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0 개체지우기 방법

IT 유용한 정보/갤럭시 안드로이드
2021. 4. 12.

삼성 갤럭시 S20 개체지우기 방법

삼성 갤럭시S21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TV 속 광고에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과 부러움을 상징했던 '개체지우기'.

이 기능은 촬영한 사진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해 내가 원하는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이다.

현재 갤럭시노트20을 사용 중인 안지기님이 TV 속 갤럭시S21의광고를 바라보며 저 기능 참 좋겠다라면서 굉장히 부러워하는 모습을 우연히 지켜보게되었는데. 내가 알기로는 분명 갤럭시노트20도 안드로이드11 원유아이(OneUi)3.1로 업데이트가 되고나서 이 개체지우기 기능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안지기님에게 너도 저 기능 될거니까 한번 확인해보라고 했더니 자기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찾아보았는데 사진편집기능에 개체지우기가 빠져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진편집의 올가미 기능만 보여주면서 다시 한숨.

의아한 마음으로 안지기님의 노트20을 이러저리 만저보니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혹시나 나의 안지기님 처럼 갤럭시S21 시리즈가 아니더라도 안드로이드 11로 업데이트를 한 이용자라면 한번 따라해 보기 바란다.

일단 테스트삼아 테이블에 놓여진 꽃병을 테스트로 진행해 볼까한다.

아무 사진이나 한장 찍어보자.

사진을 촬영했다면 이번에는 삼성 '갤러리'로 진입한다. (삼성 스마트폰의 기본 앨범을 말하는 것이다.)

방금 촬영한 사진을 선택해서 위의 사진처럼 나오게 만들어 놓자.

화면 아래에 연필모양의 아이콘이 사진편집 아이콘이다. 눌러주자.

자 이제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앱에 연결이 되었다. 이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별도로 설치할 필요없이 삼성 스마트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이미지편집 프로그램으로서 회전, 대칭, 글자, 올가미, 색상 조절 등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품고 있는 앱이라 보면된다.

일단 화면 오른쪽 상단에 '점세개' 메뉴를 선택한다.

그럼 부분색칠, 스타일, 크기변경, 실험실, 포토에디터정보 등이 보일 것이다.

여기서 '실험실'을 선택하자.

자 실험실로 들어가게되면 나의 안지기님이 그렇게 찾아 헤매던 '개체지우기'라는 메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메뉴 설명으로도 '사진에서 원치 않는 물체나 사람을 지울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있다.

아이콘을 선택해 기능을 활성화시켜주자.

안지기님은 이 기능을 발견한 것만으로도 환호성을 질렀다. :)

이제 우리도 갤럭시S21처럼 개체지우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다시 사진 화면으로 돌아와서 아래 메뉴를 옆으로 슬라이드 시켜보면 제일 오른쪽에 동그란 점선과 지우개가 곁들여진 아이콘이 새롭게 생긴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콘을 선택하면 '지우려는 부분을 눌러서 선택해 주세요'라는 팝업 문구가 뜬다.

나는 좀 전에 촬영한 테이블 위의 꽃과 꽃병을 사진에서 지워보려한다.

손가락 혹은 터치펜을 이용해 지우고자하는 부분을 단순히 선택만 해주면 위의 사진처럼 보라빛을 내면서 개체가 선택이된다. 만약 원하는 개체가 모두 선택되지 않았다면 지우려는 개채 곳곳을 선택해주면된다. 나 역시도 꽃과 꽃병을 따로 선택한 것이다.

만약 이 상태에서 지우기를 선택하면 선택한 개체가 지워지게 되고 위의 체크를 선택하면 사진이 기존 파일에 그대로 저장이된다.

만약 원본을 그대로 남겨두고 새로운 사진파일로 저장을 원하는 분들은 오른쪽 위에 점 세개메뉴를 선택해 다른이름으로 저장을 눌러주자.

자 이렇게 꽃병과 꽃이 테이블 위에서 사라지게되었다.

그런데 개체지우기 기능으로 삭제된 꽃이 있던 자리는 솔직히 많이도 부자연 스러웠다.

테스트 해본 결과 나의 경우처럼 커다란 개체를 지울 경우에는 위의 사진처럼 티가 많이 난다.

하지만 많은 인파 속에 작은 사람이나 작은 개체들은 생각외로 부드럽게 잘 지워지는 편이었다.

아직은 포토샵처럼 완벽한 이미지편집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상황이나 사진들을 이용해 재미있는 사진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아직은 실험실 메뉴에 들어있는 기능인 만큼 버전이 업 될 수록 발전해나가는 삼성 개체지우기 기능이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