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몰 사진 명소 추천 조천항 방파제 제주도 한달살기 중 어느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차를 몰아 숙소에 거의 다다랐을때 바다 멀리에서 붉은 저녁노을을 만날 수 있었다. 나도 모르게 가까이 안전한 곳에 차를 멈추어놓고 와이프님과 함께 노을을 잠시 바라보게 되었다. 완전한 붉은 노을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우리가족의 발을 잠시 묶어두기에 충분한 풍경이다. 이때 잠시 든 생각. 얼마전 방문했던 조천항 방파제에서 저 노을을 바라 보면 보다 더 아름다울것같다. 일정을 소화하느라 많이 피곤도 했을터인데 와이프님도 흔쾌히 ok. 어차피 지금 이곳에서 차로 1~2분이면 도착하는 곳이라 부담도 없다. 몇일전 방문했던 조천항 방파제의 모습이다. 강풍이 심하게 불어 제주도의 바다가 많이도 화가나 있는 모습이었지만 그 모습이..
제주 함덕해수욕장 해루질 맨손 자연산 문어잡이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면서 와이프님의 버킷리스트중에 한가지. '직접 해루질로 문어를 잡아서 문어라면 만들어먹기'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족의 대화속에는 문어잡기가 끊임없이 등장했었는데 제주 한달살기를 마무리해 갈때쯤 시간내어 문어를 잡으러 바다로 나가보았답니다. 문어잡이 해루질을 해본적이 있냐구요? 전혀 없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멘몸뚱이 하나로 문어를 잡으러 나가 봅니다. 그래도 나름 물때를 보고 물이 많이 빠진날을 골랐으며 문어를 잡으면 넣어갈거라고 아이스박스 작은 것과 숙소 사장님이 만들어주신 작은 작살두개를 챙겼답니다. 먼저 숙소바로앞에있는 바닷가로 나가보았답니다. 대충 보아도 물도 많이 빠지고 바위가 많이 있어 문어가 많을 것만 같았습니다. 조천..
제주 조천만세동산 제주항일기념관 조천 숙소에서 차로 2분, 걸어서 10분 남짓.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제주 조천만세동산과 제주항일기념관. 겉으로보기에도 넓은 부지와 드높이 솟아있는 탑의 높이에 압도되었던 곳. 바람이 많이도 부는 어느날이었지만 아이들과함께 이 곳을 방문해보았다. 제주 조천만세동산 제주항일기념관 1919년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조천지역에서 1차는 미밋동산(만세동산), 2~4차는 군중들을 동원할 수 있는 조천장터를 이용하여 항일만세시위를 전개, 제주인들에게 민족의식을 일깨우고 이후 제주지역에 벌어지는 항일운동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주차장은 넓게 마련되어있었고 별도의 입장료도 없었다. 주차장을 통해 조천만세동산에 처음들어서서 만나게되는 모습. 방문한 사람이 우리말고는 없었다. 아이들..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후기입니다. 제주 조천읍 맛집 중국집 전설의짬뽕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고 있는 제주도 읍내에는 애월이나 서귀포에비해 내놓으라하는 맛집을 찾기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현지인이 아니라 그럴수도) 피곤해하는 와이프님은 잠시 숙소에 쉬게하고 두 아들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제주도 데이트를 하던 중 역시나 점심때가되니 배가 많이도 고파옵니다. 조천읍에 어떤 식당이 맛이있는지 아무런 정보도 없었기에 차를 타고 막연하게 돌아다니고 있었을때 눈에 들어온 중국집 한곳. '전설의 짬뽕' 와..무슨 중국집 이름에 전설까지라는 생각에 관심이 가더군요. 역시나 어린 아이들은 중국집을 아주 좋아라합니다. 식당 이름도 재밌다며 웃고 있는 아이들. 짜장면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돌아온 대답은 '짬뽕 먹고 ..
제주 오설록티뮤지엄 제주도를 처음으로 여행하게되면서 꼭 들러보게되는 관광지중 한 곳. 제주 오설록티뮤지엄입니다. 녹차라고는 보성녹차말고는 몰랐는데 제주도에도 그에 버금가는 녹차밭이 있다는 것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었고 넓은 평지위로 드넓게 펼쳐진 녹차밭을 실제로 보고 또 한번 놀라게되는 곳 입니다. 이번 제주도 한달살기 중 당연스럽게도 제주오설록을 방문해보게됩니다. 해마다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제주도에서는 핫플중에 핫플. 제주 오설록티뮤지엄 주차장 오설록을 찾아오셨다면 오시면서 보이는 주차장에 바로 주차하길 권장드립니다. 오설록티뮤지엄 바로 앞의 주차장은 항상 만차이지만 주변으로 넓은 두 번째, 세번째 주차장이 설치가 되어있답니다. 우리가족의 경우 제2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주차를 하고 나오면 바..
제주 몽상드애월 카페 빅뱅 지드래곤 GD 카페로 너무나도 유명한 제주 애월에 위치한 카페이다. 이미 드라마등을 통해 미디어에 자주소개가 되다 보니 봄날 카페와 더불어 이 근방에서는 가장 유명한 카페라고 할 수 있다. 작년 제주 방문때 봄날카페를 이용하면서 바로 옆에있는 몽상드애월카페를 방문해보지 못해 조금의 아쉬움이있었는데 그 아쉬움을 풀기위해 작정하고 방문해 보았다. 몽상드애월 주차장 카페 옆으로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있고 출차 시 몽상드애월 이용 영수증이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관리인이 없어 구입 영수증은 필요치 않았다. 다만, 나처럼 티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단순히 '몽상드애월'로 검색을 하면 봄날카페 옆으로 안내를한다. 길은 끊겼는데 더 직진하라는 티맵...마을로 들어..
