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뿌링클 치즈볼
- 솔직후기/무엇이든
- 2021. 4. 30.
BHC 뿌링클 치즈볼
함께 일하는 형님으로부터 카카오톡 기프티콘으로 받게된 BHC 뿌링클.
BHC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치킨이 나에게는 뿌링클인데 형님의 센스는 칭찬해줄 정도다.
평소 배달의 민족 아니면 직접 매장방문으로 치킨을 주문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카카오톡 기프티콘을 이용해 BHC뿌링클을 주문해 보았다. 카카오톡 기프티콘 메뉴 안에서 간단하게 주문이 가능.
내가 선물받은 기프티콘은 '뿌링클+치즈볼+콜라1.25L' 제품.
오랜만에 만나는 BHC 치킨.
BHC는 일반 프렌차이즈 치킨집에 비해서 사이즈가 큰 닭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뿌링클의 종류는 크게 5가지로 나뉠 수 있다.
뿌링클, 뿌링클순살, 뿌링클HOT순살, 뿌링클 HOT, 뿌링클콤보
이 중에 뿌링클 콤보는 퍽퍽한 닭가슴살 없이 윙과 닭다리 만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 편.
세상에 없던 마법의 맛 뿌링클 이라는 광고 카피만큼이나 특유의 노란가루가 치킨을 뒤 덮고 있다.
닭의 사이즈도 정말 크다.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뿌링클을 먹을때 없어서는 안될 뿌링뿌링소스.
역시나 소스네이밍이 참 귀엽기만하다.
내가 받은 기프티콘에는 콜라가 무려 코카콜라가 제공이된다.
그리고 치즈볼.
치킨이 도착했다면 일단 치킨보다 치즈볼 부터 하나 베어무는 것을 추천한다.
치즈볼 속의 치즈가 굳어버리면 본래의 맛을 제대로 경험 해 볼 수 없다.
따끈따끈할때 맛보는 치즈볼은 맥주가 생각날 정도로 괜찮은 맛을 내어준다.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함.
한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킨 닭다리.
하지만 퍽퍽한 닭가슴살을 선호하는 우리집에서는 찬밥신세가 된다. 그래서인지 우리가족과 함께 치킨을 먹는 사람들은 눈치 안보고 닭다리를 먹을 수 있는 영광을 경험할 수 있다. :)
안지기님이 가장 좋아하는 닭날개부위.
한번 먹어보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는 BHC 뿌링클 치킨.
노란 가루에서 느껴지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 입맛에는 잘 맞을 거라 생각한다.
퍽퍽한 닭가슴살도 크게크게 들어있다.
우리가족은 이런 부위를 참 좋아라 함 :)
닭다리도 닭날개도 퍽퍽한 닭가슴살도 마법의 가루 덕분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마요네즈와 요구르트를 섞어놓은 듯한 특유의 뿌링클 소스.
앞서 말한바와 같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내 입맛에는 잘 맞다.
소스에 푹~ 찍어서 뿌링클의 새로운 맛을 경험해보자.
치킨을 다 먹고나면 마법의 가루가 바닥에 많이도 남아있는데 가루가 눅눅하게 붙어있어 긁어내기도 솔직히 힘이든다.
떨어지는 가루에 밥을 섞어 먹어보는데....엄청난 맛이라고는 못하겠다. :)
출시된지 나름 오래된 것 같은데 여전히 BHC를 대표하는 메뉴라 생각하는 1이다. 나름 오랜만에 주문해 먹는 건데도 역시 BHC 는 믿고 먹어도될 정도로 맛있는 치킨을 만들어주는 치킨회사라 생각한다.
퍽퍽한 닭가슴살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윙과 닭다리만으로 구성된 뿌링클콤보를 이용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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