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파워뱅크 보조배터리 리큐엠 QP5000A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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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파워뱅크 보조배터리 리큐엠 5leave QP5000A 내돈내산

노지캠핑을 즐기다보면 제법 많은 용량의 보조배터리나 파우뱅크가 필요하다. 다른 캠퍼들에 비해서 전기를 헤비하게 사용하고 있지 않다보니 현재 40,000mAh 보조배터리 1개, 20,000mAh 보조배터리 1개, 10,000mAh 보조배터리 1개 이렇게 총 3개 70,000mAh의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니고 있다.

 

로모스 40,000 보조배터리

그중에서도 2년 넘도록 메인으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보조배터리가 로모스 40,000 이 되겠다. 위 사진보면 알겠지만 자주 많이 사용하다보니 벌써 외관은 볼품없어진지 오래다. 그래도 성능은 최고. 여튼 아무래도 캠핑을 다니면서 전기는 여름에 비해서는 겨울에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난로사용으로 인한 온기 순환용 선풍기, 타프팬, 서큘레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3개의 보조배터리를 이용하고 있지만 적은 전력의 보조배터리는 하루를 사용하면 전력이 남아 있지 않을때도 많고 자녀들의 스마트폰 충전을 위한 전력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추가로 1개 더 구입하게 된다.

 

잘 사용해오던 로모스 40,000을 다시 구입하려 했지만 이왕 사는 거 용량이 더 큰 제품을 구입해서 전기를 더 널널하게 사용하고자하는 마음에 처음 접하는 브랜드인 리큐엠 QP5000A를 구입해보았다.

 

리큐엠 보조배터리 파우치

개인적으로 이 제품에 큰 장점은 전용파우치를 기본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미 로모스 보조배터리를 사용해보아서 잘 아는데 딱히 보관할 전용 가방이 없다보니 캠핑 박스안에 케이블과 둘둘말아서 보관하기가 일수였다. 그렇기에 케이스에 생활기스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었던 부분. 하지만 리큐엠 보조배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준다.

 

이렇게 커다란 보조배터리가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파우치 양 옆으로 그물망안으로 케이블을 수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그뿐이랴 무려 C to C 타입 케이블 1개와 C타입 케이블 1개를 기본 제공한다. 길이가 약간 짧다는 것이 단점일 수 있으나 이런 케이블을 별도로 구입하게되면 비용과 함께 사러가야하는 시간까지 번거로움도 생긴다. 그런 의미에서 너무너무 만족스럽다. 특히 C to C 케이블은 완전 필요했는데 덕분에 다른 곳에도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리큐엠 보조배터리 QP5000A1
리큐엠 보조배터리 50000

그리고 대망의 본체. 카키색의 바디에 하얀띠를 두르고 있다. 매우매우 투박한 디자인이다. 성능만 좋으면 되지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디자인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용량이 무려 50,000mAh. 이 정도면 3,689mAH 배터리가 탑재된 아이폰 12 프로멕스를 13회 충전할 수 있고 크레모아 V600 6.4회, 크레모아 3페이스L을 1.8회 충전할 수 있는 매우 큰 보조배터리 용량이라 할 수 있겠다.

 

다른 구매자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내가 구입한 제품의 옆면에 도장 미스가 보인다. 딱 이 부분 말고는 다 정상. 이정도는 눈감아 줄 수 있다.

 

6개의 충전포트와 배터리 잔량 LCD

리큐엠 QP5000A의 포트구성.

 

이 제품은 무려 5개의 충전포트를 지원한다. 오른쪽에 보이는 주황색 USB 포트와 C타입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고속충전이 가능하고 왼쪽의 검은색 USB포트는 일반 충전을 지원한다.

 

보조배터리 충전을 위한 포트는 총 2개로 왼쪽 5핀 1개와 오른쪽 C타입포트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아무리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포트를 이용한다하더라도 단 1개의 장치를 연결했을때만 고속충전을 지원한다는 점. 2개의 휴대폰을 충전시킬 경우 일반 모드로 전환된다.

