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 후 갑자기 아주 달달한 무엇인가가 먹고싶어 무작정 가까운 편의점을 찾았습니다. CU편의점이 제일 가까웠습니다. 각종 인스턴트 음식들이 즐비한 진열대에서 처음보는 초코음식을 발견했습니다. '진하고 달콤한 악마의 맛'?!! 포장만보아도 정말 찐~득한 초코가 떠오르는군요! 찰떡이라는 문구를 보니 찰떡 아이스가 떠오릅니다. 팥이 들어있는 찰떡 위로 초콜렛이 한가득?! 그런 기대에 새로운 모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선택. 그리고 마실거리로 구매한 흑당우유음료. 요즘 대한민국에서 이 흑당이 참 인기인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에 흑당을 넣어서 팔고있으니까요. 1800원 인데 2+1 이벤트행사중입니다. 3600원에 3개를 구매합니다. 겉에 종이포장지를 제거하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를 랩으로 덮..
일체 지원 없이 작성하는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갑작스러운 제주여행으로 한창 들떠있었을 때 신혼여행 때 여행사에서 선물로 받았던 28인치 캐리어에 짐을 한가득 실었습니다. 어차피 좋지도 않았던 캐리어였던 대다 오래되다 보니 낡고, 색이 바래고, 바퀴도 잘 돌아가지 않는 데다가 어찌 보면 아주 중요한 스틱 손잡이가 바깥으로 빠지질 않았습니다. 짐을 너무 한가득 실은 것과는 별개로 말입니다. 와이프와 둘이서 끙끙대며 손잡이를 서로 잡아당겨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손잡이가 빠졌다 안 빠졌다 반복되었습니다. 당장 다른 캐리어를 구할 길이 없던 터라 여행은 시작했지만 여행 시작도 전부터, 여행 중에도, 숙소에 들어가고 나올 때, 다시 공항에 도착했을 때, 집에 도착할 때까지 우리 가족의 스트레스는 계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