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 방법
- 잡학다식
- 2021. 5. 18.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방법
평소 운전습관이 난폭하지 않고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며 안전운행에 힘쓰고 있는 모든 운전자분들에게 정부에서 혜택을 주는 좋은 제도가 있다.
우리가 운전을 하다보면 고의가 아니더라도 교통법규를 어기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한다. 이때 정해진 교통법에 따라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하게된다. 범칙금의 경우 그 크기에따라 벌금과 함께 면허정지나 면허취소를 당할 수 있는데 만약 자동차를 이용해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분들이거나 자동차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큰 시련이 생기는 꼴이된다.
이에 정부는 평소 안전운행을 하는 운전자들에게 혜택을 주기위한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2013년부터 신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 제도의 지원내용은 아래와 같다.
- 무위반 : 서약 기간 중의 행위로 인하여 운전면허 취소, 정지 처분, 범칙금 통고처분, 과태료처분
- 무사고 :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하는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을 것
위의 무위반, 무사고 즉 아무 사고도 내지않고 1년동안 운전을 하게 될 경우 1년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10점씩 적립이된다. 이때 운전면허 정지 처분시 누적된 마일리지만큼 면허 벌점, 정지 일수(10점에 10일)을 감경해주게된다.
40점의 벌점이 쌓이게 되면 면허정지, 121점 이상이되면 면허취소가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안전운전을 하면서 쌓아온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이용하면 면허정지나 면허취소를 막을 수 있다는 이야기.
이 제도는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운전을 하지 않는 장농면허라도 마일리지 적립차원에서 바로바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 결국 운전면허 취득과 동시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참고로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개인적인 신청자에 한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금까지 오랜기간 무사고 이거나 벌점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이용자라도 자동으로 마일리지가 적립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니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신청부터 꼭 하도록 하자.
이 포인트는 신용카드사의 포인트처럼 물건을 살 수 있거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는 없다.
신청방법은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가능하지만 모바일을 이용할 경우 정부24 어플을 추가로 다운로드 받아야한다.
신청은 정부24나 경찰청교통민원24 홈페이지 혹은 오프라인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에서도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본 포스팅에서는 PC를 활용해 직접 가입을 진행해본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에 '착한운전마일리지'를 검색하자.
그럼 정부24 홈페이지에 존재하는 착한운전마일리지 페이지로 자동으로 접속이 된다.
이용 방법을 확인한 후 아래 부분에 '신청하기'를 선택한다.
서비스 신청을 위해서는 회원가입 혹은 비회원인채로 가입이 가능하지만 비회원으로 신청할때에도 간편인증 또는 인증서(공동, 금융)가 필요하다. 편한 방법을 선택한다.
인증방법은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이용하면된다.
이제 이런 민원 사이트를 이용할때에도 예전처럼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되기 때문에 나는 간편하게 카카오톡 인증을 통해 인증을 해보았다.
본인인증이 마쳤다면 신청인정보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다.
서약내용에는 '상기 본인은 오늘부터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실천하여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을 서약합니다' 라고 명시되어있다.
서약기간은 신청일로부터 1년이기 때문에 매년 별도로 신청을 해주어야한다.
서약내용을 확인했다면 신청하기를 선택하자.
정부24의 마스코터 뽀로로가 지나가면서 진행상황을 알려준다.
서비스 신청내역 화면이 뜨면서 신청과정이 종료되게된다.
민원 접수번호와 민원 사무명, 처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약간 허무하게도 너무도 간단한 방법으로 착한운전마일리지 제도에 가입할 수 있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혹시라도 모를 사고나 상황에 미래대비해 놓는 것이 좋겠다.
모두들 안전운전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