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침미소목장 자연체험과 사진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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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침미소목장

제주 아침미소목장 요구르트와 자연교감장소

제주도 한달살기를 결정하기면서 지인을 통해 알게되었던 장소중의 한 곳이 바로 이 곳 '제주 아침미소목장'이랍니다. 다른 무엇보다 넓은 초원과 함께 어린 송아지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 아이들과함께 방문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침미소목장 입장료는 없습니다. 다만 목장내에서 체험학습이나 카페를 이용하게될 때에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제주지역안에서 입장료가 없는 곳은 잘 찾기 힘든데 아주 혜자스러운 결정인 것 같습니다.

 

제주 아침미소목장 주차장정보

제주시 제주시 첨단동길 160-20으로 네비게이션을 찾아가게 되면 비좁은 도로와 비포장도로를 지나 소들이 모여있는 축사앞으로 이런 주차장을 먼저 만나게 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중인지 주차할 곳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제주아침미소목장의 주차장은 이곳만이 다가 아니랍니다. 

 

제주아침미소목장 1주차장

아침미소목장 팻말을 만나게되고 길 왼편으로 별도의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답니다.

 

아침미소 2주차장

아래쪽 주차장에 만차라고 이중주차하지 마시고 조금만 더 올라와보시면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는데다 입구랑도 더 가깝답니다. 먼저 보이는 만차된 주차장에 당황하지 마세요. ^^

 

제주아침미소목장 입구

입구에는 여러가지 안내사항들이 플래카드로 제작이 되어있습니다.

 

아침미소목장 운영시간 : 오전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아침미소목장의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이라고 합니다.

 

입구의 왼편이 아기송아지들에게 우유를 먹일 수 있는 체험 장소 입니다. 체험을 위해서는 먼저 오른편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 카페 옆에 우유자판기에서 우유를 직접 구매하셔야 한답니다.

 

제주아침미소목장 우유병자판기

아침미소목장 우유자판기

동물먹이와 송아지우유병을 자판기를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동물먹이 2,000원
  • 송아지 우유병 3,000원

 

원하시는 개수에 맞추어 현금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삼성페이와 엘지페이도 사용이 가능한 자판기 입니다. 우유병마다 승기,보검,동건등 이름이 정해져 있답니다. 이름에 맞는 울타리의 송아지들에게 우유를 줄 수 있답니다.

 

뭔가 비장한 모습의 아이들

우리는 흥민이와 승기 우유병을 하나씩 구매했답니다.

 

 

제주아침미소목장 송아지우유주기체험

 

 

한 울타리안으로 두 마리의 송아지가 들어있습니다. 입간판에 보이는 이름이 송아지의 이름은 아닙니다. 울타리 이름이 흥민,재석,보검,동건 이런 시이라 보시면 됩니다. 구매한 우유병과 같은 이름의 울타리안에 송아지에게로 다가가봅니다.

 

체험전 유의사항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전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 한가지가 있답니다. 3천원을 주고 구입한 우유병 앞부분을 잘 보시면 까만색 고무덮개가 보이실 겁니다. 이 고무덮개르 반드시 제거를 하시고 송아지에서 물리도록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고무덮개가 송아지목으로 들어가 송아지가 위험해 질 수도 있답니다.

 

오 송아지가 우유병을 보고는 다가와주는군요

어렵지 않게 송아지가 우유를 받아 먹습니다! 

 

와....이런 체험은 처음입니다. 

 

아들2호도 엄마의 도움을 받아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고 있습니다. 송아지가 우유를 안먹으면 어쩌나 걱정하던 아들2호인데 잘 먹어주니 너무 좋아했답니다.

 

혹시라도 먹이다 남긴 우유가 있다면 아무래라는 이름의 울타리안에있는 송아지들에게 나누어주면 된답니다.

 

순식간에 끝나버리는 체험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 충분히 좋은 경험을 제공해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제주아침미소목장 둘러보기

아침미소목장은 송아지에게 우유주기 체험만이 다가 아니랍니다. 넓은 초원과 함께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곳과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많답니다. 천천히 둘러 보도록 합니다.

 

나무액자 포토존
초원의 울타리 앞에서
아침미소목장

목장안의 젖소들은 평화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았답니다.

 

목장을 배경으로 웨딩스냅을 찍어야할 듯 한 곳입니다.
돌담 길 가운데 커다란 나무 한그루
이 곳도 웨딩스냅 장소로 좋을듯 합니다.

돌담 뒤로는 초지를 개방중입니다.

 

진드기나 뱀으로부터 주의하라는 팻말이 입구에 배치되어있기때문에 안내에 응하시는 분들만 출입을 하도록 합니다. 

 

초지 오른편으로 왕따나무 한그루가 심겨져 있는데 그 곳으로 향하는 길에는 수풀을 제거해 놓은 상태라 편히 오고갈 수 있었습니다.

 

왕따나무와함께
제주 아침미소목장 왕따나무
돌담사이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답니다. 이미 많은 연인들이 이 돌담사이에서 작품을 촬영하고 있었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농기계를 직접 타볼 수도 있습니다.
시동은 걸리지 않지만 오르고 내릴때 아이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도 보입니다.
젖소 축사

놀이터옆으로는 젖소를 키우는 축사가 보입니다.

 

축사가 조금 가까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가축의 냄새가 조금씩 새어나옵니다.

 

유제품만들기체험장

네이버를 통해 사전에 예약을 통해 유제품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우리는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기때문에 체험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합니다.

 

제주아침미소목장 카페

직접 목장을 운영하는 곳 답게 목장안에는 별도의 카페도 운영중입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유제품을 판매중이었는데 요구르트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해서 간단하게 발효치즈 아이스크림과 함께 아침미소 요구르트 500ml 하나씩 구매해 보았답니다.

 

넓은 창으로 목장을 바라 볼 수 있답니다.

매장안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날씨가 좋아 밖의 테이블에서 구매한 발효 수제 아이스크림과 아침미소 요구르트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침미소목장 유제품

아주 심플한 모습의 제품들.

 

  • 아침미소 목장 요구르트 150ml : 2,000원
  • 아침미소 목장 요구르트500ml : 5,000원
  • 발효 수제치즈 아이스크림 : 3,500원

요구르트의 경우 150ml가 2천원이라 가족 4명이 맛만본다는 생각으로 500ml 5천원메뉴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발효 수제치즈 아이스크림의 경우 가격에 비해 상당히 양이 작았습니다. 오설록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군요 ^^

 

아이스크림은 무언가 씹히는 느낌도나고 깨긋한 재료로 만든 느낌이 많이 났답니다. 나쁘지 않네요.

 

다만 요구르트의 경우...정말 몸에 좋은 재료를 쓴것같은 맛은 나지만....일반 요플레의 맛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잘 모르겠네요 ^^; 경험삼아 한번 사먹어 본 것에 만족하려 합니다.


어린 송아지들에게 직접 우유를 줄 수 있고 넓은 초원에 방목되어진 젖소들을 바라보며 마음속 힐링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었습니다. 아이들에게나 연인들에게나 가족들에게 정말 나쁘지않은 방문지가 될 것 같습니다. 별도의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우유주기 체험을 하지않더라도 목장을 바라보며 커피나 유제품을 즐기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주아침미소 목장이 2017년도 제주6차산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거기다 문재인대통령이 방문해서 수제요구르트를 드시고 가셨답니다.

 

정말 입장료를 받지않더라도 일구어 나갈 수 있을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한 곳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주 한달살기 일상 및 여행지 맛집 카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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