제주 서귀포 오는정김밥 예약성공! 모든김밥 후기 지난 방문에서 오는정김밥 구입 실패!! 도통 전화도받지 않아 오는정김밥 매장으로 직접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밥을 받기위해서는 2시간의 대기시간이 필요했기에 결국 구매에 실패!! 제주를 떠나기전 꼭 먹어봐야 되겠다는 생각에 이른 아침부터 부리나케 와이프님과 저의 폰 2대로 번갈아가면서 정말 열심히 전화를 시도합니다! 오픈이 10시니 10시부터 핸드폰에 열이 날 정도로 계속 통화 시도! 계속 되는 통화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도한 결과 10시 10분경 통화연결음이 들리고 전화통화에 성공합니다!! 와 진짜 전화연결이 되었을뿐인데 둘이서 환호성을 지를 정도였답니다. 이게 뭐라고 너무 기뻤답니다.^^ 두 핸드폰을 확인보니 와이프님 폰으로 142통화, 제 폰으로 5..
제주 아침미소목장 요구르트와 자연교감장소 제주도 한달살기를 결정하기면서 지인을 통해 알게되었던 장소중의 한 곳이 바로 이 곳 '제주 아침미소목장'이랍니다. 다른 무엇보다 넓은 초원과 함께 어린 송아지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 아이들과함께 방문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침미소목장 입장료는 없습니다. 다만 목장내에서 체험학습이나 카페를 이용하게될 때에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제주지역안에서 입장료가 없는 곳은 잘 찾기 힘든데 아주 혜자스러운 결정인 것 같습니다. 제주 아침미소목장 주차장정보 제주시 제주시 첨단동길 160-20으로 네비게이션을 찾아가게 되면 비좁은 도로와 비포장도로를 지나 소들이 모여있는 축사앞으로 이런 주차장을 먼저 만나게 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중인지 주차..
제주 중문 맛집 장위동유성집 1++한우생등심만 판매 제주 현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것이라 제주도 브랜드인줄 알고 방문했는데 알고보니 전국 체인점인 곳이군요. 하지만 인생고기집이라고 할 정도로 맛이 워낙 특출나고 만족스러웠기에 소개해 드립니다. 장위동유성집 외부, 주차장 살짝경사가 있는 곳에 식당이 위치하고 있어 운영중인 식당은 지하1층이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매장앞으로 전용주차장이 있기때문에 주차스트레스는 없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밤 9시30분에 닫는군요. 연중무휴로 쉬는날 없이 영업중입니다. 장위동유성집 실내 우리가 방문했던 시간이 오전 11시 30분경이라 아직 홀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조금 뻘쭘하군요 ^^; 매장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통창으로 햇볕도 잘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
제주도여행중 가보고 싶었던 곳 가파도. 4월의 봄날 가파도에서 찰랑거리는 청보리밭이 너무도 보고싶었습니다. 가파도방문을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현장예매도 있지만 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사전에 안전하게 예매를 해야하는데 인터넷을 통해 예매를 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반드시 여객선터미널로 예매확인 전화를 통해 배시간을 미리정해놓아야 합니다. 입도시간마다 승선인원이 정해져있기때문인데 우리도 인터넷으로 예매만 해놓고 당일에 입도하려 전화를 했으나 예약마감이라 다음날 입도를 하게 되었답니다. 가파도로 향하는배의 정원은 가득찼군요. 가파도에 입도하고 바라보게되는 가파도의 해안풍경. 하늘도 바다도 푸르르고 거제도에서도 제주도에서도 많이 보던 바다이지만 이 순간 느껴지는 바다는 왠지 다르게 느껴집니다. 가..
일체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제주 애월 현지인들만 찾는 우굼 식당 바릇국수 몰망국수 제주시 애월에 거주하고 있는 친척분의 엄청난 칭찬으로 방문한 식당 한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무래도 현지인의 추천이라 믿을 만하겠죠? 우굼 이름이 참 특이합니다. 이런곳에 식당이있나 싶을정도로 좁은 국도와 시골길을 조금 들어가면 밭에 둘러쌓인 우굼이라는 식당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굼이라고 적힌 간판을 못보았다면 분명 그냥 지나쳤을정도로 그냥 일반 가정집의 모습이랍니다. 우굼은 금,토,일,월 단 4일만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식당입구로 들어가는 길도 일반 주택의 모습과도 비슷합니다. 친숙한 주택분위기의 식당이군요. 그런데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반전 인테리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금 실내 모습 외관과 너무나도 다른 ..
일체지원없는 내돈내산 솔직후기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고 있다보니 올해의 어린이날은 제주도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 3학년 아들1호와 유치원 7살 아들2호의 선물을 어떤 것으로 할까 참 고민 많이했었는데 이번에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토이마켓이란 곳을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숙소가 조천이라 제주시내등을 나가야할때면 자주 눈에 보이던 곳인데 겉으로 보기에도 건물이 엄청크고 장난감도 많아 보여서 지나갈때마다 굉장히 궁금했었답니다. 큰 매장 앞쪽과 뒤쪽으로 주차장은 적당히넓게 만들어져있고 어린이날 시즌이라 그런지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매장점원이 직접 나오셔서 주차지도까지 겸하고 있었습니다. 들어올때는 손세정제도 마련되어 있으니 마스크착용과 함께 손소독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5월 5일까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