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초코퐁듀찰떡/흑당우유음료 후기
- 솔직후기/무엇이든
- 2019. 9. 6.
저녁 식사 후 갑자기 아주 달달한 무엇인가가 먹고싶어 무작정 가까운 편의점을 찾았습니다.
CU편의점이 제일 가까웠습니다.
각종 인스턴트 음식들이 즐비한 진열대에서
처음보는 초코음식을 발견했습니다.
'진하고 달콤한 악마의 맛'?!!
포장만보아도 정말 찐~득한 초코가 떠오르는군요!
찰떡이라는 문구를 보니
찰떡 아이스가 떠오릅니다.
팥이 들어있는 찰떡 위로 초콜렛이 한가득?!
그런 기대에 새로운 모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선택.
그리고 마실거리로 구매한 흑당우유음료.
요즘 대한민국에서 이 흑당이 참 인기인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에 흑당을 넣어서 팔고있으니까요.
1800원 인데 2+1 이벤트행사중입니다.
3600원에 3개를 구매합니다.
겉에 종이포장지를 제거하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를 랩으로 덮어놓았고
그 위로는 포크가 들어있네요.
포크 뒷편은 사진에서 보시는대로
날카로운 끌게모양의 칼로 만들어 졌습니다.
랩 포장을 뜯기이한 배려로 보입니다.
포장지를 제거해 봅니다.
짜잔~ 우와 정말 초콜릿 퐁듀속에 찰떡이 빠져있습니다.
찰떡은 총 8개!
포크로 찰떡 하나를 찍어 올렸습니다.
초코가 얼마나 많이 묻었는지 윤기까지 흐릅니다!
이제 기대를 품고 한번 먹어 봅니다!
머....머죠?
내 생각과는 달리
찰떡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냥 떡 입니다!
그리고 살짝 딱딱한 느낌도 듭니다.
아주 딱딱한건 아니었지만
좀 그랬습니다.
초코의 맛은 어릴적 우유에 타먹던
네스퀵?!!
정말 그 맛입니다.
오랜만에 찐득한 네스퀵을 먹는듯한 기분!
그래서 맛은 있었습니다.
요즘 시대의 고급스런 초코맛은 아니었지만
저의 추억을 소환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그냥 먹을 만 했습니다.
떡 안에 고물이 안들어있고
좀 딱딱했던게 단점이었네요!
생각보다 별로 안다네요.
기대했던 것과 달라서 전 별로.
근냥 목말라서 먹었습니다.
흑당커피는 배불러서 먹어보지 못했네요.
학당커피 먹고난 다음에
본글에 추가 포스팅해야할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