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비빔냉면이 맛있는 거제 냉면맛집 하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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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하면옥

물비빔냉면이 맛있는 거제 냉면맛집 하면옥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예전보다 시원한 음식들이 땡기는 날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처럼 더운날에는 냉면이나 밀면을 빼놓을 수 없는데 우리가족은 5월에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 방문하게 된 거제도 냉면 맛집 하면옥을 소개한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의 지원없는 내돈내산 포스팅임을 미리 밝힌다.

 

거제 하면옥

중곡동 오비다리를 넘어 처음 오픈하게되었던 하면옥이 이제는 자리를 옮겨 으리으리한 규모의 식당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 물냉면보다 물비빔냉면과 그냥 비빔냉면이 맛이 있어 오래전부터 찾는 곳.

 

하면옥 주차장

가게건물의 크기만큼이나 주차장의 규모도 놀랄정도로 넓다. 

 

매장의 입구와 오른쪽으로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는데 날이 무더워지는 날이면 점심 시간의 경우 사람들이 몰려 주차장이 거의 가득 차는 경우도 발생한다. 

거제 하면옥 영업시간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밤 9시 30분까지.

 

건물에 들어서면 태블릿을 이용해 웨이팅 신청을 할 수 있는데 간단히 전화번호를 입력하게되면 카카오톡으로 입장안내 뿐 아니라 현재 입장대기 인원도 미리 알 수 있어 편하다.

 

입구에는 이 곳의 음식뿐 아니라 현지 특산품을 함께 판매중이기도하다. 

 

지금과 같은 하면옥이 있기까지 사장님의 노력이 보이는 듯.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인지 약간의 웨이팅 후 식당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우리처럼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물비빔냉면(1만원), 비빔냉면(1만원), 갈비탕(1만1천원) 이 되겠다.

 

거제 하면옥 메뉴판

물냉면 중 9,000 / 대 11,000 어린이 소고기죽 3,000
비빔냉면 중 10,000 / 대 12,000 한우국밥 9,000
물비빔냉면 중 10,000 / 대 12,000 육전비빔밥 10,000
육전 12,000 갈비탕 11,000
수제고기/김치만두 6,000 소갈비찜 35,000 / 45,000
    수제만두전골 1인 12,000

하면옥

메뉴 도착.

하면옥에는 냉면뿐 아니라 식사메뉴도 존재하는데 방문 처음으로 갈비탕도 한번 주문해 본다.

 

이렇게 생긴 갈비가 4대 정도 들어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육수에대한 애정이 깊은 사장님의 마인드 때문인지 뭔가 허전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자랑.

 

고기도 질기지 않아 나름 만족스러웠지만 엄지를 치켜들 정도의 갈비탕은 아니다. 큰 기대는 하지 말자.

 

물비빔냉면

개인적으로 이 식당에서 가장 좋아라하는 물비빔냉면.

 

물냉면과 비빔냉면의 중간즈음의 냉면으로 냉면 특유의 시원한 육수와 비빔냉면의 진득하고 매콤한 양념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떤 음식을 주문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물비빔냉면부터 먹어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비빔냉면

오늘 나의 메뉴는 비빔냉면이다. 

 

물비빔냉면과 비교하면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비빔냉면의 모습.

 

물비빔에 비해서 상당히 걸쭉하고 매콤한 맛을 자랑한다.

하면옥 육전

하면옥의 모든 냉면에는 육전이 올라간다. 

 

진주의 제건냉면처럼 육전에 곁들여 먹는 냉면으로 유명한데 아마도 이 시스템은 처음부터 제건냉면을 참고하지 않았을까 싶다.

 

별도로 육전 주문이 필요하다면 한 접시에 1만2천원이니 참고할것.

 

비빔냉면
물비빔냉면

평소 물비빔냉면을 주로 먹는 나인데 오늘은 비빔냉면도 참 맛있게 잘 먹었다.

 

확실히 짠 맛이 더 강하긴 하다.

 

냉면 속에 들어가는 육전의 양이 작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도 육전과 함께 냉면을 먹을 수 있는 부분은 분명 장점이라 생각한다.

 

나의 경우 비빔냉면 한 그릇으로 배가 빵빵해 질 정도로 배가 불렀는데 만약 평소 음식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곱배기 주문이 가능하나 다른 냉면집과 다르게 곱배기로 변경시 2천원의 추가요금이 필요하다. 

 

참고로 하면옥의 모든 면은 자가제면이다.

 

비빔냉면 육수

비빔냉면을 주문하면 따라오는 따뜻한 냉면육수.

 

사람마다의 입맛이 달라 단정 지을 수 없지만 오래전 물냉면을 먹을때는 나의 입맛에 맞지 않았다. 

 

하지만 물냉면을 제외한 비빔냉면과 물비빔냉면, 그 속에 들어간 육전까지 나에게는 굉장히 만족스러워 지금까지도 종종 이용하고 있는 거제도 냉면 식당이 되겠다.

 

확실히 가게를 확장시킬 정도로 먼 곳에 위치해 있긴하지만 여전히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식당의 직원들도 친절했고 매장 내부, 외부 모두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는 점도 만족스러운 부분.

 

알아두면 좋을 것은 하면옥 식당의 2층은 오비리라는 카페가 운영중이다. 하면옥 영수증을 지참하고 방문할 시 음료를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음료의 기본 가격이 높은 것은 단점) 오비리 카페에서는 삼성중공업 바다뷰를 감상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의 지원없는 내돈내산포스팅이다. 이용에 참고하길 바란다.

  • 상호 : 거제 하면옥 본점
  • 전화번호 : 055-632-1212
  • 주소 : 경남 거제시 연초면 연하해안로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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