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일공공샤브 무한리필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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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공공샤브

거제 일공공샤브 무한리필 내돈내산

협찬없는 내돈내산 솔직후기 포스팅.

 

거제 일공공샤브

  • 상호 : 일공공샤브 거제상동점
  • 전화번호 : 055-634-3959
  • 주소 :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5길 22-1
  • 영업시간 : 매일 오전11시~밤 10시
  • 브레이크타임 없음
  • 주차장 : 매장앞 전용주차공간 있음
  • 소고기 편백찜+월남쌈+샤브샤브(무한리필) 19,900원

안지기님이 좋아하는 샤브샤브를 먹어보기위해 상동에 새롭게 오픈한 일공공샤브 거제상동점을 방문해본다.

 

이 곳은 이전에 고기무한리필집 자연드림이 있던 곳이다. 

 

매장 전면에 주차공간이 제법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는 편한 편.

 

일공공샤브 메뉴판

이 식당의 특징은 소고기편백찜+월남쌈+샤브샤브 3 가지를 동시에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으로 점심시간에는 17,900원 저녁에는 19,9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보다 저렴하게 즐길 분들은 평일 특선샤브샤브 13,000원 소고기120g+면사리+죽+월남쌈 메뉴도 존재한다.

 

우리는 평일 낮 시간의 방문이라 성인 2명 1인당 17,900원에 이용해본다.

 

매장안에 우리를 포함한 2팀만 있었기 때문에 반찬과 음식은 빠르게 준비가 된 편. 

 

처음에는 위의 사진처럼 편백찜 부터 준비가 된다. 

 

궁금한 마음에 뚜껑을 열어보았는데 편백찜 안에는 이렇게 소고기가 가득 들어있다. 이 상태로 10분간 가열하게 되면 맛있는 편백찜이 준비가 되고 추가로 주문을 원할때에는 흐름이 끊기지 않게끔 미리 주문을 이어나가면된다. 추가 주문시 완전조리가 되어서 나오는데 이때는 주문과 동시에 5분만 기다려 주면 된다.

 

기본 상차림.

 

생각외로 다양한 소스와 반찬들이 테이블에 준비가 된다.

 

편백찜이 조리가 되기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블로거 기지를 발휘해 매장 이곳저곳을 확인해 본다.

 

셀프코너

무한리필을 상징하는 셀프코너에는 다양한 식재료들이 깔끔하게 준비가 되어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데다 이런 점심시간의 방문이라 그런지 몰라도 재료들은 하나같이 깨끗하고 질이 좋아 보였다.

 

라이스페이퍼

월남쌈에 빠질 없는 라이스페이퍼는 노란색과 분홍색 2가지 색상으로 미리 준비가 되어있었다.

 

각종소스

땅콩소스, 칠리수끼소스, 스미소소스 등 샤브샤브나 월남쌈을 즐길때 곁들이면 좋은 소스들이다.

 

라이스페이퍼 육수

라이스페이퍼와 라이스페이퍼 육수는 셀프로 모두 준비해야한다. 샤브샤브를 위한 순한맛과 매운육수도 준비가 되어있는데 처음에 샤브샤브를 이용할때에는 직원분이 육수를 직접 채워주신다.

 

무한리필 소고기들도 냉장고에 가득 들어있었는데 이 고기들은 편백찜 이용을 마친 후 샤브샤브를 이용할때 먹을 수 있는 만큼 마음껏 가져다 먹으면 된다.

 

셀프코너

다양한 채소 및 부식재료들의 셀프바의 모습. 간단하게 맛 볼 수 있는 오뎅이나 만두도 준비되어있어 이용자의 니즈를 제법 충족시켜주고 있다.

 

커피머신

식후 즐기기 좋은 커피머신도 2대가 준비되어있다.

 

실내

이미 이 곳은 자연드림이라는 이름으로 무한리필고기집을 할때 방문해본 경험이 있다. 그때와 인테리어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 테이블 배치도 동일하다.

 

어린이 놀이방

이 곳에는 이전에 영업했던 고기집때와 동일하게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놀이방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분들에게는 놀이방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매장방문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 의미에서는 놀이방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플러스요인이 되겠다.

 

매장 벽면에는 편백찜을 맛있게 먹는 방법부터 식당의 메뉴들의 사진등을 만날 수 있다.

 

이제 다시 우리 테이블로.

 

일공공샤브 라이스페이퍼

셀프바에서 가지고 온 라이스페이퍼. 한 칸에 들어있는 페이퍼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필요시 마음껏 가지고 올 수 있다.

 

간장소스

일공공샤브만의 간장소스인데 겉보기에도 굉장히 맛있을 것만 같은 비주얼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이 소스는 편백찜과 함께 맛볼때 정말 괜찮았다.

 

일공공샤브 편백찜

10분이 흘러 드디어 편백찜의 모습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잘익은 소고기와 함께 그 위로 노랗게 익은 호박과 각종 채소들. 이 정도면 정말 괜찮은 비주얼이라 생각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편백찜은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간장 소스에 찍어 한입 먹어보는데...

 

솔직히 정말 맛 있다. 

