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콧물 눈가려움 약구입후기

올해도 역시나 가을이 되니 코가 근질거리면서 콧물이 멈추지 않고 흘러내린다. 

 

그 뿐인가 눈도 가렵고 눈물이 계속 맺혀서 일상생활을 하기에 불편함이 초래되고있다.

 

특정 계절 혹은 어떤 이유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나의 증상이다.

 

작년에도 갑작스럽고 강도높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인해 약국에서 구입한 약을 먹고 호전을 보인적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것이라는 마음은 버리고 약국을 방문해 맑은 콧물이 계속 흘러내리고 눈이가렵다는 증상을 이야기한 후 알레르기 비염에 효과가 있는 약 두개를 구입해 본다.

 

작년에 구입했던 약과는 다른 약을 주셨다.

 

알레르기 비염 약을 구입하게되면 보통 나처럼 '두 가지' 약을 권해주실 것이다.

 

알레르기제 아르텍

하나는 알레르기제. 

 

알레르기성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두드러기, 피부가려움증에 효과가 있는 약이다.

 

보라색의 연질캡슐로 만들어져있다.

 

노플정

또 하나는 코막힘, 재채기, 콧물, 코의 소양증 등 코에 효과를 보이는 약이다.

 

이 약의 경우 제품포장의 뒷면에 경고문이 하나 적혀있다.

슈페에페드린 함유 의약품 복용시 급성 전신성 발진성 농포증(AGEP)과 같은 중증 피부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발열, 홍반, 다수의 작은 농포와 같은 증상이 관찰될 경우 이 약의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한다.

약국마다 권해주는 약은 다를 것이다.

 

나 역시도 작년에 구입했던 약과는 다른 약을 처방받았다.

 

이 약들은 '하루에 1개씩' 함께 복용하면된다.

 

두 가지 약을 구입하기위해 지불한 비용은 '5천원'이다. 약국마다 가격차이는 있을 수 있다.

 

노플정
알레르기제 아르텍

이렇게 두 개의 약을 물과 함께 하루에 한번 복용하면 끝.

 

당연스럽게도 약을 먹었다고 증상이 바로 괜찮아지지 않는다.

 

약을 먹은 시간이 오전 11시경.

 

하지만 약1시간 경과된 시점에서 콧물증상은 점창 완화가 됨을 느낄 수 있었다.

 

완벽하지는 않아도 훌쩍거리고 콧물 흘러내림이 잦아들어 코부분은 꾀나 쾌적한 느낌을 받았다.

 

눈가려움의 경우는 콧물에 비해서 호전되는 속도가 더뎠다.

 

약 3시간 정도 후에는 콧물과 눈물이 나는 증상이 꾀나 호전적으로 변했는데 이상한건 두통은 사라지지않는다는 것.

 

이번 알레르기비염의 경우 평소와 다르게 두통을 동반했는데 머리아픈 증상은 밤이 될때까지도 사라지지 않았다.

 

오후 4시경부터는 콧물흐름은 여전히 괜찮아짐을 느끼는데 눈에서 눈물은 다시 그렁그렁 맺히고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약으로 완전한 호전을 노리기란 어려운 것 같다.

 

약 2주 정도전에는 일반 내과를 방문해 의사로부터 증상을 설명하고 알레르기 약을 처방받은적이 있다. 

 

확실한건 병원으로부터 처방받은 약이 효과가 좋았다는 것.

 

나처럼 약을 처방받을 수 없는 일요일같은 날에는 일반 약국에서 쉽게 구입가능한 알레르기비염약을 이용해보는 것이 그냥 있는 것보다는 좋은 방법이기는 하나 가능하면 평일에 병원을 방문해 알레르기비염약을 처방받는 것이 더 좋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발생했다면 저절로 치료되는데에는 오랜시간이 필요하니 병원이나 약국을 보다 빠르게 방문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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