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으로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지인 가족들에게 경주 여행 선물로 어떤걸 살까 고민고민을 이어갔답니다. 경주에 올때마다 흔히 황남빵, 경주빵, 찰보리빵등을 참 많이도 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이런 빵들은 솔직히 조금 지겹더라구요. 첨성대모양의 초콜릿도 알게 되었지만 연세가 있는 어른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았구요 그러던중 알게된 빵이 '주령구빵' 이었습니다. 일단 이런 관광명소 빵들의 맛이야 그렇다치고 빵의 생김색가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주령구는 경주 월지 발굴현장에서 발견된 신라인들의 놀이에 사용되 던 것이라고 합니다. 생김새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주사위와 조금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벽면이 14면체로 되어있고 각 벽면 마다 갖가기 벌칙이 적혀 있다고 합니다..
"일체 지원없이 내 돈 주고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경주에는 참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있습니다. 그 중에서 교리김밥의 인기를 이번 경주여행에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여행 첫날 토요일 교촌마을에 위치한 '사바하'라는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주차할 곳이 없어서 교촌마을을 한바퀴 빙~ 돌고 있을때 좁디좁은 길에 웬 사람들이 길다랗게 줄을 서있는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줄을 서 있던 이유는 '교리김밥' 본점 대기줄 이었습니다. 헉. 경주를 참 많이도 와보았지만 사실 교리김밥을 아직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이 한 낮에 이 김밥을 먹기위해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줄서있다는게 참 신기했네요.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 터라 이곳에서 교리김밥을 맛보는건 포기했는데 다음날 아침, 숙소 경주블루원리조트 ..
"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주고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경주 여행의 숙소가 블루원리조트라서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맛집을 검색할 수도 있었지만 확실한 맛집인지 확인할 길도 없고해서 리조트 카운터를 보고계시는 점원분께 근처에 괜찮은 고기집이 있는지 물어보았답니다. 점원의 말은 보문관광단지, 경주월드 정문 바로 맞은편에 경주 천년한우가 괜찮다고 하더군요. 식육식당처럼 고기를 사서 자리값을 내고 구워먹는 곳인데 다른 소고기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고기도 괜찮다고해서 돈은 좀 나오겠지만 경주 천년한우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3~5분정도면 갈 수있는 거리입니다. 정말 경주월드 입구 맞은 편 입니다. 정말 가깝군요. 주차장도 넓고 식당자체도 2층으로 엄청나게..
"일체 지원업이 우리돈으로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경주 블루원리조트를 이용하며 2인 조식 식사권이 생겨 방문해 보았습니다. 경주 블루원리조트의 조식뷔페는 본관 1층에 위치한 '포석정' 이라는 식당을 이용합니다. 이용시간 - 07 : 30 ~ 10 : 00 대인 22,000원 (부가세포함) 소인 15,000원 (부가세포함) 포석정 입구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아침 식사로 22,000원 치고는 아주 비싸보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리조트들이 조식은 이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식 이용권 2장이 있었기에 어른 2명, 아이3명 이라서 소인 3장을 추가 결제했습니다. 15,000원 x 3명 45,000원. 결코 작지 않은 금액 입니다. 9시 경의 방문이었는데 방문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밖..
"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으로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경주에는 누구나 알고 있는 정말 많은 관광명소가 있답니다.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국립박물관, 대릉원, 교촌마을, 보문관광단지, 안압지, 동궁원, 동궁과 월지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 만큼 숙소를 정하는 것 부터 여행의 시작 입니다. 단둘이 떠나는 여행이라면 여러종류의 모텔이나 호텔을 이용하면 되지만 가족단위 혹은 모임여행이라면 리조트를 많이 찾으실 겁니다. 당연히 이 곳 경주에는 관광단지 답게 많은 리조트들이 있답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된 곳은 "경주 블루원리조트 패밀리콘도 36평형" 입니다. 보문관광단지와 경주월드에서 차량으로 2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은편입니다. 방을 배정 받을 때 아이들이 ..
가족여행으로 오랜만의 경주방문. 10월. 전국적으로 핫한 핑크뮬리. 본래는 미국의 따뜻한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 전 세계적으로 흔히 조경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주 첨성대공원 일대에서는 아주 넓은 면적의 핑크뮬리가 지천으로 자라있습니다. 덕분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여 자동차도 사람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경주 방문 첫날 토요일. 첨성대와 교촌마을 일대의 교통대란으로 첫날 방문은 포기하고 둘쨋날 아침 일찍 첨성대 핑크뮬리를 만나기위해 출발했답니다. 새벽형 인간인 두 아들 덕분에 6시 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에 첨성대에 도착을 했답니다. 새벽 7시 임에도 불구하고 거리 주차장에는 이미 제법 많은 차량들로 채워져있었고 핑크뮬리 군락지 또한 이미 사람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