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폰 한 손 조작 모드로 간편하게
- IT 유용한 정보/갤럭시 안드로이드
- 2020. 8. 20.
갤럭시 스마트폰 한 손 조작 모드로 간편하게
스마트폰이 출시된 후 10여년의 세월이 흐르고 이제는 큰 사이즈의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초기 출시 스마트폰처럼 손에 착 감기고 화면 전체를 엄지손가락하나로 커버할 수 있던건 이제 옛날일이다.
덕분에 보다 넓은 화면으로 게임이나 동영상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겁게 즐길 수 있게 되었지만 카톡이나 문자를 작성할때면 큰 화면으로인해 대부분 양 손을 이용해 작성하게 된다.
현재 나는 왼쪽손목 수술로인해 왼손을 사용하지 못한다.
덕분에 오른손 엄지손가락 하나를 이용해 문자를 작성해야하는 처지에 이르렀는데 단문이 아닌 장문의 메세지 작성을 할때면 엄지손가락에 마비가 올 정도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스마트폰의 '한손조작모드'를 이용해보기로 한다.
이 포스팅에서는 스마트폰 화면 전체를 한 손사이즈로 작게 만드는 방법과 키보드입력창만 작게 만드는 방법 총 2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고자한다.
한 쪽 손이 불편한 상황이거나 평소 문자작성할때 두 손을 사용하기 귄찮은 분들에게 좋은 방법들이다.
1. 한손조작모드(화면 전체 사이즈를 작게)
먼저 핸드폰 전체화면을 작게만드는 첫번째 방법.
스마트폰 화면의 상단 슬라이드바를 아래로 내린 후 '톱니바퀴'를 눌러 설정 화면으로 들어간다.
설정 화면에서 안드로이드의 다양한 설정들을 변경할 수 있는데 우리는 슬라이드를 아래로 내려 '유용한 기능'을 찾아 선택한다.
유용한기능 창에서 아래쪽에 위치한 '모션 및 제스처'를 선택한다.
중간즈음에 '한 손 조작 모드'를 찾아 선택한다.
우리가 찾던 메뉴가 등장했다.
제스처를 선택하면 스마트폰 화면의 하단 모서리를 대각성 방향으로 위로 밀어 올리면 '한손조작모드'로 전환된다.
버튼을 선택하게되면 홈 버튼을 세 번 누를 시 '한손조작모드'로 전환된다.
어렵지 않다 아래 사진을 보자.
이렇게 스마트폰 화면 하단의 모서리부터 대각선으로 선을 그어주면 자동으로 한손조작모드로 전환이 된다는 말이다.
대각선 슬라이드방향에 따라 스마트폰 화면이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작아진다.
문자나 카톡을 작성할때에도 작아진 화면 덕분에 한 손 타이핑이 한결 수월해진다.
하지만...이 방법 사용시 화면이 작아져서 타이핑하기는 좋지만 스마트폰 화면 전체가 작아져버렸기 때문에 무언가 어색하다.
팝업 동영상이라도 볼라면 덩달아 화면이 작아져 있을 것이다.
이럴때에는 사용하는 키보드 화면만 작게 만드는게 가능하다.
두번째 방법을 참고하자.
2. 한손조작모드 (키보드화면만)
첫 번째 방법과 동일하게 스마트폰 상단 슬라이드를 내려 설정화면에 진입한다.
슬라이드를 내리면 조금 아래부분에 '일반 (언어 및 입력 방식, 날짜 및 시간, 초기화)' 이라는 메뉴가 보인다. 선택하자.
스크린 키보드를 선택하고 가장 먼저 보이는 '삼성 키보드'를 순서대로 선택하자.
키보드 구성 및 피드백을 선택하고 '크기와 투명도'를 선택하자.
자 이 화면에서 우리는 키보드 화면의 사이즈를 마음껏 조절할 수 있다.
이 화면이 바로 노출되지 않는다면 빈화면을 한번 선택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네모박스를 손가락으로 눌러 키보드의 사이즈를 조절해보자.
이렇게 왼쪽 오른쪽으로 붙여 놓을 수 있고
납작하게 높게도 설정가능하다.
손가락사이즈에 맞는 방법을 선택한 후 완료를 눌르면 설정이 저장된다.
나는 왼손을 사용하지 못함으로 오른손 엄지만 사용해서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키보드를 오른쪽으로 붙여놓았다.
정말 큰 화면그대로 키보드창을 사용할때보다 훨씬 편하게 문자나 카톡 작성이 가능했다.
실제로 블로그 포스팅을 할때에도 컴퓨터키보드 작성이 원활하지 않아 한손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포스팅하기도 했다.
참고로 문자 메세지 작성화면에서 톱니바퀴를 눌러 바로 설정창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참고하자.
나처럼 한쪽손을 사용하기 힘든 상황인 분들에게 갤럭시 한손모드는 꾀나 효율적인 기능중 하나다.
나도 왼손이 다 나을때까지는 이 기능을 계속 이용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