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 금융
- 2020. 10. 18.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2020년 대한민국에 주식열풍을 불게 만들었던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이사 '존리'
1991년 세계 최초 자산운용회사인 스커터 스티븐슨 앤 크럽에 합류하여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며 펀드매니저로 큰 명성을 쌓았던 존리대표는 2014년부터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이사를 맡으며 한국인들의 금융문맹에 안타까워하며 국내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오가며 대한민국국민들로 하여금 금융지식을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
실제 나의 경우도 2020년 초 부터 존리대표가 등장하는 다양한 유튜브 방송을 많이 시청한 바 있고 존리대표의 의견을 상당부분 공감하며 생각으로만 그치지않고 조금씩 실천하고 있는 상태이다.
재테크와 투자,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면서 유튜브에는 다양한 돈과 관련된 채널들이 등장했고 유명한 채널들의 대부분에는 존리대표가 등장한 바 있다.
나처럼 유튜브를 통해 존리대표님을 많이 만나보았다면 각 채널에서 그가 하는 대부분의 말이 반복의 연속임을 알것이라고 본다. 만약 나와 같은 상황이라면 굳이 비용을 지불해가면서까지 존리대표님이 출간한 총 3권의 책을 구입해 읽을 필요는 없을것이라 생각하는 바이다.
책속의 내용이 부족하다거나 존리대표님을 싫어해서 하는 말이아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되었던 대부분의 내용들은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들어있는데 만약 유튜브의 이 채널 저 채널을 오가면서 확인하고 싶은부분을 찾기 힘든 분들에게는 이 책이 아주 유용하리라 생각이 된다.
나는 돈과 부자에대한 많은 부분들의 인식개선에 도움을 받았기에 존리대표님의 팬심으로 이 책 3권을 내돈으로 직접 구입했고 모두 정독했다.
책이 발매된 순서대로는 왜주식인가?, 엄마 주식 사주세요,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이다.
솔직히 말한다.
개인적으로 책을 구입하는 것에 돈을 아깝지 않아한다. 만약 당신이 3권의 책을 모두 사기에는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면 가장 마지막에 출간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한권이면 충분하다. 세 권의 책의 핵심은 동일한데다 읽기에도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이 가장 편하고 부드럽다.
이제 내가 읽었던 존리의 부자되되기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존리가 말하는 금융문맹의 늪에서 벗어나는 방법들
이 책에서는 크게 3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큰 타이틀은 아래와 같다.
부자가되지 못하는 이유
돈을위해 일하지 말고 반드시 돈이 당신을 위해 알하게 해라
경제독립을 위한 여정 10단계
내가 직접 구입한 책이기 때문에 공감가고 중요하다 싶은 곳에는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가면서 읽어나갈 수 있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주위의 사람들과 정반대의 길을 갈 수 있는 용기.
- 부자가되려면 유대인들처럼 빨리 투자를 시작해야한다.
- 복리의 마법은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는 사람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물건대신 펀드를 선물하자.
- 한국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마음이 드러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 평생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삶을 살면서 행복하기를 바랄 수는 없다.
- 돈이 없으면 인관관계를 맺기 어렵고 삶의 질도 떨어진다.
- 이것이 정확한 현실이다. 돈 이야기를 꺼리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자본주의를 외면하라고 가르치는 꼴이다.
- 돈의 노예가 되는 사람들은 돈을 하찮게 생각하는 이들이다.
- 자살을 생각해본 적 있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27.7%가 생활비 문제를 꼽는다.
- 습관적 낭비를 줄여서 마련한 돈을 노후준비용 투자금으로 전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헬조선, 소확행, 욜로 등의 부정적인 언어가 우리의 삶을 마비시킨다.
- 현명한 부모라면 아이들의 사교육비를 아이들을 위한 투자로 전환해야 한다.
-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공부 잘하게 만드는 것보다는 부자로 만드는 편이 훨씬 수월하다.
- 당신이 지금 부자가 아니라면 남들이 사는 방식을 따라 하려 해서는 안 된다.
- 사람들이 투자를 지레 포기하는 이유는 투자할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작은 돈이라도 투자하면 큰 돈이 되는 복리의 마법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 월급쟁이가 되는 것을 잘사는 유일한 길이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월급은 한정되어있고 확장성이 없다.
- 우리가 노동하는 시간에 자본도 일하게끔 해야한다.
- 주식을 소유하는 것은 회사를 소유하는 것과 같다.
- 정말로 위험한 것은 주식투자가 아니라, 오히려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다.
- 부자들은 자본가가 되길 열망하고, 월급쟁이에 머무는 삶을 거부한 사람들이다.
-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은행 예금은 가장 위험한 자산이다.
- 우리가 해야할 것은 저축이 아닌 투자다.
- 장기적인 노후대책 수단으로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하자.
- 자본가가 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창업이지만, 창업 외에 주식투자를 통해서도 가능하다는 점임을 인식하자.
-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끔 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한다.
- 주식가격이 하락하는 시기가 오면 주식을 매수할 좋은 기회라 여기고 여유롭게 생각해야 한다.
- 주식은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모으는 것이다.
- 좋은 회사를 찾아 그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하고 열매를 공유하는 것이 주식투자다.
- 소비를 줄여 투자해야 함이 옳다.
위의 내용이 책의 모든것을 대변하지 않지만 존리대표님의 유튜브 영상을 많이 시청해 본 분들이라면 익숙한 문장들을 많이 확인했을 거라고 본다.
유튜브로 보았든 책을 읽었든 중요한 것은 단순히 보고 읽기에서 그치지 않고 내 삶의 작은 부분이라도 변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와 안지기님은 상당부분 존리대표님의 의견에 공감을했고 많은 대화를 나눈 후 매달 받게되는 월급의 일부를 저축이 아닌 투자로 전환하게 되었다. 덕분에 1%대 이율이던 적금통장도 1개 해지를 했으며 저금의 대부분은 주식으로 들어가고 있다.
오해하지말자. 큰 돈이 아니다. 월급의 일부분을 포함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물건들을 당근마켓을 통해 5천원 1만원에 판매한 돈들도 예금통장이 아닌 주식통장으로 빼놓지 않고 입금해서 우리가 원하는 주식을 1주라도 더 사모으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아이들의 저금도 동일하다. 어렸을적부터 CMA에만 머물러있던 아이들의 돈들도 주식에 투자하게 되었다.
올 여름에는 수익이 나지 않아도 연말정산으로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에도 가입을 한 상태이다.
나는 오랜기간을 묵묵히 꾸준하게 은행의 저금과 증권사의 CMA를 이용하면서 살아왔다. 그만큼 돈과 투자에 대해서는 분명 금융문맹이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변화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내 삶의 큰 변화 속 중심에는 동학개미운동을 있게한 존리대표가 있다.
이제는 유튜브를 넘어 공중파와 케이블채널등에도 존리대표가 등장하고 있다. 짧막한 등장에 아쉬워하고 존리대표님의 더 폭넓은 의견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을 추천한다. 만약 여유가 된다면 왜 주식인가?, 엄마 주식 사주세요의 구입도 권장한다.
당장에 이 책들을 구입해서 볼 수 없는 이들은 도서관을 이용한다거나 다양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존리대표를 검색해서 시청하자.
결국 핵심은 일맥상통하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의 책 가격은 15,000원이다.
다양한 온라인샵을 이용한다면 10% 할인된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구입할 수 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존리대표가 목이 아프게 강조했던 연금저축펀드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나의 지난 포스팅이 도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