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초보의 소소한 가을감성캠핑 거제도 덕원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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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감성캠핑

차박초보의 소소한 가을감성캠핑 거제도 덕원해수욕장

 

차박이나 캠핑을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진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차박과 캠핑에 관심을 가지게되어 안지기님과 함께 차박을 준비 해 본다.

 

난생처음 떠나는 차박이기에 어린 두 아이들과 동행 했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딱 뜰이게 될 지도 몰라 일단 테스트삼아 안지기님과 단 둘이서 차박을 해 보기로 했다.

 

주변에 캠핑을 오랫동안 즐겨온 지인분들도 많이 있지만 그 분들의 조언은 아주 조금 참고하고 우리는 우리만의 색깔로 차박을 진행해보기로했다.

 

준비물도 가능하면 집에있는 것 들을 활용해 추가적인 지출을 줄이고자 했다.

 

아래에 나오는 제품들은 모두 지원없는 내돈내산이다.

 

원래는 딱 자동차 한대와 놀이매트, 이불, 먹거리들만 챙겨오려했는데 우리가 차박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처남이 안쓰는 타프와 아이스박스, 코펠, 오토텐트를 선물로 주었다. 덕분에 생각했던 준비물보다 훨씬 많은 짐이 차를 채우게 되었다.

 

차박평탄화

나의 자동차는 2012년식 카니발R리무진이다. 

 

이 자동차는 9인승 승용으로나온 카니발로 2열의 시트를 독립적으로 떼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3열을 바닥으로 밀어넣는 싱킹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별도의 바닥 평탄화 작업이 필요없어 차박이나 캠핑을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자동차이다.

 

아이들과 함께 하지 않았기 때문에 때어낸 2열의 의자는 우리의 캠핑의자가 된다. 

 

자동차 1열 시트에 붙어있던 목시트까지 더해지니 캠핑의자로 손색이 없다. 자동차의 시트 장점답게 각도조절도 가능하고 푹신한 아늑함까지 더해지니 무거운 부분을 제외하면은 별다른 단점은 없다. 실제로 우리 앞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캠핑의자를 신기한듯 몇번이고 쳐다보곤했다.

 

차박평탄화매트

보통의 차박자동차들은 차량의 평탄화작업을 위해 별도의 에어매트나 구조물을 설치하곤 하지만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다. 추가 지출을 피하고자 우리집 거실에서 사용하는 어린이 놀이매트 2미터 x 1.2미터 사이즈를 설치해 보았는데 딱 알맞다.

 

놀이매트를 깔아도 실내층고가 워낙 높다보니 성인이 앉더라도 머리위로 공간은 여유롭다.

 

2미터X1.2미터의 놀이매트 앞부분도 여유가 많이 남기 때문에 왠만한 성인들도 편안하게 몸을 눕힐 수 있다.

 

아트비놀이매트 제품구입.

 

차박이불

놀이매트위에는 집에서 사용하는 봄,가을용 이불을 사용해보기로한다. 

 

바닥이불과 겉이불을 설치했을 뿐인데 차박실내가 굉장히 아늑하게 다가온다.

 

베개도 따로 구입하거나 챙겨오지않고 차량용 목쿠션을 이용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편안했다.

 

아트원 목배게구입

 

감성캠핑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알전구를 구입해보았다.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캠핑장비 판매점에서 추석기념으로 기존 8천원에 판매중인 제품을 5천원에 구입할 수있었다. 차박실내에 전구만 설치해보았을 뿐인데 벌써 차박감성이 높아졌다.

 

참고로 차박감성용 앵무전구의 경우 전원연결방식이 USB와 건전지방식 두 가지가 존재한다. 차량에 별도의 USB포트를 연결하기 부담스러운 분은 건전지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앵무전구 구입

 

나의 경우 오래전 잦은 자동차배터리 방전으로인해 구입해두었던 카충이3 파워뱅크를 활용해 앵무전구 및 다양한 기기의 충전에 이용할 생각이다. 카충이 같은 자동차스타터가 있다면 혹시모를 자동차배터리방전에 대비할 수 있는데 실제로 나의 경우 다음날 배터리가 방전되어 카충이 덕을 톡톡히 보게 되었다.(마치 카충이 광고같지만 아님.)

 

카니발R리무진 차박 실내

트렁크문을 열고 길게 누워있어도 실내공간이 충분하다. 

 

이런 맛에 차박하는 것일까. 트렁크 너머로 보이는 훌륭한 경치덕분에 차밖으로 나가기가 싫어진다.

 

정말 뷰 좋은 아늑한 우리만의 카페에 와있는 듯한 기분.