 

나는 샤브샤브를 잘 즐기지 않는 편이다. 그냥 불판에 구워먹는 고기를 더 좋아하는 편이기도 한데 샤브샤브는 영업점마다 다를 수 있으나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기 때문에 쉽게 찾지 못 하는 편이다. 그런곳에 비해 일공공샤브는 점심의 경우 17,900원에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다. 거기다 무한리필이라고해서, 수입산 소고기라고해서 맛이 없을까 걱정할 수 있으나 나는 정말로 처음 가지고 있던 선입견과 다르게 고기가 맛이있었다.

 

다시한번 말한다. 이 포스팅은 완벽한 내돈내산이다.

 

편백찜 맛있게 먹는 방법에 나와있던 대로 간장깻잎에 생와사비를 넣어 먹어보는데...맛있다.

 

이거 뭐...고기가 맛 있으니 어떻게 먹어도 맛이있는 듯하다.

 

이번엔 백김치와 보쌈 속을 넣어 먹어본다.

 

위 세 가지 먹는방법 모두 만족스럽다. 그 중에 가장 맛있는 방법을 궂이 뽑으라면 그냥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것으로.

 

무한리필  샤브샤브 식당답게 고기양을 신경쓸 필요없이 한입 먹을때마다 고기를 가득 넣어 이렇게 저렇게 먹을 수 있어 매우 좋다. 나 같은 흑수저에게는 이런 곳이 딱인듯.

 

일공공샤브 월남쌈

이번에는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한 월남쌈만들기.

 

월남쌈에 넣을 정말 다양한 채소들이 많이 있기에 행복하다. 그냥 고기만 먹는 것도 분명 맛이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채소와 즐기는 소고기는 찐이다.

 

안지기님도 나도 그렇게 대식가는 아니기 때문에 이 편백찜은 처음 나온 것에 한 번 더 리필 시켜 먹었는데 마지막 한 점까지 만족 스러웠다.

 

이제 남은 배 속으로는 샤브샤브를 즐길 차례.

 

편백찜통을 들어내면 그 아래로는 칸막이가 설치된 냄비가 존재한다.

 

점원분께서 한쪽에는 순한맛 육수를 한쪽에는 매운맛 육수를 숙주와 함께 부어준다.

 

그리고 셀프바에 있었던 무한리필용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쟁반에 담아 가지고 오면된다.

 

고기만 먹 을 수 있나 다양한 채소들도 함께 곁들인다.

 

채소들의 상태는 내가 보기에는 좋은 듯.

 

일공공샤브는 반반 나누어 순한맛과 매운맛을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야채와 고기, 오뎅까지 모두 넣어본다.

 

소고기 가격 신경쓸 필요없이 원하는대로 넣을 수 있어 행복하다.

 

팔팔끓는 육수에 잘 익은 소고기샤브샤브를 건저내어 전용 소스에 찍어 먹어본다.

 

편백찜은 편백찜대로 샤브샤브는 샤브샤브대로 괜찮은 맛을 내어준다. 

 

둘 다 나에게는 만족스럽다.

 

무한리필 아니랄까봐 평소와 다르게 정말 열심히 먹었다.

 

순한육수 매운 육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 

 

추가로 넣었던 재료들을 찾아 먹는 재미도 있다.

 

안지기님과 함께 맛있게 식사를 이어가고 있었을때 직원분이 건내어주시는 서비스음식. 오픈기념인지 우리한테만이 아니라 다른 테이블에도 제공이 되었었던 것 같다. 직원분 말로는 직접 만들었다고한다.

 

뭔지도 모르고 그냥 먹어보긴 했는데 하얀색은 무슨 어묵같은 것이고 오른쪽 사진은 완자 같았는데 그냥 먹어줄만했다.

비리다거나 큰 알갱이가 씹히거나 냄새가 나지는 않았으니 불호는 아니다.

 

이쯤되니 진짜 배가 엄청 불러온다. 무한리필이라 편백찜과 소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호흡이 살짝식 흐트러질 정도.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육수에 칼국수 사리는 꼭 먹어보고싶었기 때문.

 

일공공샤브 칼국수

셀프바에서 가져온 칼국수사리를 육수에 투하.

 

배가불러서일까. 칼국수는 그냥 칼국수였다.

 

오랜만에 즐겨본 샤브샤브. 그것도 무한리필로.

 

소고기가 한우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맛있는 수입산 소고기였고 다른 프렌차이즈 샤브샤브 식당과 다르게 쓸데없는 사이드요리들 예를 들면 돈까스, 쫄면, 치킨, 샐러드 등 잘 먹지도않는 요리로 배를 채울일 없이 식당을 방문한 목적에 맞게 편백찜과 샤브샤브 소고기로 근사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만족스러운 샤브샤브 무한리필 식당이었다.

 

식사 한끼에 17,900원이면 절대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 동일한 요리를 다른 곳 에서 이용한다면 돈 생각때문에 고기도 마음껏 시킬 수 없을 뿐더러 분명 더 많은 금액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는 바이다.

 

일공공샤브. 나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식당이었다. 충분히 다음에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

 

지금까지 내돈주고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포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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