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제주 배편 모바일탑승권 실버클라우드호 내자동차싣고 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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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제주 배편

완도 제주 배편 모바일탑승권 실버클라우드호 내자동차싣고 제주로

2020년 완도항에서 제주로 가는 배편 실버클라우드호 이용에 관한 모든 내용을 담아 보았습니다.

 

2020년부터 제주 완도 배편 실버클라우드호의 모바일탑승권이용이 가능해지게 되어 발권부터 승선까지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이 되었습니다. 

 

완도항여객선터미널 방문

가장먼저 완도항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완도항여객선터미널

아주 깔끔한 신식 모습의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의 모습입니다. 제주를 방문하기 위한 방문객들은 이 곳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전방 50m앞으로 더 직진하셔서 좌회전으로 3부두로 향하도록 합니다.

 

제주도 선적차량

완도항여객선터미널에서는 제주뿐 아니라 청산도, 덕우도, 여서도 등의 섬들도 방문하기 때문에 이 곳을 방문하지 않는 분들은 이 간판을 따라 전방 50m에서 좌회전합니다.

 

완도항 3부두

완도항 3부두 입구 모습입니다.

왼쪽이 출구 오른쪽이 입구 입니다. 방향을 잘 확인하시고 3부두 방면으로 들어가도록 합니다.

 

한일고속페리 차량화물 매표소

부두에 들어서면 왼쪽편으로 초록색 컨테이너 모습의 '한일고속페리 차량화물 매표소'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처럼 한일고속훼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매표를 마친분들이라면 이 곳을 추가적으로 방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미리 매표를 하지 않았다면 이 곳에 먼저 방문하셔서 차량 매표를 완료하도록 합니다.

 

http://www.hanilexpress.co.kr/

저는 한일고속페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예매를 했답니다.

 

실버클라우드호

부두에 들어서자마자 실버클라우드호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배를 타고 제주를 향하게 됩니다. 조선소에서 큰배를 많이 보아서 별다른 감흥은 없지만 가족들은 엄청 크고 신기해했답니다.

 

그리고 중요한점!!

 

차량매표소 앞으로 차들이 줄을 서 있길래 이곳이 실버클라우드호 대기줄인줄 알았더니 '블루나레호'대기줄이었습니다. 

 

저처럼 실버클라우드호 를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실버클라우드 선수(뱃머리)가 차량을 선적하는 곳이니 그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차량승선은 운전자 1인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동반한 가족들이나 지인은 주차장에 미리 내려놓고 운전자 혼자 차를 끌고 가도록 합니다.

 

차량선적

이길로 직진합니다.
실버클라우드호 차량 입구

바로 이곳이 차를 선적하는 입구 입니다. 배의 가장 앞부분 선수부분입니다. 이 곳을 들어가기 전 안내원에게 모바일탑승권을 보여주도록합니다. 

 

완도제주 차량승선권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미리 예매를 하면 카카오톡으로 모바일승선권이 발송됩니다. 이 화면을 보여주면 안내원이 본부와 무전송신 후 확인이 완료되면 실버클라우드호로 들어가게 됩니다. 저처럼 카니발의 경우 편도 177,250원의 이용요금이 들어가게 됩니다.

 

천천히 안전하게 진입합니다.
일찍와서 인지 아직 차들이 많이 들어와있지 않았습니다.

라인에 맞추어 주차를 하면 담당자 분들이 제 차를 안전하게 고박을 해 줍니다.(작업자들이 엄청 많이 있음) 지난 세월호 사고 이후 이런 부분은 상당히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실버클라우드 차량선적 장소

차량선적이 끝났다면 들어온길 그대로 걸어서 밖으로 나가도록 합니다.

 

차들이 계속 들어옵니다.

이제 완도행 여객선터미널로 되돌아 가도록 합니다.

 

완도여객선터미널

완도여객선터미널 전복

완도는 전복으로 유명합니다. 완도에 진입해서부터 이 곳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전복간판을 만나게될 것 입니다.

 

완도여객선터미널 내부
완도여객선터미널 메인 홀

너무 일찍 도착해서인지 아직 터미널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실내는 제법 넓고 시설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열화상카메라 운영

코로나 19 로인한 입장객들의 체온을 측정합니다.

 

모바일승선권의 안내도 
매표소와 무인발급기, 예매한 승선권 출력과 현장 예매가 가능합니다.
현금인출기, 무인민원발급창구

혹시라도 신분증을 챙기지못한 분들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완도관광안내소
카페파스쿠찌
cu편의점

제주로가는 배가 드나드는 곳이기 때문에 완도여객선터미널 안에는 식당들도 제법 있을것이라는 저의 생각과는 달리 파스쿠치 카페와 cu편이점이 전부입니다. 여객선터미널 가까운곳도 식당이 많지 않습니다. 있다하더라도 비싼 돈을 주고 사먹어야하는 음식들이 대부분이었답니다.(장어탕, 전복뚝배기, 백반정식, 생선구이등) 혹시라도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객선터미널에서 7~10분 가량 걸어나가시면 시가지에서 식사해결이 가능합니다.

 

어린이 멀미약

약 2시간30분~3시간동안 배를 타야하기 때문에 혹시모를 경우를 대비해 멀미약을 미리 먹어 둡니다. 

