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액션영화 베스트 15

넷플릭스 한국 액션영화

넷플릭스 한국 액션영화 베스트 15

 

1. 아저씨 (2010)

아저씨

이름을 지우고 세상을 등진 전직 특수요원에게 다가온 옆집 소녀 (김새론). 이 소녀를 구하기위한 아저씨(원빈)의 고군분투 복수 이야기. 2010년에 개봉해 19금 한국 액션영화로서는 경이로운 617만명의 관객수를 동원했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저씨 원빈의 스타일리시 액션은 길이길이 회자되고 있다. 이 작품 이후로 CF말고는 제대로된 작품 활동이 없어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 이제 넷플릭스에서도 만나 볼 수 있으니 액션을 좋아한다면 가장먼저 챙겨보기 바란다.

 

명대사 : 너희들은 내일을 보고 살아가지? 나는 오늘을 보고 살아간다. 그게 얼마나 끔찍한지 보여주겠어

 

2. 낙원의밤 (2021)

낙원의 밤

넷플릭스 오리지날로 만날 수 있는 '신세계', '마녀'의 박훈정 감독 2021년 작품. 조직의 타깃이 된 엄태구. 제주도에 몸을 숨긴 그가 만난 한 여자. 그를 쫓는 차승원. 박훈정 감독 특유의 폭력 스타일을 여과 없이 만나 볼 수 있으며 전작 마녀때처럼 여성의 액션장면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이기에 꼭 챙겨볼 것.

 

3. 용의자 (2013)

용의자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는 것이 목표인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은 자신과 유일하게 가깝게 지내던 박회장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어두운 그림자 조직들로 인해 용의자로 지목되며 모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참고로 아직도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 영화는 2013년 개봉해 413만명이라는 나름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당시 주연배우 공유가 지금만큼의 인지도가 없어서인지 몰라도 작품성에 비해 적은 관객을 모아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까운 작품이라 생각한다. 정말 한국 액션영화 중 숨은 진주라고 생각할 정도.

북한 특수요원의 몸을 사리지않는 제대로된 액션이 궁금하다면 꼭 시청하자.

 

4. 아라한 장풍대작전 (2004)

아라한 장풍대작전

무려 2004년에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아라한 장풍대작전. 동생 류승범과 윤소이 그리고 안성기를 내세워 대한민국 코믹액션 영화를 제대로 만들어 내었다. 무술감동 정두홍이 흑운이라는 보스캐릭터를 연기하기도. 지금 보기에 연출이 올드한 부분들이 많긴해도 여전히 재미는 보장한다. 

 

5. 통메모리즈 (2016)

통메모리즈

많이 알려진 작품은 아니지만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진정한 학원액션물영화. 고등학생들의 싸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멋진 연출이 많이 있지만 배우들의 고생한 흔적들을 고스란히 확인해 볼 수 있기도하다. 아직 보지 못했다면 속는셈치고 재생시켜보도록하자.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 이다.

현재 넷플릭스에서는 각 8~15분 분량으로 1화~12화로 나뉘어져 있지만 영화로 다루어 보았으니 참고하자.

 

6. 군도 (2014)

군도 민란의시대

탐관오리의 횡포에 백성들의 고통이 극에 달했던 조선후기. 세상을 뒤엎고자 한데 모인 의적의 무리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군도'. 억울한 백성들의 한은 풀어주는 정의로운 이야기. 개봉당시 작품성에 대해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작품이지만 하정우와 강동원의 액션은 역시나 봐줄만하다. 일부 관객들은 강동원을 위한 영화라고 칭하기도한다. 

 

7. 신세계(2013)

신세계

박훈정감독의 느와르 액션영화 역작. 

국내 최대 범죄 조직 골든문의 후계자 선출에 개입하기 위한 작전 설계자 강과장(최민식)은 8년 전 조직에 심어 놓은 이자성(이정재)를 조종하고 조직 내에서는 후계자 전쟁으로 칼바람이 휘몰아친다. 아직 못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캐릭터와 시나리오 연출 모두 훌륭한 한국액션느와르 영화다.

 

8. 베테랑 (2015)

베테랑

'어의가 없네'라는 명대사를 만들어낸 이번에도 류승완감독의 베테랑.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베테랑 형사 황정민과 돈으로 모든 죄를 덮으려는 안하무인한 재벌3세 유아인. 유쾌하고 속시원한 액션 장면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다.

 

9. 신의 한수 (2014)

신의한수

바둑이 정말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영화.

단 한 번의 승부에 목숨까지 오가는 비정한 내기 바둑의 세계를 액션과 접목시켜 관객들을 흥분시킨다. 게임 속 보스들을 차례대로 처리해 나가듯 단계마다의 액션 테마가 압권. 마지막 보스 김범수와의 액션장면은 정말 압권이다.

 

10. 악녀 (2017)

악녀

국가정보원의 비밀 조직에 스카우트된 전문 킬러 김옥빈의 이야기. 영화 대부분의 액션신을 대역없이 직접 소화한 김옥빈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다. 아저씨 만큼이나 스타일리쉬한 액션 장면이 많아서 볼거리가 상당히 풍부하다. 다만 중간중간 스토리가 루즈해져 다음 액션까지 기다려야되는 수고는 존재한다. 그래도 액션은 정말 좋다.

 

11. 범죄도시 (2017)

범죄도시

마동석과 윤계상에게 인생 캐릭터를 선사한 영화 범죄도시. 

중국 하얼빈에서 넘어온 악랄한 보스 장첸 일당,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통쾌하고 화끈하고 살벌하게 재미있는 나쁜 놈들 때려잡는 강력반 형사 영화.

 

12. 범죄와의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2)

범죄와의전쟁

1982년 부산을 배경으로한 정말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이야기.

시대배경이 오래되었음에도 이질감이 없고 캐릭터와 배경이 잘 버무려저있다. 메인 주인공 하정우와 최민식이 아니더라도 영화를 떠받치는 주요배우들의 개성있는 모습을 굉장히 잘 살려놓은 한국인만 느낄 수 있는 한국 느와르 역작.

 

13. 회사원 (2012)

회사원

흥행에 굉장히 실패한 소지섭 주연의 회사원.

겉보기엔 평범하기 그지없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회사원이라는 유치뽕짝의 영화설정이긴 해도 단순 영화속 액션만 놓고 본다면 눈이 호강할 정도로 화끈한 연출이 맛있게 차려진 영화다.

영화의 스토리보다는 액션에만 치중한다면 충분히 봐줄만한 영화.

 

14. 짝패 (2006)

짝패

영화감독 류승완과 무술감독 정두홍이 함께 주연을 맡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영화 짝패.

무술감독 정두홍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한다. 런닝타임 92분 동안 전개되는 액션씬은 이루말할 수 없을정도로 비중이 높다. 약간 현실적이지 않은 액션신이 존재하기는해도 보고있는 우리의 눈은 즐겁다. 

 

15. 퀵 (2011)

본포스팅의 마지막은 주먹이나 발차기 같은 무술액션이 아닌 '오토바이'를 이용한 새로운 액션영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퀵서비스맨 기수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 헬멧에 폭탄이 장착되고 30분 안에 배달하지 못하면 터진다! 시원시원한 오토바이 액션이 일품인 영화다. 영화의 마지막 쿠키영상은 끝까지 시청해보시기 바란다. 멋진 장면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스턴트맨들에게 경의를 표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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