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3대빵집 안동 맘모스베이커리 아침방문기, 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
- 직접가본 여행,맛집/경북,경주
- 2019. 12. 8.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입니다."
전국 3대 빵집중에 하나인 안동 맘모스베이커리.
안동에 온 기념으로 아침 일찍 방문해보기로 했다.
여행을 다니면서 우리 가족처럼 부지런한 가족이 또 있을까? 아침형인간인 6살 9살 아들의 6시 기상으로 우리는 숙소에서 7시 40분에 나올 수 있었다. 이제 뭐 이런 일들이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와이프님의 검색으로 맘모스베이커리의 오픈이 8시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미리가서 기다리자는 것이었다.
이른시간이라 도로변에도 주차할 곳이 넉넉하다.
아침 7시 50분 경의 안동시내는 한가롭기 그지 없다. 아침안개가 우리를 맞아 주었다.
중앙문화의거리 안쪽으로 맘모스베이커리가 위치해 있다. 이 간판을 만났다면 간판방면으로 약 4~50미터만 가면 된다.
이른아침인데도 아이들은 기운이 쌩쌩하다.
맘모스베이커리에 도착하였다. 7시 50분 경이었는데 우리말고도 한 남자가 의자에앉아 대기중이었다!
그런데!
오픈시간이 8시가 아니라 8시 30분이다!!
우리는 대체 무엇을 검색했던 걸까? 이럴거면 숙소에서 좀더 따뜻하게 있다 나올걸...어쩔 수 없이 차로 돌아가 8시 15분까지 대기를 하다가 다시 방문했다. 우리처럼 오픈 시간을 착각하는일 없길 바란다.
딱히 할일도 없어서 아이들은 유튜브를 감상캐하고 주변 주차정보를 알아보러 나왔다.
도로변 노상주차는 월~토요일 오전10시~ 오후 7시까지 최초 30분 500원, 10분당 200원의 요금이다. 일요일은 무료이니 참고.
안동 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의 입구와 출구 모습이다.
30분 500원, 1시간 1,100원, 2시간 2,300원이다. 1시간의 무료주차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구매영수증이 아닌 주차확인도장이 필수다. 주차장은 제법 넓다.
8시 30분 오픈이었지만 8시 25분경 입장할 수 있었다. 이때 우리말고도 4팀이 더 있었기에 함께 입장하였다.
빵의 진열대는 생각보다는 넓지 않다. 하지만 아주 다양한 빵들이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안동 맘모스베이커리의 대표메뉴 크림치즈빵.
다른 베이커리점 처럼 맛난 빵들과 케잌등으로 가득차있다. 하지만 이른 아침이기에 모든 빵들이 진열되어있지않았다. 오전 11시경에는 대부분의 빵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베이커리 안쪽으로는 카페가 운영중이다.
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면 꼭 주차권에 확인도장을 받아서 1시간 무료 주차의 혜택을 누리자.
우리는 이 곳에서 베스트 메뉴인 크림치즈빵과 흑임자크림빵, 단팥빵등을 구입했는데 인기에 걸맞는 베이커리답게 맛있었다. 강원도로 향하는 길 차안에서, 휴게소에서, 숙소에서 간식으로 잘 활용하였다.
안동을 방문했다면 충분히 가볼만한 곳중에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