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역시 삼립호빵, 꿀씨앗 호빵 먹어봤니?

삼림호빵 꿀시앗호빵

겨울엔 역시 삼립호빵, 꿀씨앗호빵 먹어봤니?

안지기님과 함께 방문한 GS25편의점에서 아주 구미가 당기는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삼립호빵에서 출시한 '꿀씨앗 호빵'

 

겨울하면 생각나는 주전부리 중에서 거의 탑을 달리는 제품인데 요즘 코로나로인해 외출을 멀리하다보니 겨울철 길거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는 호빵기계를 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런 와중에 만나게된 호빵이라 그런지 되게 반갑게 느껴진다.

 

게다가 흔히 알고있는 팥호빵, 야채호빵, 피자호빵이 아닌 부산 남포동 영화의거리를 방문할때면 줄서서 먹곤하던 씨앗호떡을 벤치마킹한 꿀씨앗 호빵이라니. 지난 추억에 발목이 잡혀 내돈주고 직접 구입을 해보았다.

 

꿀씨앗호빵

삼립호방 꿀씨앗 호빵 가격 : 4,500원 (3개입)

 

GS25시 편의점에서 4,500원을 주고 구입. 다른 물건들과 함께 구입하면서 LG U+ 통신사할인 10%를 적용받았기 때문에 실제 구입금액은 4,050원이 되겠다.

 

일반 대형마트에서도 판매할 것 같은데 그곳에서의 판매금액은 더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삼립꿀씨앗호빵

패키지에는 노오란 글씨로 꿀씨앗호방이 크게 적혀있고 커다란 호빵 안에는 꿀씨앗이 가득 들어있는 모습이다.

 

아무리 삼립호빵이라고 하지만 포장의 호빵사진처럼 속이 많이 들어있을까.(사실 저 정도까지는 기대하지 않음)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호빵은 달랑 3개가 들어있다.

 

결국 4,500 / 3 을하면 개당 1,500원 꼴. 시장에서 판매하는 씨앗호떡의 가격도 1,500원까지는 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은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직접 시장을 방문할 필요없이 가까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입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은 존재한다.

 

겨울하면 삼립호빵

'찬 바람이 싸늘하게~♪' 이 문장을 읽고 저절로 흥얼거리게 된다면 당신은 아재일 확률이 높다. :)

 

삼립호빵체

포장 뒷면을 보면 QR코드가 보이는데 이 것은 '삼립호빵체'를 무료로 다운 받을 수있는 QR코드다.

 

대한민국 폰트회사 산돌과 함께 삼립호빵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아 만들었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괜찮아보인다. 필요하다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기 바란다.

 

삼립호빵 맛있게 먹는법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삼림호빵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있다.

  • 추억의 맛, 찜솥 : 적당량의 물을 넣고 채반에 면포를 얹은 후 물이 끓으면 호빵을 넣고 10~15분간 찌면 추억의 호빵 완성!
  • 홈메이드, 보온밥솥 : 보온 중인 밥솥 안의 밥 위에 제품을 얹은 후 15~20분간 데우면 홈메이드 호빵 완성!
  • 새로운 시도, 에어프라이어 : 표면에 기름을 살짝 발라 160도에서 10분간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신개념 호빵 완성!
  • 초간편, 전자레인지 : 건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랩으로 싸거나 젖은 면포를 덮어 표에 나와있는 시간으로 가열하면 초간편 호빵 완성
  700W 1000W
1개 30초 20초
2개 1분 40초
3개 1분30초 1분
4개 2분 1분10초

요즘시대에 맞게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조리법도 소개가 되어있다.

 

어린 시절 나의 어머니는 호빵을 보온밥솥안에 넣어주시곤 했는데 포장지에 송글송글 묻어있는 밥알을 제거하면서 뜨거운 호빵을 이손 저손 옮겨가며 맛있게 먹은 기억이 새록새록.

 

삼립호빵

이렇게 3개의 호빵이 들어있다.

 

삼림호빵 크기

성인 남자의 손바닥만한 사이즈.

 

일반 팥호빵과 다르게 호빵겉의 반죽이 다르다. 무언가 견과류가 올라간 듯한 느낌.

 

나는 간단하게 먹기 위해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조리해 보도록 한다.

 

호빵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소개되었던 방법대로 접시위에 호빵을 올리고 랩으로 감싸 수분유출을 막는다.

 

설명에는 호빵3개를 돌릴때 1분30초라고 되어있었지만 우리집 전자레인지 컨디션을 알기에 총 2분을 돌렸다.

 

전자레인지에서 2분을 버티고 나온 삼림 꿀씨앗호빵!!

 

오..랩 안에 습기가 가득하다. 무언가 있어보이는 비주얼!

