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라이트라이드 클로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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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 라이트라이드 클로그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클로그 후기

만으로 3년동안 정말 열심히도 신고 있던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클로그(Lite Ride).

 

슬기로운의사생활이나 다양한 드라마 속에서도 많이 등장한 제품인데 실제 병원을 방문해보면 많은 의사들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의 경우 일생생활속에서 정말 추운 한겨울을 제외하고는 언제 어디서든 너무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데 아무래도 3년을 신다보니 신발이 전체적으로 지저분하기도하고 밑창이 많이도 닳아서 비오는 날 주차장에서 미끄러질 뻔한 적도 몇번 있었기에 고민하지 않고 똑같은 제품으로 다시 구매를 해 본다.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실제사진

지난번에는 얼마에 구입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번에는 인터넷을 통해 38,400원에 구입하게 되었다.

 

모델넘버는 204592-4CC 내돈주고 직접 구입한 제품이 되겠다.

 

먼저 이전에 사용중이던 라이트라이드와 비교를 해보자.

 

라이트라이드 클로그 네이비와 블랙의 색상 비교모습.

 

사실....이전에 사용하고 있던 똑같은 블랙 색상으로 구입하려 했으나 제대로 확인도 안해보고 구입해버리는 바람에 네이비 색상이 도착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색상이 이전과 달라졌나 싶었는데 구매내역을 확인해보니 네이비가 딱.... :(

 

인터넷으로 구입한 거라 교환도 번거롭고해서 그냥 사용하기로 결정.

 

혹여나 크록스 공용샌들 라이트라이드를 구입하려는 분들은 색상선택에 실수하지 않길 바란다.(이런거 보면 오프라인 매장 구매가 맘편하다.)

 

아...이렇게 사진을 찍으려고하니 엄청나게 지저분한 나의 라이트라이드.

 

적어도 2주~3주에 한번은 샴푸를 이용해 세척을 해주는편인데 하필 지금이 제일 지저분했다.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뒷모습을 확인해보니 정말 많이 닳아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라이트라이드 깔창도 이렇게 많이 닳았다. 저렇게 닳아있으니 주차장에서 미끄러지지... :)

 

사용하던 신발과의 비교는 마치고 새로 구입하게된 크록스 라이트라이드를 구경해보자.

 

내가 구입한 제품의 사이즈는 M9W11로 우리나라의 신발사이즈 270mm에 해당한다.

 

이전부터 신어본 결과 나의 발에는 정사이즈가 알맞았다. 크록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정사이즈에서 5~10mm 큰 사이즈를 많이들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사는곳 주변에 크록스 매장이 있다면 실제로 한번은 직접 신어보기를 권장드린다.

 

크록스의  기본 사이즈는 미국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사이즈표가 필요한 사람은 아래를 참고바란다.

남성사이즈
M4 M5 M6 M7 M8 M9 M10 M11 M12 M13
230 240 250 260 265 270 280 290 300 310
여성사이즈
W3 W4 W5 W6 W7 W8 W9 W10
N/A 210 220 230 240 250 260 265

크록스제품들이 원래 그러하지만 라이드라이드의 착용감은 굉장히 훌륭하다. 딱딱함과 푹신함의 경계의 가운데 위치한 듯한 편한 착용감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내가 크록스 클로그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는 일반 슬리퍼와 샌들의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일상생활에서는 슬리퍼처럼 바닷가나 길이 험한 곳에서는 샌들처럼 이용하고 있다.

 

라이트라이드

제품의 뒷꿈치붑누에는 라이트라이드 로고도 각인이 되어있다.

 

발바닥이 닿는 곳의 촉감이 기분 좋다.

 

제품의 앞면에는 매쉬처럼 구멍이 뚫려있어 바람이 통하기 좋고 물에 들어가거나 할때에도 물을 빼내고 건조시키기가 용이하다.

 

바닥면에는 크록스 로그와 함께 미끄럼방지 패턴이 새겨져 있는데 한 2년 정도를 사용해보면 바닥이 많이 닳게 된다.

 

크록스 제품들은 디자인적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브랜드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라이트라이드 제품은 크록스 제품들 사이에서 두드러지게 수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만약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가까운 매장에 들러 라이트라이드를 직접 신어보라. 편한 착용감 덕분에 디자인에대한 생각마저 분명 달라지게 될 것이다.

 

크록스는 비슷한 짝퉁브랜드가 판을 친다. 정품 제품에는 세계 각국의 언어로 제품에 대한 간단한 사용방법이 잘 안내가 되어있다.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나의 실수로 블랙이 아닌 네이비 색상을 구입하게 되었지만 이전처럼 편안한 착용감에 만족하며 잘 사용중이다. 확실히 신고있던 제품에 비해 새제품이라 그런지 발에 가득 차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발을 전체적으로 잘 잡아준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내가 3년동안 사용한 똑같은 신발을 다시 구매한 것에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본문에서 자주 언급했던 착용했을때의 편안함뿐아니라 세척이 매우 쉽고 바닷가나 계곡에서 범용으로 사용하기가 편리한데다 세척 후 엄청빠르게 건조가 된다는 점 그리고 다른 신발 브랜드에 비해서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라 생각한다. 

 

너무 좋은 부분만 이야기 하고 있는데 지금껏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이라면 양말을 신지않고 맨발로 장시간 크록스 라이트라이드를 이용할때 발의 때가 밀리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점, 모래나 흙길을 걸을때 신발 앞부분 매쉬 구멍으로 다 들어온다는 점 등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작은 단점들은 눈감아 줄 수 있을 정도로 장점이 훨씬 큰 제품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다음 2~3년후에도 똑같은 제품이나 디자인이 다른 크록스 제품을 구입해서 계속 신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는 크록스에 대한 신뢰가 큰 편. 

 

지금 까지 일상생활에서 전천후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크록스 라이드라이드 클로그를 내돈주고 직접 구입해 사용해본 솔직후기 포스팅이었다. 제품을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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