 

LED랜턴

이 제품이 캠핑에 적합한 이유는 보조배터리 자체에 LED 랜턴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메인 조명으로 사용하기에는 힘들 수 있으나 간접조명이나 위급상황에 사용하기 정말 좋다.

 

보조배터리 옆에 버튼을 3초 이상 꾹 누르게 되면 LED랜턴이 밝혀지게 된다.

 

LED랜턴 밝기 조절 3단계

최대 밝기모드. 이 상태에서 버튼을 한번씩 누르게되면 밝기 조절이 3단계로 조절이된다. 이렇게 조명기능만 사용했을 경우 무려 15일을 사용할 수 있다고한다. 개인적으로는 노지 캠핑을 갔다가 이너텐트에 사용하는 조명이 배터리 방전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런 상황에 리큐엠 보조배터리가 있었다면 걱정이 없었을 듯 하다.

 

제품의 하부에는 간단한 스펙이 작성되어 있다. 구입이 2022년 4월 제조는 2022년 2월로 따끈따끈한 신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설명서

설명서도 한글로 안내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 꼭 알아야 할 부분은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LED 랜턴이 켜진다는 것이고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밝기 조절이 된다는 것. 그리고 2개 이상의 기기를 충전할때는 고속충전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다른 제조사의 보조배터리들도 동일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20 충전

테스트 삼아 삼성 갤럭시노트20을 충전해 본 모습. 실제 고속충전이 진행되고 있다.

 

기기의 초기 배터리 충전은 75% 다. 2021년 버전에는 LED 불빛의 개수를 통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2022년 제품부터는 LCD정보창이 제공되어 숫자를 통해 단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하는 김에 충전할 수 있는 것들 다 충전해보는 중. 핸드폰 2대, 무선 이어폰 1대. 당연히 충전이 잘 된다.

 

출력 포트가 무려 5개가 되다보니 노지캠핑에서 다양한 전자기기를 충전할때 아주 효과가 좋을 듯 하다.

 

일부러 배터리 잔량을 0% 만들기 위해 집에서도 이 제품을 계속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잠들기 전에 충전시켜두었던 핸드폰이 94%에서 충전이 멈추어 있었던 것. 보조배터리의 작동도 멈춘상태였다. 케이블을 뽑았다가 다시 연결하니 남은 용량의 충전이 다시 시작되었다.

 

한번이 아닌 총 3번이나 이런 경우가 생긴 것. 이게 불량인지 안전을 위해 일정용량 이상을 충전할때 차단하는 기능때문에 멈춘 것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만약 이런 문제가 캠핑중 생긴다면 밤새 틀어놔야하는 타프팬이 작동을 멈춰 난로의 온기가 퍼지지 않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뽑기 운이 실패인지 원래 이런 것인지 제조사에 아직 문의를 하지 않은 상태지만 여튼 이대로 당분간 사용해볼 예정. 

장점

  • KC 안전 인증 획득
  • DB손해보험 책임 보험가입
  • QR코드 찍고 빠른 AS
  • 국내 배송
  • 대용량 보조배터리 50,000
  • 배터리 잔량 숫자표시
  • 전용 파우치 기본 제공
  • 전용케이블 2개 제공
  • LED 랜턴 기능
  • 전용 스트랩

단점

  • 크고 무거움(다른 제조사도 어쩔 수 없는 부분)
  • 완충 안될때가 있음

아직 오래사용해보지 않았다. 한 2주 정도 사용한 듯 한데 이전에 구입해 잘 사용하고 있는 로모스 보조배터리 만큼 만족도가 크다. 출력포트가 다양해서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다양한 캠핑용품들을 함께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 가격도 5만원 초중반으로 적당한 편이고 이제 노지에 캠핑하러 갔을때 예전보다 훨씬 전기걱정없이 전자기기를 사용할 듯 하다.

 

캠핑 전용 보조배터리가 아니기 때문에 일상생활이나 회사, 학교 등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어 보인다.

 

리큐엠 보조배터리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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