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포인트와 꿀팁
- 직접가본 여행,맛집/경북,경주
- 2019. 10. 6.
가족여행으로 오랜만의 경주방문.
10월. 전국적으로 핫한 핑크뮬리.
본래는 미국의 따뜻한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
전 세계적으로 흔히 조경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주 첨성대공원 일대에서는 아주 넓은 면적의 핑크뮬리가 지천으로 자라있습니다. 덕분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여 자동차도 사람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경주 방문 첫날 토요일.
첨성대와 교촌마을 일대의 교통대란으로 첫날 방문은 포기하고 둘쨋날 아침 일찍 첨성대 핑크뮬리를 만나기위해 출발했답니다.
새벽형 인간인 두 아들 덕분에 6시 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에 첨성대에 도착을 했답니다.
새벽 7시 임에도 불구하고 거리 주차장에는 이미 제법 많은 차량들로 채워져있었고 핑크뮬리 군락지 또한 이미 사람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느라 바빴습니다.
그래도 이 시간대에는 도로가 주차장에 주차할곳이 많이 남아 있어 주차걱정은 없었습니다.
최대한 핑크뮬리 군락지와 가까운 도로가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많이 걷지 않아도 되어서 좋답니다.
낮 시간에 비해서는 아주아주 한가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걸로 봐서는 시간이 된다면 아침 일찍 와보시는게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 7시 방문이지만 부지런한 사진 작가님들, 동호회분들, 연인들, 친구들,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아침 방문이라 사람들이 적어서 사진찍기가 정말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진을 찍다보면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튀어나와 불청객이 포함된 사진이 많이 발생한답니다. 아침에도 이정도인데 인파가 몰리는 낮 시간에는 사진촬영이 상당히 까다로울 것 같았습니다.
2019년 10월6일 경주 첨성대의 핑크뮬리는 이쁘게 물들어 있답니다. 더 늦기전에 방문하셔서 멋진 추억과 사진 많이 남기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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