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맛집, 대장금 '곱창전골'
- 직접가본 여행,맛집/부산,경남
- 2019. 11. 15.
"일체 지원 없는 내돈내사 리뷰입니다."
경남 고성여자중학교와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장금'이라는 식당입니다.
이 곳은 야유회 복귀중 직장동료의 추천으로 방문해 본 곳인데 정말 기대 1도 없이 방문했다가 너무나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던 곳 입니다. 사진이 별로 없어 간단히 포스팅을 해 봅니다.
이 곳은 '곱창전골'이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이미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홀에도 사람들로 꽉 차 있고 바깥에서는 대기벤치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전골류(공기밥별도)
- 곱창전골 1인 10,000
- 소고기 + 곱창전골 1인 13,000
- 낙지+곱창전골 1인 13,000
- 소고기전골 1인 13,000
- 불낙곱 15,000
구이류
- 대창구이 4~50,000
- 대패삼겹살 8,000 (150g)
- 대패항정살 70,000(150g)
조림류
- 갈치조림 2~40,000
- 볼락매운탕 2~40,000
볶음류
- 낙지볶음 3~50,000
- 돼지제육볶음 2~30,000
찌개류
- 김치찌개 8,000
- 갈비탕 8,000
- 공기밥 1,000
너무도 많은 메뉴들이 있지만 가능하면 전골류 메뉴를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맛은 보장 합니다.
저희는 낙지가 함께 들어있는 낙지+곱창전골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사진은 4인분 입니다.
불판위에 새빨간 양념위로 부추와 버섯 마늘이 올려져 있습니다.
팔팔 끓여줍니다.
밑반찬이 상당히 맛있습니다. 특히 장조림과 멸치가 저의 취향저격 이었답니다.
다 익은 모습입니다. 버섯과 부추가 숨이 죽었고 시뻘껀 국물위로는 기름이 떠 있습니다.
국자를 이용해 한가득 퍼 담으신 후
이 대접에 담긴 밥 위로 들이 부어 줍니다. 그러고 나서 쓱쓱 비벼 먹어 줍니다.
중간 사진이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곱창과 낙지가 질기지 않고 기름진 매콤한 맛에 반할 겁니다. 사실 곱창전골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식당의 곱창전골은 제가 지금껏 먹었던 것들과는 사뭇 다르답니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와이프님 모시고 한번 더 방문해 보아야 겠습니다. 그때는 사진도 제대로 찍어 더 자세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