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미끄럼 방지 시트 매트
- 솔직후기/무엇이든
- 2021. 2. 14.
다이소 미끄럼방지 시트 매트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수기가 슬림하고 가벼워서인지 사용할때마다 아주 살짝씩 흔들리고 미끄러짐을 느꼈기에 오랜만에 없는게 없는 다이소에 들러 미끄럼방지시트를 구입해 본다.
다이소에는 1,000원~3,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여러가지타입의 미끄럼방지 시트가 판매중이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단돈 1,000원의 다이소 미끄럼 방지 시트.
사실 좀더 두꺼운 2천원 제품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방문한 다이소에는 내가 원하는 타입의 검은색 미끄럼방지 시트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대용품으로 저렴한 1천원 제품을 선택.
원하는 만큼 잘라서 사용이 가능한 인테리어용 다용도 시트 되시겠다.
응용 방법에 따라 다양한 곳에 연출이 가능하다.
자 이제 1천원의 저렴한 미끄럼 방지시트의 사이즈를 직접 체감해보자.
제품 패키지에 사이즈가 40 x 120cm라고 명시가 되어있긴 했지만 막상 펼쳐놓고 보니 훨씬 더 커보임을 느꼈다.
사용중인 스마트폰과 비교해보아도 어마어마한 사이즈.
이렇게 제품이 크다 보니 원하는 만큼 재단해서 사용하라는 듯.
일단 미끄럼방지 시트를 설치할 곳은 정수기와 커피머신 아래에 위치한 네스프레소 커피캡슐 보관함 위이다.
새롭게 구입한 정수기의 무게도 가볍고 슬림하다보니 바닥이 아닌 캡슐보관함 위에 보관하다보니 정수기를 사용할때마다 종종 미끌리는 현상이 발생했기때문.
일단 캡슐보관함 위에 있던 정수기와 커피머신을 옮겨두고 작업 준비.
캡슐보관함 위에 미끄럼방지 시트(패드)를 올려두고 사이즈를 확인한 후 가위로 절단을 해준다.
의외로 쉽게 잘리는 시트.
오. 그냥 검은색 철판 모습보다 다이소 미끄럼방지 시트가 올라가니 훨씬 더 고급진 모습을 보여준다.
1천원에 이정도 효과면 나쁘지 않은걸?
이렇게 한개의 미끄럼방지패드를 설치했음에도 확실히 정수기가 '덜' 밀린다.
전혀 밀리지 않는 것은 아니고 이전보다는 확연하게 미끌림이 작아 정수기를 사용하기가 편해졌다.
역시 가성비 다이소! 잘 산 것 같다.
남은 시트지는 커피머신의 진동도 어느정도 잡아주기 위해 사이즈에 맞게 재단하여 받쳐주었다.
가격도 저렴할 뿐아니라 제품 본연의 기능도 어느정도 해주니 구입한 보람을 느낀다.
선반, 찻잔, 테이블보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다이소 가성비 제품이 되겠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