 부산남포동점의 모습입니다. 2층에 산타모자를 쓴 호랑이가 너무 귀엽게 느껴지네요^^ 카운터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인기있는 곳인만큼 주문하고 대기중인 손님들은 많이 보였습니다. 저는 어떤게 맛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기에 와이프님한테 먹고싶은거 두개를 알아서 주문해 달라고 부탁했답..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입니다." 와이프님과 부산 남포동 트리축제를 방문하여 오랜만에 사람구경, 야경구경 실컷하며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고 있었을때 어김없이 허기짐이 찾아왔다.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를 목표로 왔었기에 별도로 남포동맛집 정보는 알아보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남포동이 한두번 방문도 아니고 수없이 와본 곳이 었기에 내가 알고있는건, 먹자골목으로 들어가기만해도 처음보는 맛난 식당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남포동의 유명한 씨앗호떡을 판매하는 골목쪽으로 들어가 마음 가는 식당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그러던중 마주치게된 한 고기덮밥집. 처음보는 곳이다! 근데 왠지 낯이익다. 일본 오사카의 유명한 고기덮밥 식당인 '고기극장'의 모습과 간판도 식당도 흡사하다. 내가 사..
벌써 11회를 맞이하는 부산 남포동의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지난 11월 30일 개막을 하였습니다. 와이프님과 연애할때부터 아이들이 태어나고 지금까지도 매년 방문하고 있는 이 곳은 따듯한 남쪽나라에서 제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조금은 특별히 아이들은 잠시 떨어져 와이프님과 단 둘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부산 남포동은 여기저기 주차장이 많이 있긴 하지만 저희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주차하기로 했습니다. 구매할 물건이 있었기에 무료로 주차한 후 지하를 이용해 남포동트리축제를 구경하러 갈 것 입니다. 다만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평일 오후8시, 주말 오후8시30분이 폐점이니 그 전에는 차량을 빼놓아야합니다 꼭 잊지마세요.^^ 백화점에서 간단한 ..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입니다." 전국 3대 빵집중에 하나인 안동 맘모스베이커리. 안동에 온 기념으로 아침 일찍 방문해보기로 했다. 여행을 다니면서 우리 가족처럼 부지런한 가족이 또 있을까? 아침형인간인 6살 9살 아들의 6시 기상으로 우리는 숙소에서 7시 40분에 나올 수 있었다. 이제 뭐 이런 일들이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와이프님의 검색으로 맘모스베이커리의 오픈이 8시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미리가서 기다리자는 것이었다. 이른시간이라 도로변에도 주차할 곳이 넉넉하다. 아침 7시 50분 경의 안동시내는 한가롭기 그지 없다. 아침안개가 우리를 맞아 주었다. 중앙문화의거리 안쪽으로 맘모스베이커리가 위치해 있다. 이 간판을 만났다면 간판방면으로 약 4~50미터만 가면 된다. 이른아침인데도 아이들은 ..
"일체 지원 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입니다." 안동 2일차 아침일찍 맘모스베이커리를 방문했다가 9시경 아침식사를 위해 안동구시장에 위치한 안동찜닭거리를 방문했다. 이른 아침 답게 시장은 아주 한산했고 장사준비를 위해 상인들만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입구로 조금만 들어가면 안동찜닭거리를 만날 수 있다. 우와~라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시장 보도 좌, 우로 안동찜닭집만 보인다. 역시 안동찜닭거리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찜닭거리에 있는 식당들 모두 웬만해서는 TV에 출연했던 곳들이다. 생생정보, VJ특공대, 맛있는녀석들, 백종원의3대천왕, 생활의달인 등 내가 알지 못하는 방송프로그램까지 너무도 많은 곳에서 이 거리를 방문하고 촬영해갔다. 어디를 가볼까 고민고민하다 아이들도 있었기에 깔끔하고 좌식인 식당으로..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주관적 솔직리뷰" 안동을 방문했으면 꼭먹어보아야할 음식. 안동간고등어와 안동찜닭. 그 중에 안동간고등어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보았다. 강원도를 향하는 길, 거리가 너무 멀어 1박을 안동에서 하게되면서 우리 와이프님이 엄청나게 열심히 식당을 조사하게 되었다. 저녁 7시가 되어서야 도착한 식당의 이름은 "산청식당" 안동까지 와서 뜬금없이 산청식당이 웬 말이냐라고 할 수 도 있지만 이 식당은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영자가 언급했던 안동간고등어 바로 그 식당이다. 여기서 잠깐 토막상식 '안동은 내륙 지방이기 때문에 고등어를 먹기 위해서는 영덕 강구항에서 수송해 와야 한다. 안동으로 수송하기까지는 이틀이 걸렸는데, 예전에 냉동시설이 없던 시절에는 생선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소금으로 염장..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입니다." 속초에 들를때마다 한번도 빠짐없이 만석닭강정을 사먹었다. 충분히 만석닭강정에 만족을하고 있는터라 다른 닭강정을 경험해보려는 생각이 잘 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속초여행에서는 생각을 조금 바꾸어 다른 곳의 닭강정도 먹어보기로 했다. 만석닭강정의 왼편에 위치한 중앙닭강정. 중앙닭강정은 '생활의달인'에 출연한 닭강정달인의 가게였다. 평소에 대기줄이 많아 잦은 민원이 발생한다고한다. 하지만 내가 방문했을때에는 대기할 필요없이 닭강정을 바로 구매할 수 있었다. 이미 만들어진 닭강정이 진열대에 준비되어있다. 뼈닭강정 17,000원 뼈 후라이드 16,000원 순살닭강정 18,000원 순살 후라이드 17,000원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순살닭강정 보통맛으로 구매를 하였다.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