 

아직 장비셋팅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잠시 실내에 앉고, 누우면서 차박의 즐거움을 누려본다.

 

차박에대해서 조사를 해보았을때 많은 사람들이 모기장이 꼭 필요하다고 한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는 모기장도 저렴하게 직접 자작을 할 생각이었으나 모기장 양산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중이라 수고스러움없이 그냥 인테넷으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2열 슬라이딩도어용 2개와 뒷 트렁크 1개 총 3개를 구입했는데 우리차량 전용 모기장이 아니기 때문에 보기에 그리 아름답지는 못했다. 작은 자석이 구비되어있다면 보기좋게 세팅이 가능할 것 같다.

 

참고로 트렁크에 사용되는 특대형 모기장의 경우 우리차에는 맞지 않았다. 오토테일게이트 지지봉으로인해 왼쪽부분은 완벽하게 결합할 수 없었는데 이 부분은 집게나 핀셋이 있으면 DIY가 가능해보인다.

 

차량용 모기장 구입

 

캠핑 타프

그리고 처남덕분에 처음으로 직접 설치해본 타프.

 

처음 설치해보는 타프인데 팩을 박아넣는 땅에 문제만 없다면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설치순서는 가운데 메인 폴대 2개부터 설치한 후 양쪽 사이드폴대를 설치해주면 된다.

 

처남이 알려준대로 메인폴대에 박을 팩은 40cm 짜리로 별도로 구입을 했다.

 

초보차박러가 조언을 드리자면 팩설치용 망치와 팩은 좋은 제품을 사용하길 권장한다.

 

저렴한 팩을 구입했다가 한번 사용 후 팩이 변형되고 고리부분이 부러지는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타프설치후 시원한 타프그늘 아래에서 차량에서 떼어낸 시트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지상낙원이 따로없다.

 

타프설치하느라 흘러내린 땀들이 천천히 마를 때까지 의자에 앉아 바다를 감상했다.

 

바다를 그냥 감상하기 아쉬워 맥주한캔과 함께.
바다캠핑

그리고 정말 우연히도 내가 차박하는 이곳에서 친구가족을 만나게되었다.

 

우리아이들에 비해서는 너무도 작은 아이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도 반갑고 이렇게 어린 아이들을 만나고 안아볼 수 있어 굉장히 감회가 새로웠다. 

 

처가댁에 아이들을 두고 단둘이 나온 우리들을 부러워하는 친구와 너무도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부러워하는 우리들. 

 

그 모습이 묘하게 크로스가된다.

 

안지기님과의 첫 차박 식사는 '라면'이다.

 

밖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라면은 정말 꿀맛이다.

 

이번 차박을 위해 평소 사먹지도 않는 고급스러운 신라면블랙까지 구입했다.

 

라면도 맛있고 엄마표 김치도 너무나 맛있다.

 

나름 소소하게 준비한 아이템들.

 

스테인리스 잔이 없어 집에있는 머그컵 두개를 신문지에 싸가지고왔다. 

 

안지기님은 뜨거운물을 보온병에 담아 바로 커피를 타 마실 수 있게하고 집에있는 물병에 물을담아 생수병구입에 드는 비용도 줄여보았다.

 

밥을먹고 나른한 시간 차안에 들어가 요즘 읽고있는 책을 읽어보기도하고

 

안지기님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겨보기도한다.

 

단둘이 즐기는 보드게임인데도 너무 재미있어서 서로 바락바락 소리질러가면서 보드게임을 즐겼다. 

 

정말 챙겨온 보람을 느낀 아이템 중 하나.

 

큐비즈보드게임 구입

 

조금 늦은 오후에는 안지기님과함께 해변을 거닐어본다. 

 

단둘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긴하지만 이렇게 해변을 거닐어보는 것은 참 오랜만의 일이다.

 

해변주위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 어린 자녀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 벌써부터 고기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점심에 맛있게 먹은 라면이 소화가 되어가는지 살짝 허기가진다.

 

차박 조개탕
잘익은 조개한점

바닷가에서 직접 잡은 조개가 아닌 '마트에서 구입한 조개'를 이용해 안지기님은 조개탕을 만들었다.

 

땡초를 팍팍 썰어넣었더니 국물맛이 상당히 칼칼하다. 

 

살이 차오른 조개도 맛있게 먹어치운다.

 

단둘이 차박이지만 한국사람답게 고기가 빠질 수가 없다.

 

집에서 평소에도 잘 사용하고 있는 불판과 스토브를 이용해 고기를 굽는다.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맥주를 아이스박스에 보관하다가 이제서야 먹어보는데.

