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이용방법
- 잡학다식
- 2021. 1. 27.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이용방법
세계최대의 커피체인점 스타벅스.
명실상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브랜드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자주 방문하는 곳은 아니지만 안지기님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받은게 남아있던터라 시간이 되어 아침일찍 방문해보았다.
코로나시대가 도래하고 확실히 전국적으로 이전보다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많이짐을 느낀다.
혹시모를 찜찜함으로 인해 매장안에서 먹지않고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사용해보고자 한다.
안지기님이 생일날 선물 받은 "부드러운 디저트"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 아메리카노 Tall 2잔 기프티콘의 모습.
요즘은 이렇게 기프티콘이 잘 되어있어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
오전이라 그런지 다행히도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대기줄이 없다.
드라이브스루 입구를 따라 진입하자.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에서도 스타벅스만의 자랑인 사이렌오더를 사용할 수 있다.
사이렌오더는 스타벅스매장에서 직접 주문할 필요 없이 스타벅스 앱을 이용해 주문한 뒤에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한 시스템이라 이해하면 쉽다. 매장 방문뿐 아니라 차에서 내릴 필요없이 드라이브스루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MY DT PASS는 스타벅스 어플에서 차량번호를 미리 등록하면 DT존에 진입할시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어플을 통해 사전에 등록된 스타벅스카들 자동결제되는 시스템이다. 다만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금액을 미리 충전해 둘 필요가 있다.
어쨌든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기능들이다.
하지만 나와 안지기님은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스타벅스 어플을 사용하지않고 일반적인 카드 혹은 쿠폰을 이용한 주문방법을 해보도록 한다.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와 조금 다른 점은 주문창에 직원의 얼굴을 화상으로 볼 수 있어 주문을 할때에 직원과 대면하면서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
이때 자동차 창문을 내리고 스피커를 향해 원하는 메뉴를 이야기하면된다.
우리처럼 기프티콘(쿠폰)을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미리 기프티콘 사용의사를 밝히면 된다.
그리고나서 쿠폰의 메뉴를 이야기해주면되는데 기프티콘(쿠폰)을 사용할때에 쿠폰에 적힌 음료나 디저트 이외에도 추가금을 더 내고 다른 제품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우리의 경우 기본 아메리카노 2잔 이었지만 아메리카노 1잔을 바닐라플랫화이트 디카페인으로 변경하였다.
이 곳에서는 결제를 하지 않는다. 음성으로 주문을 하고 다음 칸으로 차를 이동시킨다.
앞에 다른 차가 있다면 뒤에서 대기를 한다.
앞 차가 주차되어있는 곳이 계산과 음료를 받는 곳이다.
앞차가 빠지게 되면 이동을 하자.
주문의 결제는 이곳에서 가능하다.
카드, 현금, 쿠폰 모두 가능하며 결제 후 음료나 디저트가 나오기 전까지 창문을 닫고 차에서 대기하면 된다.
우리처럼 기프티콘(쿠폰)을 이용한다면 스마트폰에 쿠폰 화면을 열어둔 뒤 직원에게 전해주고 메뉴 변경을 했다면 추가 결제를 해야한다.
차량안에서도 결제과정이나 음식을 받는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은필수다.
패스트푸드처럼 메뉴를 받아드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음료나 디저트를 받았다면 창문을 닫고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출구방향으로 차를 이동시키면 끝.
어려울 것 없이 아주 간단한다.
선물로 받은 기프티콘 덕분에 이른 아침부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와 카스테라를 맛볼 수 있었다.
정말이지 요즘같은 코로나19시대에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아주 괜찮은 주문 플랫폼이라 생각한다.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아메리카노가 다 거기서 거기인 듯 하지만 기분탓인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