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노지캠핑을 선호하는 5가지 이유 캠핑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는 캠린이중의 한 사람으로서 내가 오토캠핑장이 아닌 노지캠핑만을 다니고 있는 이유에대해서 이야기해보려한다. 먼저 내가 찾는 노지캠핑의 장소에 부합하는 조건은 '화장실'이다. 샤워실이나 개수대가 없더라도 용변해결이 가능한 화장실은 필수. 1. 입실, 퇴실 시간의 제한이없다. 오토캠핑의 경우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오후2시 입실(체크인), 다음날 오전 11시 퇴실(체크아웃)인 경우가 많다. 즐거운 캠핑을 즐기기위해 이른 시간부터 열심히 짐을 정리하고 차로 옮기고 오후 2시경에 입실을 해서 텐트 설치부터 짐정리까지 마치기위해서는 제법 많은 시간이 소비된다. 1박2일이든 2박3일이든 캠핑장에서 즐거운 캠핑을 완료했다면 적어도 오전 10시에는 다시..
우리가족의 다섯번째 바닷가 노지캠핑 올해부터 관심을 가지게된 캠핑이 벌써 다섯번째에 접어들고있다. 간단하게 차박으로 시작했던 캠핑이 오토텐트와 리빙쉘텐트를 거쳐 에르젠 라운지쉘터S4와 엘돔300조합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우리가족의 다섯번째 캠핑. 두서없는 기록용 포스팅. 설레는마음으로 장을보고 짐을 꾸리고 우리가 즐겨찾는 명사해수욕장을 다시 찾았다. 안지기님과 함께 으쌰으쌰 라운지쉘터S4를 설치중일때. 팩만 박으면 끝나는 작업이었는데 갑자기 돌풍이 불더니 쉘터가 내 차 옆으로 날아가 버리게되었다. 안지기님은 소리까지 질러대면서 쉘터를 잡아내었고 함께 다시 원위치 시켜 부랴부랴 모든 팩다운을 실시했는데. 8개의 팩을 다 박고나서야 라운지쉘터의 천장이 반대로 내려 앉은 것을 알게되었다. 처음 이 사실을 알았..
거제도 노지 차박과 캠핑 성지 명사해수욕장 이미 차박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거제도의 명사해수욕장. 보통은 차박캠핑장소의 경우 사람들간의 눈치싸움으로 장소가 밝혀지는것에 꺼려지는 반면 이 곳 명사해수욕장은 이미 너무도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는 곳이기 때문에 논외로 치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이 곳이 규모도 크고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는 사실만으로 시끄럽고 지저분할 것 같아 방문이 꺼려졌었는데 막상 이 곳에서 동계노지캠핑을 경험해보니 생각이 바뀌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캠핑장보다 노지를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캠핑장이 될 수 있겠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명사해수욕장 노지캠핑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어보고자한다. 포스팅 순서 부대시설 텐트 설치장소, 종류 즐길거리 마무리 부대시설 명사해수욕장..
아이들과 함께 거제도 바닷가 노지캠핑 덕원해수욕장 10살의 아들1호와 7살의 아들2호. 조금은 늦었지만 우리가족은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말 간단하게 안지기님과 단둘이 실행으로 옮겨본 차박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기에 바로 다음주에 아이들을 대리고 2박3일간의 차박캠핑에 들어갔다. 그렇게 시간이 되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다보니 많이 미숙하지만 조금씩 캠퍼의 모습이되어가고있다. 처남의 추천으로 알게된 거제도의 작은 바닷가마을에서 우리는 바다 노지캠핑을 즐긴다. 바다가 보이는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바닷가로 뛰어 들어간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들을 알아서 체득하기도하고 처음보는 아이들과 어울려 재미있게 놀기도한다. 아래의 사진들은 올해 가을부터 아이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