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맛에 맞는 맛있는 도넛발견 송사부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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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부고로케

내 입맛에 맞는 맛있는 도넛발견 송사부고로케

요즘은 예전처럼 대형마트를 잘 다니지 않고있다. 10%할인된 금액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재래시장이나 지역 마트를 이용하기 때문. 하지만 안지기님이 이마트에서 살것이 이따고해서 오랜만에 통영 죽림에 위치한 이마트를 방문해 본다. 

 

간소하게 장을 다 보고나서는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오는데 처음보는 도너츠 브랜드가 눈에 띈다. 원채 빵이나 튀김류를 좋아하다보니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번 구경해보기로한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후기이다.

 

송사부고로케

상호는 '송사부 수제쌀 고로케'

 

나에겐 처음보는 브랜드인데 진열되어있는 도넛과 빵들을 보니 정말....'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대충 골라본 도넛들.

 

진열되어있는 제품들은 아래에서 간단하게 확인해보자.

 

흑미찹쌀도넛 800원
찹쌀도넛
단호박패스츄리꽈배기
찹쌀꽈배기
미니찹쌀도넛
깨찰도넛
햄치즈토스트

개인적으로 1천원에 아주 맛있어 보였던 제품. 대만샌드위치와도 비슷한 모양이었는데 겉의 빵을 기름에 튀겨 굉장히 바삭해보였다.

 

생도넛 800원
옥수수크림찹쌀도넛 800원
야채샐러드 1,500원

보자마자 가장 먹고싶었던 야채샐러드빵! 안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양배추를 잘게썰어넣은뒤 케찹과 머스타드소스로 맛을 낸 아주 단순한 빵! 보자마자 이것부터 캐치함.

 

와사비게살맛살샐러드 1800원
킹불소고 2,800원
킹콘소고 2800원

이외에도 다양한 빵들이 있지만 하나같이 맛있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마음같아서는 다 사먹어보고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정도만 구입한다.

 

송사부 내돈내산 구입

매장 한켠에는 송사부에서 꼭 먹어봐야 할 고로케 베스트5가 당당히 장식되어있었는데  팥도넛 야채고로케, 야채샐러드는 이번에 구입해 보았으니 킹불소고와 킹콘소고는 다음번을 기약한다.

 

고로케와 도넛 특성상 덮개로 막아 놓을 시 바삭함이 사라져 눅눅해짐으로 빵의 질이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익이하게 덮개사용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라고 되어있다. 역시 도넛이나 빵은 구입 후 바로 먹는게 최선이다. 그러지 못할 시에는 식은 고로케를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말고 한쪽면 당 1분가량씩 구워주면 맛있는 고로케 완성!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다면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4~5분 가량 구워먹으면 바삭바삭 식감이 살아있는 고로케를 경험할 수 있다고한다.

 

쇼핑백 100원 포장박스 500원에 별도 판매중.

통영 이마트 죽림점에서 송사부 고로케를 내돈으로 직접 구입한 후 자동차로 돌아와 허기진 배를 달래기위해 빵을 꺼내어본다.

 

야채샐러드 시식!

먼저 내가 가장 먹어보고싶었던 야채샐러드부터!! (사라다빵)

 

포장할 당시에 비닐에 넣어주는 관계로 진열되어있던 비주얼과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 (사실...처음보다 많이 맛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우와!! 진짜 맛있다!!

 

딱 내가 정말 좋아하고 맛있어 하는 야채가 가득 들어간 사라다빵맛이었다! 혹시라도 내가 생각했던 맛이 나지 않고 별로면 어쩌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왠걸. 빵속에 들어있는 야채들이 정말 아삭아삭해서 씹히는 식감이 장난이 아니다. 송사부스타일로 재현한 메뉴라는데 누구나 좋아할 맛이 분명하다.

 

야채샐러드가 송사부고로케 베스트3 제품이던데 절대 실망스럽지않다.

 

완전 잘산 것 같음.

 

야채고로케

감자와 에그샐러드를 섞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내는 야채고로케. 시장에서 파는 야채고로케와는 확연히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도넛이 기름에 쩔어있지않아 느끼하지 않았고 빵속에 든 감자와 에그샐러드가 상당히 부드럽고 맛있었다. 송사부 베스트 2번째 메뉴였는데 이 제품도 괜찮음.

 

햄치즈토스트

단돈 1천원에 식빵사이에 딸기잼, 햄, 치즈를 넣고 튀겨낸 햄치즈토스트.

 

일단 비주얼도 좋고 가격이 착하니 맛도 적당하기만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먹어봄.

 

오오오 가성비를 생각하면 아주아주 칭찬해줄 맛이다. 그냥 샌드위치와 다르게 기름에 튀겨서인지 식빵의 바삭바삭함이 마음에 들었다. 치즈와 햄이 얇긴해도 그 맛이 잘 느껴져 좋은편.

 

다만 먹다보니 기름에 찌든 식빵부위가 있어 이런 부위는 좀 많이 느끼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가성비로 치자면 훌륭하다.

 

카스테라 크림꽈배기 1500원

그 다음 먹을 제품은 카스테라 크림꽈배기.

 

앞에 제품들은 차 안에서 먹다가 이 제품은 도무지 안흘리고 먹을 자신이 없어 이마트 주차장에 내려서 먹어보기로함.

 

음....카스테라 맛이 조금 느껴지기는 하는데 목이 살짝 매일정도로 퍽퍽함. 앞의 제품들에 너무 만족을 한 터라 실망감이 상당히 컸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먹게됨;;

 

나머지 제품들은 집에서 맛있게 먹어버림.


우연히 이마트에 들렀다가 경험해 볼 수 있었던 송사부고로케.

 

비록 카스테라 꽈배기 도넛에서 살짝 아쉬움이 있기는 했지만 내가 구입하고 먹어본 그 외의 모든 제품들은 아주 만족스러운 맛을 내어주었다. 정말 이마트를 다시한번 방문하게 된다면 아직 먹어보지못한 킹불소고와 킹콘소고를 포함해 다른 제품들도 꼭 먹어보고싶어졌다.

 

오랜만에 안지기님과 나의 입맛에 맞는 꽈배기가게를 알게되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송사부고로케에서 일체 지원받은 것 없는 내돈내산 솔직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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