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진아트 와플메이커와 크로와상생지 크로플 꿀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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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진아트 와플메이커

쿠진아트 와플메이커와 크로와상생지 크로플 꿀조합

한때 효리민박을 통해 미디어에 소개된 이후 일명 이효리 와플메이커라는 이름으로 엄청난 인기에 품귀현상이었던 와플메이커를 기억하는가. 

 

인기가 하늘을 치솟을때는 아니지만 그래도 구하기가 쉽지 않았던 시절 적당한가격에 쿠진아트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 생각과는 다르게도 막상 제품을 사용해서 와플을 몇번 만들어 먹어보니 우리가 생각했던 맛과 바삭함을 느낄수가 없었다. 물론 우리가 와플을 잘 만들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그냥 그렇게 몇년을 거의 방치되다 싶이 주방한켠을 자리잡고있는 불용품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안지기님께서 어디에선가 정보를 입수한 후 작년부터는 크로와생생지를 이용해 정말 손쉽고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어내는 홈카페 가전제품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이제 우리집에서 사용중인 쿠진아트 와플메이커 제품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자.

 

쿠진아트 와플메이커
전원케이블을 말아서 보관이 용이하다.
손잡이의 버튼을 누르면 와플메이커가 오픈된다. 

  • 모델명 : WAF-V100KR 와플기기
  • 정격전압 : 220V~, 60Hz, 800W

정말 있어보이는 디자인. 5만원대의 와플메이커라고 보기에 작동법도 심플하고 외관도 굉장히 고급스럽다. 

 

쿠진아트 와플메이커

제품을 열어보면 이런 디자인.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와플모양의 그릴이 양면으로 제조되어 있는데 실제로 저렇게 세워서 와플반죽을 넣어서 만들어 보면 와플이 완전한 동그란 모양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그런데 그런 부분을 상쇄할 놀라운 조리 방법이 따로 있었다.

 

짜잔. 이렇게 와플메이커를 '눕혀서' 사용하면 되는 것!!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발생. 이렇게 눕혀서 제품을 이용해보고 공유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할 정도다.

 

와플메이커 입구쪽에는 열에 강한 받침대를 별도로 두어서 기계를 평탄하게 만들어 주면 된다.

 

이제 우리집을 홈카페로 만들어준 크로와상생지를 이용한 요리를 해볼차례.

 

우리는 크로와상생지를 홈플러스에서 할인행사를 할때 대량으로 구입하던가 지역커뮤니티에서 이렇게 크로와상 생지를 만들어서 판매하는분이 있으면 발품을 팔아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홈플러스 크로와상생지 가격은 50%할인 행사할때 구입하는 것이 좋고 16,000원에 중량은 2,640g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원래는 이렇게 작은 크기의 크로와상생지인데 그릇에 올려두고 랩을 씌어 놓으면 몇시간 후 저절로 발효가 되면서 부풀어 오르게 된다. 랩을 씌우지 않고 그냥 놔두게 되면 생지의 윗부분이 마를 수도 있기때문에 가능하면 랩으로 씌어놓는 것이 좋다.

 

부풀어오른 생지 그대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다면 180도에 10분정도를 돌려주면 우리가 흔히 아는 크로와상이 되지만 이번시간에는 생지와 와플메이커를 이용해 크로플을 만들어 볼 예정!

 

여기서 꿀팁!

 

카페처럼 맛있고 윤기나는 크로플을 만드는방법.

 

크로와상 생지에 설탕을

이렇게 바닥에 설탕을 뿌리고 해동된 생지를 골고루 묻혀주면 훨씬 더 윤기나고 맛있는 크로플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또하나의 꿀팁.

 

크로와상생지를 너무 오랜시간 발효시키게되면 이렇게 바닥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점.

 

그래도 크로플을 만들어 먹기에는 문제 없다.

 

잘 만들어 먹고 있다가 하필 사진찍을때 이런일이 발생했다.

 

예열된 와플메이커에 생지를 2개 정도 올려주면 적당하다. 3개도 가능은 하지만 서로 붙을 확률이 높으니참고할 것.

 

위의 사진처럼 생지반죽 모습이 이뻐보이지 않지만 와플메이커로 누르게되면 알아서 생지가 펴지게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생지 모양과 상관없이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크로플이 탄생했다.

 

미리 발라둔 설탕 덕분인지 윤기나고 바삭한 크로플 완성.

 

크로와상 크로플

크로와상생지를 이용한 크로플.

 

나같은 요린이라도 크로와상 생지만 있다면 이렇게 간단하게 카페에 버검가는 크로플을 만들 수 있다.(물론 안지기님께서 만들었지만.)

 

역시 이런 음식은 만들고나서 뜨거울때 바로 먹어야 제 맛이다.

 

윤기나고 바삭하고 쫀득해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 간식으로도 굉장히좋다.

 

위에 언급한대로 생지 3개를 함께 넣으면 이렇게 붙어버릴 수도 있다. 

 

우리가족만의 홈카페.

 

크로와상생지를 이용해 에어프라이어로는 크로와상을 만들고 와플메이커를 이용해서는 크로플을 만들어 주말아침은 이렇게 간단히 해결하는일이 늘고 있다.

 

사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생크림이나 딸기 등의 부가적인 재료들을 이용해 훨씬 다양하고 맛있는 크로플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니 자기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신메뉴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그리고 얼마전 안지기님의 새로운 시도!

 

크로와상 생지를 이용한 추억의 소세지빵만들기!

 

소세지빵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만들었는데 제과점 저리가라 할 정도로 정말 바삭하고 맛있었다.

 

이렇게 크로와상생지를 알게된 이후로 우리집의 홈카페가 많이도 달라졌다.

 

본인의 색깔대로 새로운 디저트를 창조해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오랫동안 우리가정에서 사랑받게될 것 같은 느낌.

 

코로나로 외출이 줄어든 요즘 카페대신 홈카페에 도전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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