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백신 예약 카카오톡 성공 팁 화이자 1차접종 후기

60세 이상이거나 공공기관 혹은 의료기관 방면으로 종사하고 있는 분들은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경우가 많은데 나와 같은 30~40대의 일반인들은 백신 접종이 비공식적으로 8월말 혹은 9월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처럼 코로나19의 전파가 심해질 때일수록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할 것 없이 어떻게든 먼저 접종하기위한 젊은층의 백신 수요가 증폭하고 있다. 하지만 잔여백신 예약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듯이 이 과정이 너무나도 많은 눈치게임과 스트레스를 동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는 내가 직접 카카오톡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성공할 수 있었던 팁을 알려주고자한다. 네이버를 사용하든 카카오톡을 사용하든 5가지 의료기관에 예약알림 신청을 통해 수신되는 톡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것은 누구나 알 고 있기때문에 이는 논외로 하고 조금이라도 예약에 성공할 수 있는 작은 팁을 알려드릴까한다.

 

카카오톡 잔여백신 예약 성공 팁

카카오톡을 실행하고 카카오톡 메뉴 하단 #을 눌러 '1번 #잔여백신' 메뉴로 이동한다. 그럼 본인이 위치한 곳의 지도가 활성화 될 것이다. 여기서 자신이 방문할 수 있는 병원이나 의원이 최대한 많이 보이게 지도의 크기를 조정한 뒤에 '2번 목록보기'를 선택한다.

(만약 위 화면에서 왼쪽하단 '잔여백신 있음'을 선택했을 경우 병원이나 의원이 뜰 경우 바로 눌러서 예약할 것.)

 

2번 목록보기 를 선택하면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이 가능했던 병원이나 의원들이 지도모양이 아닌 단순 목록 리스트로 펼쳐지게 되는데 여기서 3번을 선택해 '수량순' 으로 바꾸어 놓는다. 이렇게 되면 잔여 백신이 많은 병원의 순서대로 리스트가 재정립된다. 이제 화면의 가장 상단에 위치한 4번 병원이나 의원을 선택한다.

자 그럼 해당 병원이 취급하고 있는 백신의 종류와 간단한 안내가 보이는데 만약 이 곳에 백신이 예약가능 상태라면 '당일예약'이라는 노란색 문구가 활성화 되어 있을 것이다. 위 사진에서는 아직 잔여백신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자 이제 병원 정보를 확인했다면 '5번뒤로가기' 를 선택한다. 본인의 휴대기기 뒤로가기 버튼을 말하는 것이다. 그럼 다시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원의 리스트가 똑같이 보이는데 이 4~5번의 과정을 계속 반복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저절로 리스트가 새로고침이 되면서 잔여백신이 있는 병원이나 의원이 메뉴 최상단에 위치하게 되고 마감이나 대기중이 아닌 예약가능 상태일때 바로 '당일'예약을 선택해 예약을 진행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잔여백신 알림이 떴을때 눌러서 들어가는 것보다 이 방법을 사용해 접근 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다.

 

잔여백신의 경우 보통 오전 9시 40분 ~12시 정도까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 시간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4~5번 과정을 반복하면서 예약가능 병원을 재바르게 캐치해서 당일 예약을 진행해 나가면된다. 직접 해보면 알 수 있듯이 나처럼 잔여백신을 찾는 사람들이 워낙 많은 탓에 백신이 새롭게 뜰 때마다 전쟁처럼 느껴졌다. 정말 운과 타이밍이 좋아야지 성공할 확률이 높았다.

 

 나의 경우 스크린샷을 찍을 겨를도 없이 빠르게 예약해야했기 때문에 그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 놓지는 못했다. 참고로 나의 아내는 이 방법을 알고 난 후 3분도 안되어 운 좋게 당일예약을 할 수 있었다. 나의 작은 경험으로 비추어볼때 본인이 사용하는 휴대기기의 사양과 데이터속도가 예약을 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갤럭시노트20을 사용하는 아내의 폰과 갤럭시노트8을 사용하는 나의 폰을 비교해 보았을때 4~5번 과정을 반복함에 있어 나의 노트8이 확실히 느리고 로딩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보다 예약을 원활하게 하기위해서는 스마트폰의 다른 기능은 잠시 꺼두는 것이 좋아보였고 데이터도 잘 터지는 위치에 있거나 기가와이파이사용이 더 현명해 보인다.

 

잔여백신 당일예약 확인

당일예약이 완료가 되면 위와 같이 '당일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화면을 만나게 된다. 이 화면을 만났다면 예약에 완전히 성공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내가 예약에 성공한 코로나19백신은 '화이자'가 되겠다. 여기서 알아둘 것은 운영종료시간에 명시되어있는 시간과 상관없이 1~2시간 이내에 빠르게 방문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 시간만 믿고있다가 다음 사람에게 백신이 돌아갈 수도 있으니 재빠르게 방문할 것.

