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일상 #11 랜디스도넛 보나바시움 새별오름 성이시돌목장 양떼목장 후카후카 금능해변
제주에서 맞이하는 11번째 아침.
오늘의 아침은 익숙한 나의 숙소가아닌 친척이 집에서 눈을뜬다.
아침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스위트힐장전의 모습
오늘도 미세먼지 보통에 햇살도 좋고 바람도 적당하다.
가벼운 걸음으로 이른아침 산책실시.
옥돔구이를 곁들인 간소하고 맛있는 아침 식사.
제주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오늘 하루는 하루종일 함께 애월 부근을 돌아다녀보도록한다. 지금까지의 제주생활중 일정은 가장 빡센 날. 하지만 계획없이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현지인이 콕콕 찍어주심. 이래서 현지인과 함께 하는 여행이 편하고 좋다.
랜디스도넛, 보나바시움
대한민국에서 오직 제주도 애월에만 존재하는 랜디스도넛.
아이언맨의 토니스타크가 아이언맨슈트를 입고 동그란 랜디스도넛 간판속에서 도넛을 먹어서 엄청유명해진 브랜드이다. 대한민국에서 하나밖에 없다보니 희소성때문인지 인기가 엄청많다. 오후 늦게오면 도넛을 먹지 못하는경우가 많다고 함.
맛은 달디단 도넛. 흔한 크리스피도넛과 비슷한데 좀더 달다;; 그래도 아주 맛나긴한데 너무 단걸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아주 비추천.
시식은 2, 3층 보나바시움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도넛과함께 먹을 수 있음.
멀리 봄날카페와 예전 지드래곤 g dragon 카페 몽상드애월 모습도 보인다.
새별오름
제주들불축제가 치뤄지는 새별오름.
엄청나게 높아보이긴 하지만 실제 등산시간은 약 30분정도 처음 초입이 많이 힘들뿐 둘러보는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성이시돌목장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던 목장.
도로가를 기준으로 한쪽으로는 목장에 젖소들을 방목중이고 한쪽으로는 말들을 방목해 놓았으며 넓은 공간덕분인지 가축의 냄새도 심하게 나지 않는다. 테쉬폰이라는 이라크 바그다드 가까운곳에서 만날 수 있는 건축양식인 테쉬폰도 만나볼 수 있는 곳.
제주양떼목장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은 곳.
양떼목장 전체적으로 가축의 냄새가 좀 나긴하지만 아이들이 굉장히좋아한곳. 양, 염소, 말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고 넓은 잔디밭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후카후카
현지인이 아니면 찾지도 못했을 곳에 있는 유명한 일식요리 전문점.
히레카츠, 마제소바, 돈코츠를 먹어보았는데 음식들이 짠맛이 강하긴 하지만 내입맛에는 아주 잘 맞았다.
설현, 이재진, 개그맨등 유명 연예인들이 다녀간 핫플이기도 하다.
제주 금능해수욕장
물이 상당히 많이 빠지는 곳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어 방문하면 각종 소라개, 꽃게, 물고기, 새우 등을 잡아 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문어를 만날 수 있을지도? 우리는 실패.
각 여행지의 자세한 모습은 아래의 링크로 확인이 가능하다.
제주 한달살기 일상 및
여행지 맛집 카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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