 

응? 맥주캔을 따자마자 터지면서 맥주얼음과 거품이 쉴새없이 쏟아져나온다.

 

나도 모르게 후룹후룹거리며 주워먹는데 정말 멈출기세가 없다!

 

시원한 맥주가 아닌 시원하기만한 밍밍한 맥주맛이 되어버렸다.

 

이런 모습을 보며 안지기님은 혼자서 낄낄거리는데 솔직히...나도 재미있었다.

 

다행히 다른 맥주와 막걸리는 터지지않고 잘 버텨줌!

 

아이스박스의 효과를 이번에 제대로 실감하게 된다.

 

이런 고급진 아이스박스를 선물해준 처남에게 무한감사를 보낸다.

 

노릇노릇익어가는 오겹살.

 

맥주와 먹다보니...그래도 무언가 허전해서 딱 한병 가져온 소주를 꺼내어든다.

 

플라스틱 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발로 소주를 마셔보는데...역시 소주는 컵에 마셔야 제맛.

 

주린배를 오겹살과 술로 채우다보니 어느덧 가을밤이 성큼 다가온다.

 

요즘 많이 한다는 불멍을 직접 해보기위해서 캠핑장비점에서 저렴한 불멍화로대 하나와 그 안에 넣을 장작, 그리고 장작에 불을 붙일 가스토치를 직접 구입했다. (캠핑은 정말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임에 분명하다.)

 

집에서 가지고온 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화로대밑에 넣어둔다.

 

처음이라 준비가 어설프긴했지만 직접 장작에 불을 붙여보니 그 나름의 감성이 참 따뜻하다.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장작소리를 들으며 안지기님과함께 불멍에 들어간다.

 

돈이 들어가긴했지만 돈이 아깝지 않은 장비이다.

 

우리처럼 저렴한 화로대로도 충분히 불멍이 가능하다.

 

장작이 타고 숯이되면 그 위에 그릴을 얹어 소세지를 굽는다.

 

일반 양산품인 소세지이지만 이런 곳에서 먹으니 정말 맛있다.

 

그리고 대망의 고구마 타임.

 

겉이 엄청나게 타긴했지만 그 속에는 노오란 고구마가 먹기좋게 들어있다.

 

타버린 껍질을 조심히 떼어내고 속에 들어있는 고구마를 먹어보는데....

 

'완전 맛있다!'

 

캠핑가서 화로대를 이용한다면 고구마는 꼭 구워먹자.

 

불멍화로대 구입

 

모기퇴치기

그리고 우리집에서 약 2년정도 사용중인 모기퇴치기.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구입했던 제품인데 솔직히 이걸로 모기를 잡아본 적이 없다.

 

이번 차박에서 모기퇴기기가 아닌 '조명용'으로 가지고 왔다.

 

캠핑용렌턴이 없던터라 대용으로 쓰기위함이다.

 

그런데 이 제품 기대이상으로 캠핑조명용으로 사용하기 정말 좋다. 보조배터리나 차량 상시전원 USB에 연결하면 된다.

 

밝기가 생각보다 밝아 큰 만족감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이번 차박캠핑에서 구매 후 처음으로 '날파리' 한마리를 잡아내는 경이로운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불멍이 아닌 '조멍'도 가능하다.

 

모기퇴치기 구입

 

차박 야간 실내

우리만의 2인용 숙소가 마련되었다.

 

밤이되니 앵무전구가 값어치를 톡톡히 해낸다. 

 

5,000원짜리 아이템 하나로 우리 차 안에 감성이 충만해짐을 느낀다.

 

첫 차박의 설렘과 준비과정 등으로인한 피로 때문인지 생각과 달리 상당히 빠르게 꿀잠에 들 수 있었다.

 

9월을 마무리할 즈음. 차박을 하기에 춥지도 덥지도않고 딱 알맞은 온도였다.

 

하루동안 차에서 밤을 보내면서 그렇게 춥다는 인상을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되려 아늑하기까지 했다.

 

확실히 텐트에비해 습도와 외풍, 소음 등을 잘 막아주기때문인듯 하다.

 

집에서 사용하던 놀이매트도 제 몫을 해서인지 그렇게 심하게 등이 배기거나하는 증상은 없었다.

 

다음날 아침.

 

생각과 달리 꿀잠을 잔 우리는 기분좋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

 

6시가 조금넘어 기상을 마친 우리는 아직은 쌀쌀한 새벽공기을 막아줄 바람막이를 하나씩 걸치고는 아침산책을 나선다.

 

차박 새벽해변

새벽의 해변은 고요하다.