 

카카오톡지갑과 국민비서에게서 알림문자도 수신받게 된다. 접족 백신이름, 일시, 장소, 예약번호 등이 명시되어있다. 이 문자를 받고 몇분 후에 예약을 완료한 해당 병원의 질병관리부서에서 별도로 전화가 오는데 이때 간단한 본인의 신상정보와 접종을 위해 언제까지 방문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나의 경우 낮 12시에 당일 예약에 성공했으며 해당 병원의 점심시간인 오후 1시 30분 이후 오후 2시 까지 방문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그 안내를 따랐다. 나처럼 병원의 점심 시간에따라 접종가능 시간은 바뀔 수 있어 보였다.

 

화이자 1차접종 후기

나의 당일예약 접종 시간에 맞추어 병원에 방문후 해당 병원에서 지정된 코로나19 예방접종 하는 곳으로 가게 되면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하게 된다. 성명,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주소와 함게 예진표에 기록된 사항들을 잘 읽어본뒤 해당되는 곳에 체크 후 간호사에게 전달 하면된다. 이때 본인이 맞게될 백신의 종류에 따라 예진표에 해당 백신의 스티커를 부착해 준다. 이 스티커는 본인의 옷에도 하나 더 부착하게 된다. 내가 방문했던 병원에도 모더나를 취급하고 있었는데 잔여백신이 화이자라서 약간 아쉽기도했다. 어쩔 수 있나 이렇게라도 접종할 수있음에 감사해야지! :)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진표

체온 측정 후 의사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간단한 문진을 통해 현재 몸상태를 확인한 후 백신 접종실로 이동을 하게 된다. 내가 방문했던 병원에서는 모더나와 화이자 접종 부스를 달리해서 헷갈리지 않도록 하고 있었는데 나는 화이자 부스로 가서 다시 한번 개인신상을 확인한 뒤 간호사를 통해 왼쪽 팔뚝에 주사를 맞게된다.

 그런데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주사바늘이 들어갈때에도 그다지 아프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통증을 느끼지 못했는데 백신이 주입 될때에도 역시나 별다른 느낌없이 허무하게 예방접종이 마무리가 되었다. 간호사에게 주사 다 놓았는지 되 물었을 정도로 말이다. 반면 나보다 당일예약에 3시간 먼저 성공해 일찍 예방접종을 했던 안지기님은 주사바늘이 들어올 때도 아팠고 약이 주입될때에도 아팠다고한다. 거기다 약 냄새가 입안에 느껴질 정도라나 뭐라나...하지만 나는 아니었음.

이렇게 주사를 맞고나서는 바로 집에 귀가하지 못한다. 전용 대기실에 약 20분 정도 대기하면서 몸에 이상반응이 없다는 것이 확인될 경우만 귀가가 가능하다.

 

내가 방문했던 거제시의 맑은샘병원의 코로나 예방접종자 대기실은 종교실을 이용하고 있었고 입장할때 담당자분께서 접종시간과 귀가시간이 적힌 스티커를 손등에 붙여주셨다. 귀가시간에 적혀있는 시간이 되기 전까지는 퇴실불가!

다행히 몸에 별 문제가 없기에 해당 시간에 퇴실 할 수 있었고 입구에서는 '예방접종증명서'발급도 가능했다. 

예방접종 증명서

꼭 필요한 문서는 아니었지만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확인증을 신청해 출력할 수 있었다. 종이로된 증명서가 아닌 모바일을 통한 증명서 발급을 원하는 분들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쿠브'를 검색해 질병관리청 COOV를 설치해주면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쿠브앱을 설치한 후 본인인증을 마치게 되면 화면상단에 '발급받기'를 선택하면 위 사진처럼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접종을 마치고 병원을 나서고 있을대 국민비서에게서 문자가 날라온다. 1차 접종을 받았다는 안내와 함께 2차 접종날짜도 명시되어 있으니 잊지말 것! 

 

몸의 이상이나 통증이 느껴질 경우 타이레놀을 구입해서 복용하라고 하는데 소문으로 듣기에는 요즘 타이레놀 구하기가 정말 힘들어졌다고 들었었지만 내가 방문했던 약국에서는 한쪽 선반에 가득 채워져있어 전혀 어렵지 않게 구입이 가능했다.

 

오후 2시에 접종했다치고 약 5시간정도가 지나니 주사를 맞은 팔뚝이 약간 뻐근하고 욱신거리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나보다 3시간 먼저 접종한 안지기님은 팔의 감각이 둔해지고 뻐근해서 제대로 팔을 사용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깨와 등부위고 통증이 느껴진다고 한다. 나의 상태도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구입해둔 타이레놀을 먹어주어야 할 것 같다.

 

정리

  • 카카오톡을 이용한 잔여백신 예약이 더 편하다.
  • 잔여백신 알림만 사용하지 말고 병원목록보기를 활용해 새로고침해가면서 당일예약이 뜨면 바로 캐치할 것.
  • 병원목록보기할때에는 '수량순'으로 정렬 할 것.
  • 휴대기기 사양과 데이터속도는 빠를 수록 예약확률이 올라간다.
  • 예약에 성공했다면 최대한 빨리 방문해서 접종할 것. 오후 5시까지를 믿지마라.
  • 오전10시~12시까지 발생하는 잔여백신에 집중할 것. 시간 여유가 있으면 늦은 오후는 더 수월하다.
  • 요즘은 타이레놀 구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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