 

어른용 멀미약 

와이프님도 저도 장거리 배이용은 오랜만이라 멀미약을 같이 먹어 둡니다.

 

손소독제

요즘은 어딜가나 개인위생과 소독과 살균에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휴대용 손소독제를 항상 지침하고 수시로 소독해줍니다.

 

승선시간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길게 늘어선 줄
모바일티켓 전용 창구

위의 사진에 사람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모바일티켓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저렇게 길게 줄 설 필요없이 고속도로하이패스처럼 빠르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홈티켓, 모바일티켓전용 창구는 확실히 사람들이 적습니다. 모바일티켓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대기줄이 늘어나겠지만 아직까지는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완도 제주 모바일승선권

모바일 승선권의 모습입니다. 

출발지, 도착지, 출발일, 출발시각, 좌석, 금액등의 내용을 쉽게 확인가능합니다. 매표를 확인하시는 분이 QR코드를 확인하게되면 승선완료로 바뀌게 되고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통과와 동시에 다시한번 체온측정을 합니다. 

 

이제 길을따라 걸어나가시면 됩니다.
지나는길에는 우리가 타게될 실버크라우드호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마지막으로 신분증과 승선권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제 저 계단을 이용해 실버클라우드호로 탑승하게 됩니다.

 

실버클라우드호

 

계단으로는 중

실버클라우드호에 들어서자마자 만나게되는 에스컬레이터. 배 안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게 처음이라 매우 신기합니다.

 

마스코트해리

그리고 로비에는 실버클라우드의 마스코트인 해리가 반겨줍니다.

 

객실찾기

발권한 객실을 찾아 이동합니다. 번호로 쉽게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2등 5207호 입니다.

 

2등 객실의 모습입니다. 신발을 벗고 이용하는 바닥형태의 룸이고 티비 1대와 신발장, 구명조끼함, 베개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우리 4인가족 이외에 2명 총 6명이 이용하기에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가장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3등객실은 확실히 보다 많은 사람들로 갑갑한 느낌이 듭니다. 저도 가능하면 제일 저렴한 객실을 이용하긴 하는데 이번 여행에는 인당 몇천원 정도 더지불해서 2등객실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만족.

 

놀이 찾는중

핸드폰과 닌텐도스위치를 가지고 놀기도하고 객실에있던 베개를 이용해 마사지놀이와 탑쌓기, 도미노놀이도 즐겼습니다. 이용객들이 적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답니다. 

 

배가 출항하게되면 통신이 끊겼다 잡혔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핸드폰이용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와중에 와이프님은 잠도 잘 자더군요. 저는 잘려고해도 한숨도 못 잤습니다^^

 

객실이용의 옮바른 예
편의점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는 당연히 비싸긴하지만 생각보다는 덜 한 것 같습니다. 과자, 컵라면, 핫바, 음료수, 맥주 등이 판매중입니다. 데이터통신이 안될 경우에는 현금으로 결제하셔야 합니다.

 

남자화장실

의외로 너무나 깨끗했던 화장실. 냄새도 안나고 아주 청결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형뽑기
오락실, 코인노래방

배 안에는 오락실과 인형뽑기 기계가 있습니다. 코인노래방에는 벌써 누군가 들어가서 열심히 노래 부르고 있었습니다.

 

카페&키즈플레이
갑판으로 나가 봅니다.
배위에서 본 완도항
갑판에는 반려견을위한 전용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주도간다

이 팻말을 보니 정말 제주도가는게 실감이 나는군요.

 

커피자판기, 실버클라우드
실버클라우드 모형과 배치도
곳곳에 자판기

출항

바다를 가르며 완도에서 제주도로 이동 중입니다. 바다 한 가운데라 바람이 엄청 불고 있습니다.

 

제주도 간다 - 완도에서
바람과 추위로 눈도 제대로 못 뜨는 아들1호
외부 갑판
실내 유리창

객실과 갑판에서 어떻게든 3시간 남짓을 보내게 됩니다. 배안에 필요한 편의시설들도 다 구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크기 불편한부분은 없었습니다. 배가 조금씩 흔들리고 약간의 소음만 감수한다면 편안한 배 이용이 될 것 입니다.

 

아, 4월이 봄날이었는데 객실이 좀 더웠습니다. 천장에 송풍량을 조절할 수 는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더워서 메인 출입구를 열어놓기도 했답니다.

 

제주항 접안
하선 대기줄

배가 제주항에 접안하게 되면 이미 사람들이 객실에서 나와 먼저나가기위해 줄을 서고 있습니다.

 

하선을 하는 과정에서도 마지막으로 발열체크를 하게 됩니다.

 

하선 방법

차량과 함께 탑승하신 분들은 차를 실을때와는 달리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차량의 위치로 이동합니다.

차를 실을때 아래나 위로 이동하지 않았다면 기본적으로 2층에 주차가 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2번 이용하면 2층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 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주차장으로 이동
제 차를 찾았습니다.
안내원이 지시를 하기전까지는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안내를 받았다면 천천히 안전하게 출구로 이동합니다.
제주항의 모습

안전하게 제주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내 차를 가지고 제주도를 방문하기는 처음입니다.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자차를 가지고 제주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제주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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