 

철썩철썩 잔잔하게 모래사장으로 향하는 파도만이 새벽의 정적을 깨고있다.

 

거닐다보니 우리가 차박을 한 곳의 건너편에 도착.

 

우리말고도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는분들이 많이 보인다.

 

동이 터오른다.

안지기님과 산책중 건너편 산 너머로 유난히도 환한 하늘이 눈에 들어온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출이라는 선물을 우리의 첫 차박에서 받을 수 있었다.

 

차박 일출

안지기님과 산위로 떠오르는 해를 가만히 서서 바라보고 있었다.

 

제주도 성산일촐봉에서 만났던 첫 일출이 생각날 정도로 가슴속 무언가가 뭉클거림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차박 아침해변

서에서 동으로 아침 해변을 완전정복한다.

 

새벽에 눈뜨고서는 열심히 움직였던 것 같다.

 

너무도 리얼한 아침 차박 실내모습.

차박아침

아침은 컵라면

차박 이틀째 아침은 정말 간단하게 버너로 물을 끓여 컵라면으로 해결.

 

컵라면에 김치가 전부이지만 우리에게는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

 

그리고 코펠에 커피물을 올린다.
딱히 저을 티스푼도 없기에 커피 봉지이용

집에서 가져온 블루투스 스피커로 잔잔한 아침음악을 틀어놓고는 커피타임.

 

바다를 바라보면서 아침을 시작하고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안지기님은 어제부터 가장 많이 한 말.

 

'차박 너무 좋다 ♡'

 

정말 눈에서 하트가 생길정도이다.

 

해변 파노라마

커피마시다가 바다가 너무 이쁜것같아서 사람들이 나오기 전에 카메라로 남겨본 파노라마 해변.

 

정말 몇번이고 계속 해변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커피다음으로는 장모님집 냉장고에서 살짝 가지고 나온 육포를 버너에 구워서 맥주와함께.

 

커피도 맛있고 아침에 먹는 맥주 한캔도 상당히 맛나다.

 

해가 중천에 떠오르자 바닷가에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혼자서 무언가를 열심히 바라보는 안지기님
해파리!

그곳에는 정체불명의 엄청나게 큰 해파리가 떠밀려와 있었다.

 

아이들이 물놀이도 많이 즐기는 곳이라 위험할 것 같아 일단 해파리웹을 이용해 해파리출몰 신고를 해두었다.

 

질리지않는 바다 경치
차박 점심

차박을 마무리하는 점심의 메뉴는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낙지볶음밥'.

 

그런데...차박하면서 먹은 것들 중에서 가장 '맛이없었다....'

 

분명 대량 생산되는 제품이기때문에 기본적인 맛은 하는 제품일텐데 어찌된게 너무도 형편없는 맛에 억지로 꾸역꾸역 먹게되었다. 다음에는 그냥 직접 볶음밥을 만들어야지...


조금 늦은 점심을 마치고 조금 더 여유롭게 차박을 즐기다가 타프를 해체하고 짐정리를 시작한다.

 

타프 고정용팩이 땅속 깊숙히 박혀있다보니 땅에서 뽑아내는 일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우리가 있던 자리를 깨끗이 정리하고 종량제봉투에 쓰레기를 모으고 분리수거가 가능한 것들은 별도로 보관을 했다. 

 

우리 인생의 첫 차박. 

 

늦은감이 있지만 이렇게라도 시작을 해보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짐을 챙기고 타프를 설치하고 해제하는 등의 과정이 번거롭고 힘이 들긴했지만 이런 부분들을 모두 감당하리만치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이라 생각된다.

 

안지기님도 나도 한입모아 이야기한 것은 하루빨리 아이들을 데려와 함께 차박을 즐기고싶다는 것.

 

요즘들어 캠핑이나 차박을 입에 자주담던 아이들이었는데, 함께 해변가에서 즐겁게 뛰어놀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상상을 하니 얼굴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캠핑이나 차박에 정해진 왕도는 없다 생각한다. 

 

나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캠핑장비들이 늘어날 수 있겠지만 소박하게 우리만의 색깔로, 우리만의 스타일대로 남의 눈 신경쓰지 않으면서 즐거운 차박을 시작해보려한다. 

 

포스팅에 참고된 모든 장비들은 내가 직접 구매한 제품들이다.

 

-2021년 1월 17일 추가.

1월 17일 KBS2 TV 1박2일에 소개된 새해 첫 입수 해수욕장이 이 곳 거제도 덕원해수욕장이다.

 

카니발 R 리무진 차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로 확인.

2020/09/30 - [차박캠핑] - 차박하기 좋은차 직접확인 카니발 R 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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