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습지가 바로앞, 가성비좋은 순천만들마루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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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후기입니다.

 

순천만들마루펜션

 

순천만습지가 바로앞, 가성비좋은 순천만들마루펜션

 

갑작스레 결정된 순천여행으로 부랴부랴 다양한 어플들을 이용해 순천의 펜션을 알아보게되었다.

 

여행시기가 8월 휴가철 극성수기 기간이었기 때문에 남아있는숙소가 많지않았을뿐더러 가격또한 평소보다 상당히 높게 측정되어있었다.

 

그중에 야놀자 어플을 이용해 숙소를 알아보던 중 아주 저렴한 가격의 펜션 한곳이 눈에 들어왔다.

'순천만 들마루펜션'

무려 순천만습지 바로 코앞에 위치해있어 도보로 순천만습지 구경이 가능하다.

침대없는 한실기준으로 극성수기기간임에도 파격할인으로 2인 기준 69,000원초등학생이하 추가금 1인당 1만원이었다.

그런데 숙소를 자세히 보니 오래전에 만족스럽게 이용을 해본곳이다!

아들 2호가 1살때니까 무려 6년전에말이다.

더도말고 야놀자를통해 예약완료.

성인2명 69,000원
어린이 2명 20,000원은 현장에서 따로 결제하면된다.
그럼 이용금액은 총 89,000원이된다.

순천들마루펜션의 전경이다.

정말 넓직한 마당에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정면은 들마루라는 이름으로 식당이 운영되고있었고 왼편의 건물이 펜션으로 사용되는 건물이다.

총 3층의 복도식 숙소의모습.

참고로 럭셔리한 외관이나 실내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들마루펜션이 만족스럽지 못할수있다.

숙소체크인은 오후3시부터이고 열쇠는 들마루식당에 들어가서 받아야한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열쇠키를 받았다.

이렇게 물리키를 이용한 체크인도 참 오랜만이다.

숙소 평수가16평인가 18평이었던것같은데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더 넓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아이들과 여행다닐때 우리가족은 이런 한실을 더욱선호한다.

 

침대낙상사고도 없고 마음껏 뛸수있게 하기위함이다.

한여름의 방문이었기에 입장하자마자 에어컨부터 작동시켰는데 다행히도 냄새나지않고 잘 작동해주었다.

한쪽벽면으로 벽걸이TV가 설치되어 있고 거실장과 식탁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있다.

성능은 부족하지만 드라이기도 마련되어있었다.

거실장 서랍을 열면 머리를 빗을 수있는 빗과 모기퇴치를 위한 전자식 홈매트와 스프레이식의 살충제가 들어있다.

올레TV가 설치되어있고 전용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터지고있어 아이들 태블릿이나 핸드폰사용할때 편했다.

붙박이장 안에는 이불과 선풍기가 들어있다.

한여름방문이라그런지 덮는이불이 엄청얇고 가벼웠다.

바닥이불의 쿠션감은 솔직히 얇아서 등이 조금배긴다.

 

붙박이장과 현관입구, 주방, 화장실로 나갈 수있는 슬라이딩도어의 모습.

그 중간에는 보일러스위치가있다.

오래되어보이는 보일러의모습.

 

보일러전원을 누르지 않으면 화장실에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


여름철에는 온수전용만 눌러 샤워하거나 세면대이용시 따뜻한 물 사용이가능하다.

 

따뜻한물이 나오기까지 약 5분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이용안내가 붙어있었는데 다른 숙소와 크게 달랐던부분은 퇴실시간이 오전10시라는점.

 

내가 예약한 야놀자 어플로 다시 확인해보아도 10시가 맞았다.

 

11시퇴실이 보통으로 알고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한쪽벽면엔 작은 인테리어 천이 걸려있을뿐 상당히 허전해보인다.

사진이 밝게 찍혀서 그렇지 실제로는 세월의 흔적때문에 벽지가 살짝 칙칙해보였다.

하룻밤사용하기에 이정도 사이즈 냉장고면 충분하다.

 

냉장고 안에는 식당용 물병에 물이 담겨있었으며 다행히 제기능을 하고있었다.

전자레인지를 포함해 간단한 집기들도 구비가 되어있다.

숙소에서 요리를 해먹지않았기 때문에 싱크대쪽 사용은 하지않았다.

 

6년전에 왔을때와 화장실모습이 달라졌다.

더 깨끗하고 세련된모습으로 바뀌어있어 훨씬만족스러웠다.

구성품들도 비누, 삼푸, 린스, 수건, 휴지, 치약, 샤워타올등 필요한것들 대부분이 제공된다.

특히나 수건이 7장인가 8장이 제공되었다.

다만 바디워시는 없었다.

 

현관입구에는 대형휴지도 마련되어있다.

 

창가쪽으로는 베란다가있는데 개인바베큐장으로 이용된다. 이용할 생각도없었지만 뭔가....모양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앞에 이용한 분들이 피고남은 담배꽁초가 테이블에 놓여져있었다. ;;



여름 극성수기기간에 아주저렴한가격에 그것도 순천만습지를 바로앞에서 도보로 이용할수있다는 것은 순천 들마루펜션의 최대장점이다.

참고로 함께 운영하는 들마루식당은 다양한 미디어에 홍보되었고 모범음식점으로 등록되어있었다.

갑작스런 순천여행에 6년만에 다시금 하룻밤 숙소가 되어준 이곳 순천만들마루펜션.

다음날 아침 비가오는날.

 

우리가족은 숙소의 장점을살려 우산을쓰고 걸어서 순천만습지를 구경하고왔다.

 

자동차는 숙소에 주차해놓았기에 주차비가 추가로 들지않아 만족스러웠다.

 

년식이있어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긴하지만 그래도 우리가족들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순천숙소로 기억된다.

숙소선정할때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에게는 순천만펜션 선정시 우선순위에 넣어도 충분하다 생각된다.

지금까지 우리돈으로 다녀온 순천만들마루펜션 솔직후기였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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