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새별오름 푸드트럭 만복반미샌드위치

728x90

새별오름 반미

제주 새별오름 푸드트럭 만복반미샌드위치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한 새별오름은 들불축제와 갈대로 아주 유명한 오름중 하나입니다.

 

제주 들불축제가 치뤄지고 규모가 큰 오름이라서 그런지 새별오름의 주차장에는 많은 푸드트럭들이 자리를 잡고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제주 새별오름 푸드트럭

제주 새별오름의 주차장에서 본 많은 푸드트럭의 모습들입니다. 

 

주차장이 어마어마하게 넓기 때문에 주차걱정없이 푸드트럭가까운곳에 주차를 할 수 있답니다.

 

이번 새별오름의 방문목적은 푸드트럭 중에서도 '반미샌드위치'라는 것을 먹어보기위해서였답니다.

 

안지기님이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더니 반미샌드위치는 꼭 먹어보고싶다고 하더군요.

 

만복반미

반미샌드위치를 판매하는 만복반미 푸드트럭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방문했을때에는 푸드트럭이 위치한 가장 오른편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핑크모양의 포터가 눈길을 끄는군요^^

 

트럭의 한쪽에는 반미샌드위치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아하...푸드트럭에는 베트남 정통반미라고 적혀있군요.

 

반미란 '베트남식 바게트'를 반으로 가르고 채소 등의 속재료를 넣어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총칭한다고 합니다.

 

사장님분은 정말 베트남분이신지 한국말이 약간 서툴긴하지만 의사소통에는전혀 지장이 없었고 아주 친절히 응대해 주셨습니다.

 

만복반미의 반미샌드위치는 새벽부터 반죽하고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베트남 반미에 기본적으로 베트남 햄과 파테, 오이와 무절임, 고수와 만복반미만의 소스가 들어간 베트남 정통 반미 샌드위치를 정성껏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미샌드위치의 경우 2가지의 맛이 판매중입니다.

 

불맛 돼지고기맛의 반미케밥 샌드위치.

두 종류의 치즈와 계란이 들어간 반미 옵라.

 

만복반미 메뉴

반미케밥샌드위치와 반미옵라 외에도 아메리카노와 연유커피도 판매중입니다. 원두는 베트남산을 이용하는군요.

 

반미케밥샌드위치와 반미옵라 의 가격은 동일하게 5,500원입니다.

 

그리고 안에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베트남식 바게트빵도 1,500원에 별도로 판매중입니다. 여기다 1,000원을 추가하면 고소한 버터소스가 추가 된다고 하는군요.

 

조금 뜬금없지만 USA전 대통령인 오바마께서 반미를 먹는 사진이 커다랗게 전시가 되어있답니다.

 

만복반미 원산지표시

베트남식 반미샌드위치요리인데 요리에 사용되는 재료들의 원산지는 커피원두를 제외하고 제주산 혹은 국내산들입니다. 고수의 경우 오일시장에서 직접 구입을 한다는군요. 제주산과 국내산을 사용해주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가족은 경험삼아 반미케밥샌드위치 1개만 주문을 해 보았답니다.

 

주문을할때 사장님께서 고수를 넣을건지 미리 물어보십니다.

 

베트남 반미샌드위치에는 고수가 기본적으로 들어간다고하는데 고수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고합니다. 

 

우리가족은 고수를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조금만 넣어 달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현찰이 없어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를 했답니다.

 

카카오페이의 모습은 볼 수 없었으니 현장에서 현금이 없으신분들은 계좌이체를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반미케밥샌드위치

반미케밥샌드위치는 사진처럼 미리 반으로 갈라져서 포장되어집니다.

 

새별오름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남겨주고 본격적으로 시식에 들어갑니다.

 

빵사이로 삐져나온 오이와 양파 고기 고수의 모습이보입니다.

 

작게 넣어 달라고한 고수의 양이 저 정도인것을 보면 오리지날에는 제법 많은양의 고수가 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제주 새별오름 푸드트럭 만복반미 반미케밥샌드위치의 비주얼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속도 꽉 차 있답니다.

가격만큼의 재료들이 꽉꽉 채워진 느낌입니다.

 

오~!!

 

굉장히 맛이있습니다.

 

반미바게트의 설명처럼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쫀쫀합니다.

 

불향이 느껴지는 돼지고기와 아삭아삭 오이와 야채, 소스가 어울려 굉장히 맛있는 맛을 만들어 냅니다.

 

햄버거처럼 먹기도 편하고 평소 느껴보지 못한 맛인데도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이정도면 제주여행중 오고가다가 새별오름을 만나면 충분히 들러서 사먹어볼만한 맛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고수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고수를 완전히 빼고 주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우리가족도 고수를 좋아하지 않는편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먹어보긴했지만 역시 고수가 빠진 반미샌드위치가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배가부른상태라 반미옵라를 먹어보지 못한 게 약간 후회가 되기도하네요.

 

어쨌든 반미케밥샌드위치 하나로 우리가족들 모두 맛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제주 한달살기 일상 및 여행지 맛집 카페 공유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