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수국축제 저구항과 파란대문집 만개한 수국근황

거제 수국축제

거제 수국축제 저구항과 파란대문집 만개한 수국근황

 

봄을 지나 6월이 되면 거제도에는 구조라에서 동부면과 남부면을 가로지르는 해안도로를 따라 길 주위로 수국이 지천으로 피기 시작한답니다. 이 시기와 맞물려 저구항에서는 수국동산을 조성해 해마다 수국축제행사가 치뤄지고 있습니다. 이 모습이 제법 장관이라 가족들과함께 항상 드라이브삼아 다녀오곤 한답니다. 

 

비록 코로나 19로인해 올해의 수국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코로나로인해 많이도 움츠려있던 요즘 오랜만에 가족들과함께 마스크를 단단히 착용하고 거제도 수국을 만나러 저구항으로 출발해봅니다.

 

방문일 : 2020년 7월 4일 토요일

 

거제도 파란대문집

 

저구항으로 가는길에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파란대문집을 먼저 방문해봅니다. 일반 가정집 앞에 커다란 수국이 피어 있는 곳인데 한 1~2년 정도 전부터 인스타그램등 각종 sns를 통해 이 곳이 알려지게되면서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이 되었답니다.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네비게이션에 '거제 양화마을'로 검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나는길에 갓길로 늘어선 자동차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거제 파란대문집

정말 다른곳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풍성한 모습을 자랑하는 거제 파란대문집의 수국 모습입니다.

 

현재 이 곳에는 거제도를 방문한 연인들이 정말 많이 찾는 핫플이 되었습니다. 시간대가 좋지 않다면 너무도 많은 방문자들로 인해 제대로 사진을 촬영하기 힘들 수 있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가정집의 대문색깔이 파란색인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 파란대문덕분에 일명 '거제파란대문집'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2019년 작년에는 수국 앞에 길다란 벤치도 설치가 되어있어 많은 분들이 그 곳에 앉아 사진을 촬영하곤했는데 올해에는 별도의 벤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르는 목적이긴 하지만 어쨌든 일반 가정집앞이기 때문에 너무 소란스러운 행동은 삼가해주시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안지기님과 함께 사진한장남기고 해안도로를 따라 다시 나아가 봅니다. 

 

거제 유스호스텔 썬트리팜 리조트 수국

 

학동해수욕장을 지나 조금 더 나아가다보면 거제 유스호스텔 썬트리팜 리조트라는 곳을 지나게 됩니다. 이 곳을 도착하기 몇백미터 전 도로 왼편으로 길게 늘어선 수국동산을 만나게 됩니다. 

 

거제 유스호스텔 수국동산

이 모습을 확인하셨다면 갓길로 정차된 차들이 많이 있음을 실감하실 겁니다. 최대한 안전하게 주차를 하고 수국이 피어있는 곳으로 향해봅니다.

 

한껏 만개해 있는 수국들

사진찍기 싫어하는 안지기님도 가장 좋아하는 꽃이 수국이다보니 살짝 모델을 자처해 줍니다. 

 

제법 울창하게 피어있는 수국들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수국동산의 한켠에는 비밀의 터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국이 다치지않게 조심히 들어가 봅니다.

 

수국으로 만들어진 비밀의 화원 같군요.

 

얼마전부터 카메라에 관심을 가진 안지기님도 수국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 곳이라 그런지 바닥의 잡초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 곳이 었답니다. 

 

이제 이 곳에서 조금만더 유스호스텔 방면으로 걸어가다보면 비슷한 규모의 또 다른 수국동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수국들이 듬성듬성 피어있긴 하지만 중간 중간 길이 나있어 많은 분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수국포토존입니다.

 

거제 유스호스텔 수국 

다른 곳보다는 넓은 규모의 수국 동산이라 많은 사람들이 틈틈이 들어가 사진을 남기고 있습니다.

 

거제 썬트리팜

이마트24 간판을 확인하셨다면 잘 찾아온것입니다. 

 

거제 유스호스텔인 썬트리팜 리조트 앞에는 파란대문집에서 만났던 수국보다도 큰 사이즈의 수국을 만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역시나 유명한 수국포토존답게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사진촬영을 하기위해 줄을서가면서 대기중이었답니다. 

 

시간도 걸리고 다른 곳에서도 수국을 많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옆에서 사진 몇장 남기고는 다시 저구항을 향해 출발합니다.

 

거제 저구항 수국축제장 수국동산

 

오늘 수국여행의 종착지 거제시 저구항에 도착했습니다.

