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옵티그릴 내돈내산 연기와 기름튐 없이 삼겹살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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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옵티그릴

테팔 옵티그릴 내돈내산 연기와 기름튐 없이 삼겹살굽기

삼겹살을 집에서 구워 먹기 위해서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삼겹살을 구울 때 발생하는 천장을 가득 채우는 연기와 프라이팬 주변으로 끝도 없이 튀어버리는 삼겹살의 기름까지.

 

삼겹살 한번 구워 먹으려면 집안에 창문이란 창문은 다 열고 프라이팬 주변으로 신문지나 기름종이 등을 깔아 놓는 것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일상이다.

 

아마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찾고 있을 것이라 본다.

 

이번 포스팅은 내돈 주고 직접 구매해 만으로 3년 이상 사용한 테팔의 옵티그릴에 대한 솔직한 후기이다.

 

제품에 대한 스펙은 다루지 않으니 쇼핑몰을 참고하기 바라며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들이 주를 이룰 것이다.

 

우리가족의 테팔옵티그릴의 주 용도는 파니니(샌드위치)와 삼겹살용이다.

 

포스팅 순서는 제품사진 ▶파니니 만들기 ▶삼겹살 굽기▶제품 분해 순이다.

 

일단 제품의 사진부터 확인하자.

 

테팔 옵티그릴
테팔 옵티그릴 

세계적인 브랜드의 테팔 답게 제품의 디자인이 굉장히 훌륭하다.

 

이 제품을 처음 구입하려고 하던 당시 솔직히 디자인도 한 몫했다 볼 수 있다.

 

이 제품의 강점인 양면그릴.

 

손잡이를 위로 들어 올리면 이렇게 양면 그릴을 만날 수 있다. 

 

덮개가 살짝 무거운 감이 있기 때문에 들어 올리거나 열이 가해진 상태에서는 꾀나 주의를 요한다.

 

안지기님은 이 테팔옵티그릴을 이용해 종종 파니니(샌드위치)를 만들어 준다.

 

테팔 옵틸그릴을 이용하면 치즈가 흘러내리는 맛있는 파니니를 경험할 수 있다.

 

파니니를 위한 간단 준비물.

 

계란 프라이, 식빵, 스팸, 치즈, 설탕, 머스타드 소스.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추가해주면 된다.

 

테팔 옵티그릴 파니니

간단하게 식빵 위에 머스타드 소스를 두르고 준비했던 내용물들을 올려둔 후 뚜껑을 닫고 몇 분만 기다려 주면 된다.

 

테팔 옵티그를은 전원연결과 동시에 바로 작동되지 않는다.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답게 어느 정도의 '예열시간'이 필요한다. 이 부분은 전원을 연결하고 몇 분이 지나면 띠리링 하는 알림음으로 예열이 되었다는 안내 해주기 때문에 예열이 되었는지 일일이 손바닥을 대가면서 확인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생각 외로 '예열시간이 길다' 이건 이 제품의 꾀나 큰 단점으로 꼽힌다.

 

그렇기에 사용 전 미리미리 전원을 연결해 둘 필요가 있다.

 

테팔 옵티그릴 파니니

테팔 옵티그릴을 이용한 파니니가 완성되었다.

 

양면 그릴 덕분에 식빵에 보기 좋은 줄무늬도 생기고 바삭해져서 씹는 식감이 상당히 좋은 편.

 

파니니

이번에는 양상추가 빠졌지만 양상추를 넣으면 보다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테팔 옵티그릴을 이용한 파니니 만들기는 만드는 방법도 쉽고 맛도 좋아 우리 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다.

 

자 이번엔 본격적으로 삼겹살을 구워보자.

 

가까운 하나로마트에서 800g이 조금 안 되는 삼겹살을 구입했다.

 

나름 저렴한 국내산 제품을 구입했는데 칼집이 나 있거나 조금 더 두툼한 삼겹살을 이용하면 더 맛있는 삼겹살 구이를 경험할 수 있다.

 

참고로 옵티그를을 이용한 대패삼겹살 굽기는 별로 추천드리지 않는다. 대패삼겹살은 그냥 후라이팬에 후딱 굽는 것을 추천.

 

불판에는 아래의 사진들처럼 이 정도 양의 삼겹살을 올려 둘 수 있다.

 

보통의 삼겹살 세 줄 혹은 틈틈이 공간을 활용해 네 줄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김치, 마늘, 양파 등의 부재료와 함께 구울 생각이라면 세줄 정도가 적당한데 구입한 삼겹살이 길이가 길다면 저 불판 위에 다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위의 삼겹살 사진들도 길이가 너무 길어 일정 부분 컷팅 후에 올린 사진이니 참고할 것.

 

그리고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테팔 옵티그릴의 그릴은 아래쪽으로 경사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기를 올리거나 뒤집는 과정에서 고기가 미끄러져 떨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좀 더 다루어 본다.

 

부재로 들은 취향에 맞게 준비해 주자.

 

삼겹살 기름 떨어짐

테팔 옵티그릴 삼겹살 기름 나오는 동영상

테팔 옵티그릴을 이용해 삼겹살을 구울 때 발생하는 기름의 모습은 위의 동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의외로 삼겹살 기름이 빨리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기름받이를 때고 붙이기가 굉장히 편하게 되어있어 뒤처리가 만족스럽다.

 

그리고 이 제품을 사용할 때의 꿀팁!!

 

파니니를 만들 때는 상관없지만 고기 종류를 구울 때는 제품의 뒷면 하단에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등을 하나 깔아 두는 것이 좋다.

 

위쪽 그릴에 기름이 맺혀있다.

