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외출 후 집에 들어와보니 뜬금없게도 어디선가 '삐삐삐' 고주파음을 내며 우리 가족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화들짝 놀란 나머지 어디에서 나는 소린지 찾아보니 다름 아니라 '가스레인지'부근 이었습니다. 소리를 찾아가 보니 그 근원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에보이는 컨트롤박스의 오작동이라고 합니다! 사진 오른쪽에 압력누설 LED가 빨간불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다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컨트롤박스의 가운데 '복귀'버튼을 꾹 눌러 봅니다. 하지만 잠깐 잠잠했던 경보음은 계속 울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바로 왼편의 '경보정지'를 꾹 눌러 봅니다. 한 2초 눌렀을때인가요 컨트롤 박스에서 삐 소리와함께 경보음이 멈추게 됩니다. 다만 압력누설란의 빨간색 LED 는 그대로입니다. 해결법을 찾다가..
지난 27일 오후에 방영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2 는 신당동에서 퀴즈가 진행되었다. 유재석과 조세호의 듀오로 일반 시민들의 일상속으로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깜짝퀴즈를 내는 길거리토크쇼 겸 퀴즈쇼 이다. 이번에 출제된 문제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하나 있다. "글씨를 되는 대로 아무렇게나 써놓은 모양을 가리켜 괴발개발이라 한다. 이 말은 이 동물과 개가 이러저리 돌아다니며 어지럽게 발자국을 찍어 놓은 모양과 비슷하다는 데서 유래했다. 조선 19대 임금 숙종이 사랑한 동물로 정사를 돌볼 때 늘 곁에 두었다고 알려진 이 동물은 무엇일까?"라는 퀴즈다. 여기에 대한 답은 "고양이"다. 여기에 더해 숙종이 고양이를 아끼는 애묘인 이었다는사실도 추가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