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이그니스 3000 내돈내산 후기
- 차박&캠핑
- 2021. 1. 8.
폴라리스 이그니스 3000 가성비 동계침낭 내돈내산
빈슨메시프 히피노스 자이언트 2000g와 구입시기가 비슷한 폴라리스 이그니스 3000.
이 제품은 오직 따듯한 것을 좋아하는 안지기님을 위한 침낭이다.
이 제품또한 2000g과 3000g 두가지모델로 출시되었으며 제품의 가격은 각각 43,000원, 47,000원이다.
나의 경우 물건을 직접 보고 구입하고 싶어 집에서 가까운 캠핑고래에 방문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인터넷가격과 똑같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
처음 구입했던 모습 그대로 전용 가방에 들어있는 폴라리스 이그니스.
극동계용으로 혹은 보다 따듯한 동계캠핑을 즐기고자하는 분들은 2000g 모델보다 3000g 모델이 맞다.
| 이그니스 2000 | 이그니스 3000 |
| 겨울용 | 극동계용 |
| 권장실외온도 5 ~ -10도 | 권장실외온도 -10도 이하 |
| 총중량 2000~4000g이상 | 총중량 3000g이상 |
| 12월~3월 | 1월~2월 |
컴포트온도 15도 익스트림 -15도. 사이즈는 2100mm x 840mm로 키가 큰 성인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동일 모델을 사용할 경우 지퍼로 연결해 확장이 가능하다. 무한 확장은 아니며 2개까지 연결이 가능.
신품 구입 사진답게 태그가 붙어있다. 폴라리스를 상징하는 북극별과 북극곰의 로고.
끈을 느슨하게 풀어 준 다음 전용가방 상부의 끈을 옆으로 벌려 제품을 개봉해 주면 된다.
이렇게 부피가 큰 침낭이지만 워낙 가볍고 압축이 잘되는 편이라 잘 들어가고 잘 나온다.
집안 거실에 펼쳐본 모습.
구입 후 처음 펼친 상태라 원단이 쭈글쭈글한 면이 있지만 사용하다보면 없어진다.
저렴한 가성비 동계침낭이지만 부족한 부분 없이 아주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첫 인상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언뜻 보기에도 상당히 두툼한 모습.
침낭에 대한 기본 정보도 별도로 기입이 되어있다.
지퍼가 풀리는 것 을 방지해주는 별도의 벨크로도 고급지게 설치가 되어있는 모습.
이중지퍼를 이용해 침낭 안에서도 밖에서도 자유롭게 지퍼를 열고 닫을 수있게 되어있다.
펼치면 대략 이런 사이즈.
침낭 안감의 디자인 패턴이 캠핑감성을 자극할정도로 수려하다.
확실히 이전에 구입했던 빈슨메시프 히프노스 보다 안감이 훌륭하다.
침낭모드가 아닌 이불모드로 사용했을시 성인2명 혹은 아이2명이 덮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동계용 침낭답게 침낭 내부에는 총 3개의 핫팩포켓을 제공한다.
동계캠핑에서 핫팩포켓은 필수라 보면된다.
충전제가 많이 들어있어 상당히 푹신함을 자랑하는 모습.
2000g과 3000g의 차이는 크다.
바닥에서 보면 이정도의 높이.
침낭을 감을때 사용하는 고정용품.
추위를 많이 타는 안지기님이 직접 침낭에 들어간 모습.
저렴한 가격의 동계침낭임에도 불구하고 안지기님이 매우매우 만족한다.
가장 왼쪽에 있는 침낭이 폴라리스 이그니스 3000g 모델이다.
그 옆으로 브라운 색상의 침낭이 빈슨메시프 히프노스 2000g모델.
2000g 모델과 비교하면 훨씬 풍성함 쿠션감을 자랑하는데다 실제로 핫팩을 넣고 직접 사용해본결과 체감상 폴라리스 3000이 훨씬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침낭 사용 조건은 쉘터에 난로를 사용하고 이너텐트를 도킹 후 서큘레이터로 이너텐트안으로 온기를 보내면서 취침하였으니 참고할 것.
나처럼 난로를 사용하는 캠퍼들이라면 이 정도의 침낭으로도 충분히 따뜻한 동계캠핑이 가능하다.
비싸고 비싼 동계침낭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런 침낭을 대신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침낭이라 생각하는 바이다.
지금까지 내돈주고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본 폴라리스 이그니스 3000 침낭 후기였다.
본제품은 아래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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