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주고 사먹은 후기 왕가탕후루 제주점 3가지맛 후기 탕후루 드셔보셨나요? 저는 결혼하고 아들1호가 10살이 되었지만 아직 단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랍니다. 요즘 TV를 틀면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도 많이 나오고 해서인지 언제부턴가 아이들이 어디서 보았는지몰라도 탕후루가 먹고싶다고 꼭 한번 사달라고 하더군요. 그런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이번 제주여행에서 탕후루가 제주 새별오름앞과 동문야시장에서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방문해 보았지만 정~말 운이 없게도 우리가 방문했을때에는 탕후루를 판매하지 않았답니다... 아이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이날 애들 달랜다고 참 힘들었답니다. 그런 와중에 알게된 '왕가탕후루 제주점' 검색을하다 유연히 발견한 곳인데 탕후루도 무려 프렌차이즈가 있었군요..
내돈 주고 다녀온 후기 입니다. 제주도 바다낚시 체험장 낚고락고 신흥바다낚시공원 아이들과 함께 조천해안가를 드라이브 도중 알게되었던 낚고락고라는 곳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면서 아이들이 정말 하고싶었던 것 중에 한가지가 '바다낚시'입니다. 원래 집이 바닷가 근처이지만 아빠인 제가 낚시에 관심이 없다보니 아이들을 대리고 바다에 낚시하러도 많이 못가 봤군요. 처음 계획은 배를 타고나가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것이었지만 제주에 바람도 계속 많이 불고 가격도 부담되기도 해서 대안으로 생각한 곳이랍니다. 이 곳은 어린이나 초보자들도 아주 쉽게 바다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바다낚시 체험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호 : 낚고락고(신흥바다낚시공원)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273-33(조천..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후기 제주 애월 현지인추천 돈까스맛집 연월 평소에 돈까스를 아주 좋아하기때문에 제주도에 여행와서 엄청나게 먹어보고싶었던 '연돈' 하지만 밤늦게 혹은 새벽부터 대기를 해야하는 불편함을 알기에 연돈은 포기하고 다른 대안으로 제주 현지인을 통해 알게된 애월에 위치한 돈까스 맛집 '연월'. 하지만 두 현지인의 대립. 한 현지인은 아주 만족스러운 맛집이라하고 한 현지인은 그냥 그런 식당이라하고. 역시 맛집식당은 직접 방문해봐야 알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한번 방문을 해 보았습니다. 연월은 제주시 애월읍 더럭분교와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곳으로 오던 중 비슷한 컨셉의 카페나 돈까스를 판매하는 다른 매장도 많이 보였습니다. 제주 연월 돈까스집 외부 제주 연월은 1차선..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후기 제주 미미슈 애월 디저트카페 핫플 쿠키슈 제주도 애월에는 맛있는 식당들과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아주 많이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애월 디저트카페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었던 미미슈라는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주여행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그러하듯이 우리 가족도 SNS나 블로그를 통해 여러 정보를 얻곤 합니다. 제주 애월 협재해수욕장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다 와이프님이 검색을 통해 알게된 미미슈. 카페 이름만들어서는 내가 좋아하는 '슈'를 판매하는 곳인것 같았습니다. 고민없이 콜~ 을날리고 바로 차를 타고 달려가보기로 합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미미슈까지는 20분이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살짝 당황. 제주 미미슈 디저트카페 외..
제주시 민속오일장 방문후기 제주도에는 많은 시장이 있습니다.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세화민속오일시장, 한림민속5일시장, 서문공설시장, 중문향토오일시장, 함덕민속오일시장 등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주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장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입니다. 관광객들을 주로 상대하는 시장들에 비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정말 제주 향토토박이 상인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들의 모습과 알아듣기 힘든 제주도 사투리를 많이 들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도를 방문해 딱 하나의 시장을 방문해야한다면 주저 없이 이 곳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추천드립니다. 제주시 오일장이 열리는 날은 매달 2일과 7일입니다. 날을 맞추어 방문하셔서 헛된 걸음 ..
제주도 일몰 사진 명소 추천 조천항 방파제 제주도 한달살기 중 어느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차를 몰아 숙소에 거의 다다랐을때 바다 멀리에서 붉은 저녁노을을 만날 수 있었다. 나도 모르게 가까이 안전한 곳에 차를 멈추어놓고 와이프님과 함께 노을을 잠시 바라보게 되었다. 완전한 붉은 노을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우리가족의 발을 잠시 묶어두기에 충분한 풍경이다. 이때 잠시 든 생각. 얼마전 방문했던 조천항 방파제에서 저 노을을 바라 보면 보다 더 아름다울것같다. 일정을 소화하느라 많이 피곤도 했을터인데 와이프님도 흔쾌히 ok. 어차피 지금 이곳에서 차로 1~2분이면 도착하는 곳이라 부담도 없다. 몇일전 방문했던 조천항 방파제의 모습이다. 강풍이 심하게 불어 제주도의 바다가 많이도 화가나 있는 모습이었지만 그 모습이..
