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오는정김밥 예약성공! 모든김밥 솔직후기
- 직접가본 여행,맛집/제주한달살기
- 2020. 5. 5.
제주 서귀포 오는정김밥 예약성공! 모든김밥 후기
지난 방문에서 오는정김밥 구입 실패!!
도통 전화도받지 않아 오는정김밥 매장으로 직접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밥을 받기위해서는 2시간의 대기시간이 필요했기에 결국 구매에 실패!!
제주를 떠나기전 꼭 먹어봐야 되겠다는 생각에 이른 아침부터 부리나케 와이프님과 저의 폰 2대로 번갈아가면서 정말 열심히 전화를 시도합니다! 오픈이 10시니 10시부터 핸드폰에 열이 날 정도로 계속 통화 시도!
계속 되는 통화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도한 결과 10시 10분경 통화연결음이 들리고 전화통화에 성공합니다!!
와 진짜 전화연결이 되었을뿐인데 둘이서 환호성을 지를 정도였답니다. 이게 뭐라고 너무 기뻤답니다.^^
두 핸드폰을 확인보니 와이프님 폰으로 142통화, 제 폰으로 59통화 총 201통화 만에 통화연결성공!!!
하....정말...누구는 50번에도 성공하고 하던데 참 오래도 걸렸습니다.
힘들게 통화가 된 만큼 제주 오는정김밥의 6가지 모든 김밥메뉴들을 하나식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오는정김밥 메뉴
- 오는정김밥 3000원
- 치즈김밥 3,500원
- 떡갈비김밥 4,500원
- 참치김밥 4,500원
- 깻잎김밥 4,500원
- 멸치김밥 4,500원
10시10분 예약을 했음에도 김밥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은 오후 1시30분 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전날 예약할걸 그랬네요^^;
제주 서귀포 오는정김밥 구매 팁!
- 보다 일찍 김밥을 받고 싶다면 전날 통화 혹은 방문을 통해 예약하자. 그럼 오픈 시간 10시 ~ 10시 30분에 바로 받을 수 있다.
- 별도 주차 공간이 없다. 가게 앞에 잠시 정차를 한 후 한 사람이 내려서 김밥을 받아 오는것이 좋다. 골목 뒷편으로는 노상주차 혹은 조금 먼 곳에 무료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공간이 엄청나게 협소하다. 도로 일대가 주정차단속구간이기때문에 오랜시간 정차는 금물.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는 것이 제일 좋다.
- 전화주문 후 바로 먹을 생각을 말자. 예약이 생명이다. 계속 시도하자!
- 정말 타이밍이 좋으면 예약취소분의 김밥을 바로 받을 수도 있다!
- 매장안에서 김밥을 먹을 수 없다! 테이크아웃만 가능!
- 걸어서 방문했다면 근처 카페나 분식집에 오는정김밥을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는 곳이있다. 다만! 그 곳의 다른 메뉴는 필수적으로 주문해야한다. 오는정김밥 주변 식당들앞에 공지되어있으니 걸어가면서 확인해보자.
- 일요일 휴무!! 헛걸음하지 말자!
오는정 김밥 솔직후기
저희는 오는정김밥에서 가까운 외돌개도 구경을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외돌개를 가는 길에 있는 CU편의점 매장앞 테이블에서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당연히 CU에서 라면과 음료수를 구입후 이용했답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입맛이니 다른 분들과 만족도가 다를 수 있답니다.
쿠킹호일 위로 김밥 맛을 알리는 스티커가 붙어져 있기 때문에 알아보기 쉬웠습니다. 구성은 단촐합니다.
김밥과 젓가락 + 단무지!
일단은 약한맛 순서대로 1줄씩 먹어보기로합니다.
오는정김밥 3,000원
대표메뉴 오는정김밥 3천원의 모습니다.
내용물은 유부튀김을 제외하면 일반 적인 김밥과는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맛은? 아주 맛있다! 정말 잘 산것같다! 원채 튀김종류를 좋아해서인지 일반 김밥에서 느낄 수 없는 살짝 바삭한느낌과 유부튀김과 깨소금, 참기름의 조화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우리가족 4명 모두 대만족! 오픈과 동시에 정말 순삭!
치즈김밥 3,500원
두번째는 치즈김밥 입니다.
오는정김밥에 치즈가 추가되었는데 살짝 느끼해보이기도 합니다. 맛은? 맛은 있는데 역시나 살짝 느끼하군요. 치즈김밥은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오는정김밥에서 너무기대를 한 탓인지 강한임팩트가 없습니다. 그래도 기본 맛이 있기때문에 맛이 없지는 않답니다!
참치김밥 4,500원
치즈김밥 다음은 참치김밥 입니다. 치즈대신 참치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참치김밥은 기본적인 맛을 보장하기때문에 맛있겠지라 생각했는데....역시나 맛있습니다. 제 입맛에는 아니 우리가족 입맛에는 치즈김밥보다 훨씬 맛이있군요! 적극 추천 합니다!
이 쯤에서 다 익은 컵라면과 함께 김밥을 즐겨봅니다. 역시 김밥과 라면의 조합은 최고죠. 뚜껑을 활용할 수 있는 왕뚜껑을 구매했답니다.
떡갈비김밥 4,500원
딱 보아도 맛있고 있어보이는 떡갈비김밥.
재료를 아끼지 않고 떡갈비가 두줄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의 기대가 커서 일까요 맛은 있는데 엄청 맛있는지는....그러고보니 베이스가되는 오는정김밥이 대박이긴 하군요.
라면에도 찍어먹어봅니다.
깻잎김밥 4,500원
깻잎이 들어있는 깻잎김밥.
이정도면 비주얼도 좋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멸치김밥 4,500원
오는정김밥에서 가장 남달랐던 김밥은 멸치김밥입니다.
오....김밥 윤기 보세요. 그 속은 멸치볶음? 조림? 으로 붉게 빛나고 있습니다.
오는정김밥의 멸치김밥안에는 작은 멸치들이 양념과 함께 들어있습니다. 보기에 많이 맵지 않을까 했는데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정도로 적당한 매운맛이 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던 김밥입니다.
오는정김밥 3,000원이 기본적으로 아주 맛이있다보니 다른 김밥들도 다 맛이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호불호는 충분히 갈릴 수 있다고 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순위로는 1. 오는정김밥 - 2.멸치김밥 - 3.참치김밥 - 4. 치즈,깻잎김밥, 떡갈비김밥 순이랍니다.
와이프님은 치즈김밥도 맛이 아주 괜찮았다고 하는군요.
많은 사람들이 예약까지해가면서 이곳 오는정김밥을 먹어야되나 고민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충분히 제주도에와서는 꼭 먹어볼만한 김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곽도원, 션, GD, 신동, 안영미, 하하, 타블로, 맛있는녀석들 등 수많은 연예이들이 여러번 방문을 한 것에 공감이 될 정도입니다.
우리가족도 한 사람도 빼놓지않고 다 찬사를 보낼 정도로 만족을 했답니다. 혹시나 다음에 제주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미리 연락해서 다시 사먹을 것입니다!
예약만 성공했다면 기다릴필요없이 테이크아웃이 가능하기때문에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우리돈 주고 직접 구입해서 먹어본 솔직후기 였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