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꼬꼬밥, 꼬꼬덮밥 마라&간장 후기
- 솔직후기/편스토랑
- 2020. 2. 25.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입니다."
편스토랑에서 이경규가 오랜만에 우승을 했습니다.
국산닭을 주제로 한 5회차 우승상품으로 이경규의 꼬꼬밥, 꼬꼬덮밥이 선정되었답니다.
이경규씨는 마장면 이후로 오랜만의 우승이군요. 그리고 방송 당시 요리의 이름은 '꼬꼬밥' 이었지만 실제 출시된 이름은 '꼬꼬덮밥'입니다. 제품을 출시할때마다 방송에서의 요리 이름과 판매용의 이름은 항상 다르군요.
판매점 : 전국CU매장
가격 : 3,500원
기타 : 이벤트로 비비고 썰은배추김치 증정
기존의 편스토랑 메뉴들의 포장은 플라스틱용기등을 사용하여 부피를 크게 늘려 놓았었던 거에 비하면 이제는 일반 덮밥이나 사발면 사이즈의 보통 포장지를 많이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경규씨의 귀여운 얼굴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믿고 먹는 브랜드. 비비고의 배추김치는 덤입니다.
용기를 가득 채운 꼬꼬덮밥 간장의 구성품 입니다.
마라 맛도 소스만 틀리고 구성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솥도시락에서 치킨마요를 좋아해서 정말 많이 사 먹어보았는데 한솥보다 확실히 맛이 좋습니다. 고기의 양도 적당하고 마요와 간장소스의 궁합이 좋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후레이크를 별도로 뿌려가면서 먹으면 바삭한 식감도 생기면서 훨씬 맛있습니다. 아이들이 걸신이라도 들린듯 숟가락으로 퍼먹더군요;;
하....비비고김치...맛있습니다. 역시 믿고먹는 브랜드입니다.
꼬꼬덮밥 간장맛과 동일한 방법으로 만들어 봅니다. 확실히 빨간색의 마라소스덕분에 비비는 동안에 얼큰한 향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추천해줄만한 덮밥이라 생각합니다. 마라탕 처럼 아주 얼큰하고 얼얼한 맛이 아닌 적당히 자극적이고 매운맛을 자랑합니다. 이 정도면 정말 꾀나 만족스럽습니다.
편스토랑 메뉴 중에서 밥이 메인이 되는 제품은 처음인것 같은데 앞의 다른 우승상품들에 비해 호불호가 덜 갈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간장과 마요네즈, 닭고기를 접목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자주 이용했던 한솥도시락과 비교해 본다면 한솥도시락은 치킨마요가 2,900원 , 사이즈가 업된 빅치킨마요는 3,500원입니다. 꼬꼬덮밥이 맛 은 더 있을지 몰라도 양은 한솥에 미치지 못합니다. 더 배부르게 한끼를 해결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한솥이 가성비가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리도 현장에서 바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 먹는 수고도 없어보이네요.(아...한솥 홍보 아닙니다. ^^;;)
어쨌든 맛에 대해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내 돈 주고 사먹은 지극히 주관적인 솔직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