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설록티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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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티뮤지엄

제주 오설록티뮤지엄 

 

제주도를 처음으로 여행하게되면서 꼭 들러보게되는 관광지중 한 곳.

 

제주 오설록티뮤지엄입니다. 

 

녹차라고는 보성녹차말고는 몰랐는데 제주도에도 그에 버금가는 녹차밭이 있다는 것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었고 넓은 평지위로 드넓게 펼쳐진 녹차밭을 실제로 보고 또 한번 놀라게되는 곳 입니다.

 

이번 제주도 한달살기 중 당연스럽게도 제주오설록을 방문해보게됩니다.

 

해마다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제주도에서는 핫플중에 핫플.

 

제주 오설록티뮤지엄 주차장

오설록을 찾아오셨다면 오시면서 보이는 주차장에 바로 주차하길 권장드립니다. 오설록티뮤지엄 바로 앞의 주차장은 항상 만차이지만 주변으로 넓은 두 번째, 세번째 주차장이 설치가 되어있답니다. 우리가족의 경우 제2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주차를 하고 나오면 바로 녹차밭으로 들어가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참고로 제주 오설록티뮤지엄의 입장료와 주차비는 별도로 없습니다.

 

제주 오설록티뮤지엄 차밭

차밭에 들어서면서 보게되는 광경에 드는 생각.

 

"역시 잘 왔다"

 

오설록티뮤지엄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이 곳 차밭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제주 오설록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매번 방문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드넓게 펼쳐진 차밭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차밭 사이로 들어가지 말라는 별도의 안내가 없었기에 차밭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어 봅니다. 오후의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런지 차밭에는 생각보다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답니다.(알고보니 다 티뮤지엄안에 있더군요)

 

이렇게 그나마 사람들의 방문이 뜸할때 차밭에서 멋진 사진을 많이 건지시기 바랍니다.

 

제주 오설록티뮤지엄 외부

차밭뿐 아니라 오설록티뮤지엄 본관 주변으로도 천천히 산책하며 볼거리들이 가득 합니다. 

 

오설록티뮤지엄 입구
오설록 찻잔모양의 심볼

지나다니는 길과 주변 정원이 상당히 잘 꾸며져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비자림, 사려니숲길 등 자연산책로가 유명한데 오설록의 산책길은 작지만 비슷한 느낌을 선사해 줍니다.

 

오설록티뮤지엄으로 가는길 우측편에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가 함께 있답니다. 

 

 

제주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이지스프리하우스 제주하우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는 차와 커피 다양함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습니다. 

 

건물은 좌, 우 두 곳으로 나뉘게 되고 왼쪽 건물에는 다양한 체험존, 제품존, 브런치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른쪽 건물에는 제품존과 디저트카페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건물외부에 넓은 잔디마당과 다양한 식물들이 서식중이고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건물의 모습은 상당히 이국적이고 아름다워서 테라스 밖에서 차 한잔 즐기고싶어질 정도였답니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실내

이 곳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 중이며 다양한 체험뿐 아니라 제품들을 구경 중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엽서스탬프

체험존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들도 있기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이제 목적지인 오설록 티뮤지엄을 방문해 봅니다.

 

오설록 카페 외부에도 여러 테이블이 보입니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기 대문에 대기줄에서 어느정도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진열장을 통해 오설록티뮤지엄의 메뉴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의 방문인데 셋트메뉴도 보이는군요. 질 좋은 녹차를 사용한 제품이니만큼 제품 하나하나의 가격들이 저렴하지는 않아보입니다. 

 

녹차아이스크림이나 하나 먹어볼 생각으로 방문한 것이었지만 무엇인가를 먹고싶어하는 와이프님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이기지 못해 추가로 한라산 녹차 케이크와 클래식 제주 녹차 프레이크케이크를 한조각씩주문을 해보았답니다.

 

기다림의 시간은 어느정도 필요했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티뮤지엄 내부를 조금씩 둘러봅니다.

 

예쁜 찻잔의 모습도 구경할 수 있고
정문 입구쪽으로는 커피전문 카페가 보입니다.

제주도 산지 녹차를 이용한 다양한 차들을 시음해볼 수도 있답니다. 

 

커피나 녹차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중이기도 합니다. 품질이 좋은만큼 가격 또한 무시못할 정도였기에 천천히 구경만하다 돌아옵니다.

 

비주얼 좋은 오설록 제품들이 도착했습니다.

 

  • 녹차라떼 6,500원
  • 우유아이스크림 5,000원
  • 한라산 녹차케이크 7,000원
  • 클래식 제주 녹차 크레이프케이크 6,200원

 

가격들이 착하지는 않지만 믿고 먹을 수 있는 디저트라는 점과 기분 좋게 차밭을 구경한 입장료라 생각하면 감내할만한 수준의 금액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오설록 클래식 제주 녹차 치즈케이크

크래이프 반족에 향긋한 녹차와 마스카포네 생크림을 더해 겹겹이 쌓아올린 수제케이크인데 녹차향도 은은하고 맛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한겹한겹 떼어내서 먹는 재미도 좋았답니다. 결국은 포크로 푹 떠서 먹긴했지만요 ^^

 

한라산 녹차 케이크

한조각에 7천원인 한라산 녹차 케이크 입니다. 진열장에 디피된 제품을 봤을때부터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비주얼이 훌륭합니다. 녹차와 치즈, 초콜릿 가나슈가 더해졌다고 하는군요. 역시나 맛있습니다.

 

우유아이스크림

이 작은 우유아이스크림이 5천원이랍니다.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으나 아이들이 녹차들어간걸 먹거 싫어하는 관계로 주문한 아이인데...자극적이지않고 맛이좋았답니다. 하지만 가성비는 좋지 못합니다.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제공되는 티스푼은 나무로 제작이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연을 보호하려는 하나의 일환으로 여겨집니다. 포크는 그렇다쳐도 숟가락은 너무 작아서 아이스크림을 퍼먹기 많이 힘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해본 오설록 티뮤지엄.

 

여전히 제주도를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답게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넓은 차밭에서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한 곳이랍니다. 티뮤지엄을 이용하지 않으시더라도 지나가시는 길에 차밭에는 꼭 들러 사진한장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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