고기의 구워진 상태를 확인하거나 다 구워진 고기를 빼내는 과정에서 위쪽 그릴에 붙어있던 기름들이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

 

위에 사진을 참고하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상태확인차 올려본 모습
완전하게 구워진 삼겹살

위의 사진을 보면 좀 의아할 수 있다.

 

그릴의 가장 아래에 있는 삼겹살만 유독 많이 구워진 것 같은데?라고 말이다.

 

포스팅을 위해 뚜껑을 덮지 않고 좀 굽다가 가장 아래쪽만 나중에 뒤집었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니 신경 쓰지 말자.

 

테팔 옵티그릴로 구워진 삼겹살의 모습.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다.

 

노릇노릇 우리가족 스타일대로 제법 많이 익힌 삼겹살의 모습.

 

아이들이 먹기 좋게 삼겹살 컷팅.

 

남은 삼겹살은 다시 그릴 위로 

 

이번엔 마늘도 추가해서 굽는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삼겹살 구울 때 연기는 어느 정도 나올까?

 

아래의 동영상으로 학인 하기 바란다.

 

테팔옵티그릴 삼겹살 연기

일반 프라이팬에 삼겹살을 구울 때보다는 확실히 연기가 '작게' 발생한다.

 

그렇다고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발생하는 연기로 인해 고기 먹는데 불편함을 느끼거나 눈이 맵거나 하는 일은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연기가 작게 나오긴 하지만 고기를 다 먹어갈 때 즈음에는 거실 천장 위로 쌓여있는 연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는 있다는 것.

 

어쨌든 테팔 옵티그릴은 맛있게 고기를 계속 구워 가는 중.

 

고기는 세줄 정도가 올라가고 다 익은 고기를 빼내고 새로운 고기를 올렸을 때 다시 삼겹살이 익는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4인 가족 기준으로 고기 굽는 속도는 따라가지 못한다.

 

예전에 사용했던 자이글보다는 훨씬 빠른 편.

 

우리 가족은 그릴 위에 김치도 올려서 구워 먹는다. 

 

불판이 상하거나 제대로 닦이지 않았던 적은 없다.

 

잘 구운 마늘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연기와 기름 튀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중간 고기들이 올라갔을 때 기름받이에는 제법 많은 삼겹살 기름이 쌓이게 된다.

 

구운 김치

구운 김치 완전사랑해요. :)

 

사실 이 상태에서 가장 아래쪽에 있는 삼겹살은 기름받이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삼겹살을 집게를 이용해 꺼내어낼 때 굉장히 주의가 필요하다.

 

테팔 옵티그릴에 구운 삼겹살

이제 남은 고기와 소시지를 모두 투하한다.

 

맛있게 쌈 싸서 냠냠.

 

이쯤에서 알려주는 꿀 정보.

 

테팔 옵티그릴은 요리하는 재료마다 자기가 알아서 판단한 후 요리시간을 결정하고 적정온도 혹은 요리시간이 되었을 때 그릴을 꺼버린다!

 

이 기능... 겁나 불편한 시스템이다. 그래서 나는 '수동'기능만 사용한다. 

 

M버튼을 이용해 수동모드를 사용하면 예열되었다는 알림음이 나온 후 계속 고기를 구우면 된다. 그런데 맛있게 고기를 굽고 있을 때쯤 기계가 알아서 전원을 차단한다. 그릴의 온도가 높아서일 확률이 높다.

 

그럴 때에는 제품의 전원을 코드를 뽑아 그냥 꺼버린다. 그렇게 몇 초 뒤 다시 제품의 전원을 넣고 매뉴얼 모드로 고기 굽기를 이어간다.

 

자이글도 그렇고 안전을 위한 시스템이기는 하지만 굉장히 불편한 것이 사실.

 

800g 정도의 삼겹살과 김치, 마늘을 구워낸 후의 테팔 옵티그릴의 모습.

 

그리고 우리집 공기청정기를 작동시켜 보니 집안에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인지하고 있지 못했지만 실제 거실 천장에는 뿌연 연기가 제법 쌓여있었다.

 

그릴이 식을 때까지 시간을 준 후 뒷정리에 들어간다.

 

옆의 버튼을 이용해 그릴의 분리는 손쉽게 가능하다.

 

기름 받이는 앞으로 쑤욱 밀어서 빼내어준다.

 

이렇게 분리된 그릴과 기름받이는 따뜻한 물을 이용해 설거지.

 

그릴 사이의 이물질의 제거가 어려울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 그렇지 않다.

 

테팔의 기술력 덕분인지는 몰라도 일반 수세미를 이용해 손쉬운 세척이 가능하다.


내 돈 주고 직접 구입해 만으로 3년 이상 사용해본 솔직한 리뷰, 후기였다.

 

간추려 말해보자면 집에서 삼겹살이나 파니니(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 굉장히 편한 아이템이 맞다.

 

특히나 삼겹살을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가 작고(없지 않다.) 기계 주변이나 바닥으로 '기름이 튀지 않는다.' 

 

양면 그릴 덕분에 고기를 뒤집을 필요 없이 깔끔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경사진 그릴로 인해 고기나 마늘 등이 미끄러져 떨어질 확률이 높고 발생하는 연기를 100% 막아내지는 못한다.

 

예열시간이 길고 중간에 올린 고기가 굽혀지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고 안전장치로 인해 제품이 꺼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은 이 제품 참 잘 활용하고 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요즘에는 테팔옵티그릴 GC714D66이라는 플러스 모델로 출시가 되고 있다.

 

내가 구입했던 모델이 GC702D 구형 모델임을 참고하자.

 

연기 없이 기름 튀지 않게 삼겹살을 구울 수 있는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다. 

 

본인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구입해 잘 사용해 보기 바란다.

 

위 상품에 대한 자세한 스펙확인과 구입은 아래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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