제주 함덕해수욕장 해루질 맨손 자연산 문어잡이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면서 와이프님의 버킷리스트중에 한가지. '직접 해루질로 문어를 잡아서 문어라면 만들어먹기'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족의 대화속에는 문어잡기가 끊임없이 등장했었는데 제주 한달살기를 마무리해 갈때쯤 시간내어 문어를 잡으러 바다로 나가보았답니다. 문어잡이 해루질을 해본적이 있냐구요? 전혀 없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멘몸뚱이 하나로 문어를 잡으러 나가 봅니다. 그래도 나름 물때를 보고 물이 많이 빠진날을 골랐으며 문어를 잡으면 넣어갈거라고 아이스박스 작은 것과 숙소 사장님이 만들어주신 작은 작살두개를 챙겼답니다. 먼저 숙소바로앞에있는 바닷가로 나가보았답니다. 대충 보아도 물도 많이 빠지고 바위가 많이 있어 문어가 많을 것만 같았습니다. 조천..
제주 조천만세동산 제주항일기념관 조천 숙소에서 차로 2분, 걸어서 10분 남짓.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제주 조천만세동산과 제주항일기념관. 겉으로보기에도 넓은 부지와 드높이 솟아있는 탑의 높이에 압도되었던 곳. 바람이 많이도 부는 어느날이었지만 아이들과함께 이 곳을 방문해보았다. 제주 조천만세동산 제주항일기념관 1919년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조천지역에서 1차는 미밋동산(만세동산), 2~4차는 군중들을 동원할 수 있는 조천장터를 이용하여 항일만세시위를 전개, 제주인들에게 민족의식을 일깨우고 이후 제주지역에 벌어지는 항일운동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주차장은 넓게 마련되어있었고 별도의 입장료도 없었다. 주차장을 통해 조천만세동산에 처음들어서서 만나게되는 모습. 방문한 사람이 우리말고는 없었다. 아이들..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후기입니다. 제주 조천읍 맛집 중국집 전설의짬뽕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고 있는 제주도 읍내에는 애월이나 서귀포에비해 내놓으라하는 맛집을 찾기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현지인이 아니라 그럴수도) 피곤해하는 와이프님은 잠시 숙소에 쉬게하고 두 아들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제주도 데이트를 하던 중 역시나 점심때가되니 배가 많이도 고파옵니다. 조천읍에 어떤 식당이 맛이있는지 아무런 정보도 없었기에 차를 타고 막연하게 돌아다니고 있었을때 눈에 들어온 중국집 한곳. '전설의 짬뽕' 와..무슨 중국집 이름에 전설까지라는 생각에 관심이 가더군요. 역시나 어린 아이들은 중국집을 아주 좋아라합니다. 식당 이름도 재밌다며 웃고 있는 아이들. 짜장면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돌아온 대답은 '짬뽕 먹고 ..
제주 애월 해물라면 맛집, 제주와함께라면 제주도 애월의 해안도로는 바다와 하늘을 품에안으며 드라이브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그 경치 덕분에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전망좋은 곳에는 카페나 식당들이 즐비해 있기도하다. 이렇게 멋진 도로를 달리다가 만나게 된 식당중 한 곳. 제주와 함께 라면 포털사이트를 검색해보니 관련 포스팅들이 굉장히 많이 뜨는걸로보아서는 나름 유명한 곳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무엇보다 이 식당 이름이 마음에 든다. 제주와 함께라면, 나름 감성적이지 않은가? 라면 가격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긴 하지만 한번 방문해 보기로한다. 매장의 바로 앞이 애월바다이고 가게 바로앞에 주차장도 넓게 준비가 되어있다. 여행지 식당을 찾다보면 주차때문에 스트레스 받게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곳은 그럴 ..
제주 산방산 용머리해안 산책길 제주도 서귀포시 여행의 필수코스중에 하나는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입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산방산은 높이가 395m에 달하는 종상화산이며 거대한 돌산의 모습을 하고 있어 그 모습에 압도된다. 그 아래 해안가로는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해서 용머리해안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기괴하고 멋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먼저 산방산 주차장에 들러 산방산을 바라봅니다. 역시나 웅장한 모습의 산방산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산방산의 주차는 왼편이 유료주차장 오른편이 무료 공영주차장이랍니다. 조금이라도 여행경비를 아끼고자 하시는 분들은 오른쪽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산방산 아래로는 용머리해안이 보입니다. 용머리..
제주 오설록티뮤지엄 제주도를 처음으로 여행하게되면서 꼭 들러보게되는 관광지중 한 곳. 제주 오설록티뮤지엄입니다. 녹차라고는 보성녹차말고는 몰랐는데 제주도에도 그에 버금가는 녹차밭이 있다는 것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었고 넓은 평지위로 드넓게 펼쳐진 녹차밭을 실제로 보고 또 한번 놀라게되는 곳 입니다. 이번 제주도 한달살기 중 당연스럽게도 제주오설록을 방문해보게됩니다. 해마다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제주도에서는 핫플중에 핫플. 제주 오설록티뮤지엄 주차장 오설록을 찾아오셨다면 오시면서 보이는 주차장에 바로 주차하길 권장드립니다. 오설록티뮤지엄 바로 앞의 주차장은 항상 만차이지만 주변으로 넓은 두 번째, 세번째 주차장이 설치가 되어있답니다. 우리가족의 경우 제2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주차를 하고 나오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