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다이소 앵두전구 가랜드 2가지
- 차박&캠핑
- 2020. 12. 10.
가성비 좋은 다이소 앵두전구 가랜드 2가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니 다이소에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조명이라는 이름으로 트리장식에 유용한 상품이 출시되었다.
무려 10m에 달하는 긴 길이를 가지고 있는 앵두전구로 크리스마스 트리에만 사용할 필요없이 차박이나 캠핑장에서도 사용가능한 아주 가성비 좋은 상품이다.
직접 구입한 다이소 앵두전구로(가랜드)로 캠핑텐트에 설치한 모습.
우선 이렇게 두가지 모델이 있다.
하나는 크리스 기념으로 발매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조명 4색컬러 100구 10M'와 '따뜻한 분위기의 LED 라이트 가랜드 50구 5.2M'이다.
무려 단돈 5천원에 100구 10M 앵두전구를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
리모컨이 달려 있어 8단계 점멸이 가능하고 케이스가 무려 '방수'까지 지원한다.
총 8가지의 점멸방식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조명을 선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상품을 구입하기 전 꼭 알아두어야 할 부분!!
크리스마스 시즌용 제품이기 때문에 전구의 색깔이 크리스마스에 맞게 빨강, 초록, 노랑, 파랑 총 4가지의 색이 나오는 앵두전구와 노란색 한가지만 나오는 제품으로 나뉘어 출시가 되었다.
제품의 뒷면을 보면 단색의 제품인지 4색배열 LED 인지 확인이 가능하니 꼭 확인 후 구입하길 바란다.
그리고 또 한가지 더 저렴한 앵두전구 상품.
위의 상품보다 더 따듯하고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패키지상품이다.
가격이 3천원인만큼 앵두전구 가랜드의 길이가 5.2M로 짧고 점멸방식은 켜고 끄고 1가지 방법밖에 없다.
조금 아쉬운 감이 있을지 몰라도 정신 사납게 번쩍이는 것보다 항상 켜두기만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꾀나 유용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이 되겠다.
위의 두 제품모두 AA건전지 3개를 이용한다.
다이소에서는 20개가 들어있는 AA건전지를 단돈 3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런 상품의 경우 비싼 건전지보다 저렴한 건전지를 사용하면서 필요할때마다 갈아주는 것이 좋다.
길이가 10미터나 되기 때문에 풀어내는데 애를 먹을 수 있다.
박스에는 8가지 점멸방식이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다.
왼쪽 상단에 보이는 것이 점멸스위치.
박스를 열면 AA건전지 3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보인다.
점멸스위치는 아주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사실 고장이 좀 잘 날것같은 기분.
집에서 남아도는 건전지를 사용.
제품설명으로는 점멸케이스가 방수가 된다고 되어있는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테두리에 고무패킹을 덧댄게 전부다.
방수라는 말을 절대적으로 믿어서는 안되겠다.
불을 켜면 이런 모습.
미니 가랜드라 불빛이 아주 밝고 선명하지는 않음을 참고하자.
다이소에서 구입한 앵두전구로 실제 캠핑장에서 쉘터에는 10M 앵두전구를, 이너텐트에는 5M 앵두전구를 설치해 보았다.
확실히 10M 라는 길이덕분에 큰 쉘터의 3분에1은 설치가 가능했다.
이전에 캠핑전문점에서 5M에 점멸조절되는 8천원 앵두전구를 이벤트가 5천원으로 구입한 적이 있다.
그에 비해서 밝기 차이도 나지않고 길이도 더 긴 다이소 앵두전구는 일반 캠핑용품점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에 비해 가성비가 좋아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AA건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처럼 노지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
크리스마스트리 뿐만 아니라 아이들방, 차박, 캠핑 텐트등 원하는 곳어디든 편하게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라 추천해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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