 

저구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깜짝 놀란사실은 코로나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수국을 만나기위해 이 곳을 방문했다는 것입니다. 저구항 입구부터 차가 막히더니 거북이운전을 20분 넘게하다 운이좋게 빠지는차가 있어 주차를 할 수 있었답니다.

 

거제 저구항 주차장
저구항 진입로

차들 보이시나요? 수국을 만나러가는 해안도로방면도 차들로 가득 했답니다. 

 

힘들게 도착한 만큼 저구항의 수국을 가득 느껴보려합니다.

 

저구항 수국

와...보이시나요? 

 

첫 방문은 아니지만 이렇게 만개해있는 저구항의 수국동산은 처음이랍니다. 비탈의 언덕으로 아래에서부터 위 까지 빼곡히 들어찬 수국들을 보고 있자니 정말 힘들게 도착한 보람이 생기는 것 같았답니다.

 

거제 저구항 수국동산

아들1호와 2호의 인증사진도 남겨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어마어마한 규모의 수국을 자랑합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축제를 개최할만한 수준이랍니다. 

 

수국동산 위로 보시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보이실 겁니다. 

 

그 길이 저구마을 웰빙산책로라는 곳인데 수국을 구경하며 나무그늘 사이로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웰빙산책로로 올라가는길 입구에는 바람의 언덕에 있을법한 파란색깔의 귀여운 풍차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산책로를 올라가는길 좌우로 둘러보면 조금은 다른 모습의 수국동산의 모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거제 저구항 웰빙산책로

산책로 좌,우로는 맨발로 이용이 가능한 지압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바닥에는 꼭 맨발로 이용해달라는 안내문구가 적혀있기때문에 지켜주도록 합니다. 간혹 이 사실을 모르고 신발을 신은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이 보여 아쉬웠습니다.

 

우리가족도 맨발로 지압판위를 걸어봅니다. 힐링이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발바닥이 엄청나게 아픈것은 사실입니다.

 

아들2호는 꼼수를 부려 지압판 옆으로 쏜살같이 달려가는군요 ^^

 

산책로를 따라가다 내려다보니 엄청나게 커다란 벤치가 눈에 띄었답니다. 아이들은 내려가서 앉아보고싶다고 난리였답니다. ^^

 

거제 명사해수욕장

산책로 끝에 도착하면 명사백리로 유명한 거제 명사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아이들이 그토록 앉아보고 싶어했던 커다란 벤치를 만나기위해 밑에 해안도로를따라 다시 걸어가봅니다.

 

가는길 수국들 사이로 포즈를 취하고 가족사진도 찰칵.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행자통로는 사진찍기 바쁜 사람들로 붐벼서 오고가기가 상당히 힘들었답니다. 적어도 다른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게 통로확보는 해주는게 예의가 아닐가 싶었답니다.

 

아이들은 결국 거인벤치에 앉아 볼 수 있었답니다. 커다란 벤치 뒤로도 수국들이 만발해 있습니다.

 

우연치 않게 수국위에서 휴식을 즐기던 잠자리 한마리를 안지기님이 한번에 잡았습니다. 그런 잠자리가 신기한지 한참동안을 구경하다 날려보내 주었습니다.

 

거제 저구항 수국축제장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푸짐한 수국군락지에 놀라실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이곳 저곳 기대어서는 곳마다 사진 포인트가 되는 곳이랍니다. 수국동산의 바로 앞은 해안가 이기 때문에 바다와 수국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답니다.

 

다만 축제를 진행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규모의 주차장과 사람들이 오고가는 통로확보가 부족해 아쉬운 부분이 조금씩 있긴 하지만 무더워지는 여름이 오기 전 아름답게 만개한 수국들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저구항 들어서기 전 수국들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즈음부터 시작해 동부면과 남부면을 가로지르는 수국들의 모습이 여전히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6월 중순즈음부터 시작되는 거제도 수국.

 

사랑하는 이들과 꼭 하번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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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 2020.07.06 16:04 신고

    와~~~~ 지인이 지난주에 갔었는데, 그 땐 조금 덜 펴서 아쉬웠다고 하더라고요.
    바람이불었다님 가신 날이 만개였네요. 멋집니다^^

  • 2020.07.06 16:11 신고

    그야말로 수국이 천지에 가득한 느낌이네요~~~~
    거제가 가깝다면 정말 꼭 가보고 싶어요ㅠㅠ
    사진만 봐도 수국에 푹 빠져있다 나온 것 같아서 행복해집니다 ㅎㅎ

    • 2020.07.08 11:24 신고

      해안도로에 피어있는 꽃들이라 입장료 낼필요없이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것 같아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20.07.06 17:14 신고

    수국 너무 예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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