 

이렇게 작은 나무도마위에 올려두니 호빵이 고급져보이는 효과까지.

 

포장지 앞면 사진에서 보았던 호빵 속을 전혀 기대하지않고 베이커리 칼을 이용해 호빵을 절단해본다.

 

으응...?!!

 

나의 생각과는 전혀다르게 호빵 꿀씨앗 속이 상당히 푸짐하다!

 

와..연출된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은 푸짐한 호빵 속을 만날 수 있었다.

 

광고는 광고일뿐 정말 기대 1도 하지 않았었는데 푸짐한 꿀씨앗 속 덕분에 안지기님도 나도 적지않게 놀라게 되었다.

 

뭐...먹기전에 호빵 사진 좀 찍어도 괜찮잖아?

 

잠시 호빵 사진을 감상해보자.

 

삼림호빵 꿀씨앗호빵
정말 속이 가득하다

자 이제 구경을 마쳤으니 먹어보자!!

 

호빵 한입

오오오오오!!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씨앗호떡을 먹어보았으면 이 맛을 분명 알것이라 생각한다.

 

견과류의 씹는 맛에 달달한 꿀설탕의 조합!

 

남포동에서 처음으로 먹어보았던 씨앗호떡의 그 맛과 상당히 비슷한 맛을 내어준다.

 

단지 호떡처럼 기름에 튀기지 않고 호빵 반죽을 이용해 쪄냈다는 차이.

 

맛이 정말 기대이상으로 맛있다.

 

비주얼도 호빵속도, 맛도 나는 만족스럽다.

 

단, 방금 조리를 마쳤기에 호방 속이 굉장히 뜨거울 수 있으니 주의 할 것!

 

흙수저인 나는 호빵 바닥포장에 붙어있는 이 반죽도 포기할 수 없었다. 단단한 두 앞니로 박박긁어 먹음.

 

남은 2개의 호빵도 다 잘라보았다.

 

처음 호빵을 자를때 베이커리칼에 꿀이 묻어나다보니 남은 2개의 호빵은 절단할때 표면이 그리 깨끗하지 못하다.

 

그래도 처음 배를 갈랐던 호빵처럼 나머지 것들도 다 속이 알찬 모습을 볼 수있다.

 

결코 창렬스러운 제품은 아니다.

 

삼립호빵
꿀시앗호빵
꿀시앗호떡

정말 오랜만에 먹는 호빵임에도 오리지날 팥맛이 아닌 꿀씨앗호빵에 새로운시도를 해보았다.

 

1개당 1,500원이나 하는 나름 높은 가격의 제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평소즐겨먹던 팥,야채,피자맛의 호빵이 질리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호빵이라 생각한다.

 

사실 새로운 맛으로 출시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기대이하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에게 외면받는 일이 많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라면 나는 칭찬해주고 싶다.

 

업체로부터 지원받은 것없이 내돈내산을 즐기는 나의 주관적인 삼립호빵 씨앗호빵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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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 2021.01.13 09:52 신고

    종류가 어마어마하네요 호빵 자주 먹는데 꿀씨앗은 첨봐요 ㅎㅎ 잘 보고 구독누르고 가요!

  • 2021.01.13 10:19 신고

    호빵 ㅎ 편의점가면 한 번씩 사들고 오는 빵순이의 애정템이죠
    씨앗 호빵도 시도해 봐야겠군요
    맨날 먹던 것만 먹어와서...
    삼림호빵체 ? 그건 몰랐네요 ㅋ
    급 궁금함요!!

  • 2021.01.13 12:05 신고

    꿀씨앗 내용물이 정말 풍성하네요. ^^

  • 2021.01.13 18:04 신고

    꿀씨앗 호떡이 호빵으로 옮겨갔네요~~
    달달구리 좋아라하는분들은 완전 사랑할듯합니다.
    요즘 호빵도 맛버전이 여러가지라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듯합니다.

  • 2021.01.13 18:11 신고

    한봉지에 3개가 다네요?ㅠ ㅋㅋ 요즘 삼림호빵에서 내용물 참 다양하게 많이 나오더라고요~ 다른 신기한것들도 많으니 한번 맛보세요^^

  • 2021.01.14 16:09 신고

    씨앗호빵 안에 내용물이 알차고 푸짐해서 4500원이 아깝지 않은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아빠가 사오셔서 밥통에서 꺼내서 하하호호 불면서 먹었던 생각이 나요 팥이 뜨거워서 혓바닥 데였던 것도요 >_<. 꺆 한국의 추운 겨울이 싫어서 지금은 열대 지방에서 사는데 갑자기 추운 겨울이 그리워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추억을 떠올리고 한국을 사랑할 수 있게 포스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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